온양 맹사성을 찾아간 신임 사또

[태을심]

* 백성들의 땀을 생각하십시오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 중 한 명인
맹사성은 76살의 나이로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인 온양에 내려가 초야에
묻혀 살았습니다.

당대 최고의 재상으로 이름을 떨친 그였기에
그 고을에 신임 사또가 부임하면 맹사성을 찾아가서
인사를 올리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습니다.

어느 날 새롭게 부임한 사또가
인사를 하기 위해 관아의 관리들을 거느리고
맹사성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밭에 나가 김을 매고 있던 맹사성은
사또가 온 것을 알았지만, 그를 밭에 세워둔 체
김만 계속 매고 있었습니다.
돌아갈 수도 그냥 서 있을 수만도 없던 사또는
팔을 걷어붙이고 밭에 들어가 함께 김을 맸습니다.
사또가 움직이자, 관아의 관리들도 서로 질세라
열심히 김을 맸고, 해가 질 무렵이 돼서야
맹사성은 허리를 펴고 일어섰습니다.

"그만들 하시고 나오시게!"

맹사성은 그제야 신임 사또의 인사를
정중히 받으며 말했습니다.

"사또로 오셨으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뙤약볕에서 땀 흘려 일해 보면 백성들의 노고가
어느 정도인지 아셨을 것입니다.
아침저녁 밥상을 대할 때마다 밥알 하나하나에
맺혀있는 백성들의 땀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여 부디 모든 이에게 존경받는
목민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임 있는 자리에 올라서면
그만큼의 책임감과 중압감으로 성장하게 되고
자리에 맞는 인물로 거듭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리는 누리는 것이 아닌 희생하는 것이며
그 자리의 주인공이 '나'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하나의 모범은 천 마디의 논쟁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다.
– 토마스 칼라일 –

* 도는 올바르고 반듯한 길

@ 모든 일에 마음을 바로하여 정리(正理)대로 행하여야 큰 일을 이루나니, 만일 사곡(邪曲)한 마음을 끼워두면 사신(邪神)이 들어 일을 망치고, 믿음이 없이 일에 처하면 농신(弄神)이 들어 일을 번롱하며, 탐심(貪心)을 두는 자는 적신(賊神)이 들어 일을 더럽히느니라. (대순전경 p334) 

@ 하루는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모름지기 대중을 바르게 가르침이 만화귀일(萬化歸一)이니, 너희들은 정심(正心)으로써 대중을 가르치라. 이 법이 곧 귀일지법(歸一之法)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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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는 호흡과 같아서 한순간도 우리 곁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도는 올바르고 반듯한 길입니다. 성인은 하늘을 대행하여 천하창생들에게 인생길에 올바르고 반듯한 길을 가르쳐주는 진리의 스승입니다. 도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성인의 글과 성인의 행실을 가까이 하여, 삶의 푯대로 세우고 진리의 등불로 삼아, 자신의 마음과 언행을 점검하고 채찍질해서, 하나하나 고쳐 나가야 합니다.

 태을도를 명실상부하게 밝혀주신 분이 증산상제님이십니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상극세상이 마감되고 상생세상이 열렸습니다. 증산상제님은 중통인의하여 인존시대를 여신 성인 중의 성인이십니다. 후천은 선으로 먹고사는 성인의 세상입니다. 연습은 대가를 만듭니다. 증산상제님께서 몸소 실천해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반듯한 마음· 반듯한 말· 반듯한 행동을 배워가야 합니다.

[디딤돌]

태을도 입도는,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은 태을도인의 길을 가는 시작입니다. 자신의 마음과 마음씀을 잘 살펴 일일신 우일신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태을도인으로서 괄목상대하게 될 것입니다.

[새달]

""모름지기 대중을 바르게 가르침이 만화귀일(萬化歸一)이니, 너희들은 정심(正心)으로써 대중을 가르치라.
이 법이 곧 귀일지법(歸一之法)이니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p.258)

- 정심(正心)으로써 대중을 가르치는 태을도(太乙道)입니다.
정심(正心)으로써 대중을 가르쳐야 진법(眞法)입니다.

[생명]

반듯한 마음으로 천지부모님과 대종장님 부부를 모범삼아
말하고 읽고 쓰면서 행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겠습니다.

[충헌(忠憲)]

자리는 누리는 것이 아니라 희생하는 것이기도 하죠~~


단주는...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선천과 후천과 질병목이라는 과거-미래-현재의...

전 우주적인 시간대의 무게감을 견디며 걸어오셨더랬죠...


또... 단주는...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9천과 33천이라는...

전 우주적인 공간대의 무게감을 견디며 걸어오셨더랬죠...


통제사 8봉 24장 28장 60만 의통군은...

상제님, 수부님, 단주의 마음을 잘 이어받고 이어주시어...

후천 지심 대도술 시대에 창생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실 용기를 가지신 분들이시니...

감사하고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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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본]

모든 일에 마음을 바로하여 정리(正理)대로 행하여야 큰 일을 이룬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충영(忠英)]

모든 일에 마음을 바로하여 정리(正理)대로 행하여야 큰 일을 이루나니,
만일 사곡(邪曲)한 마음을 끼워두면 사신(邪神)이 들어 일을 망치고,
믿음이 없이 일에 처하면 농신(弄神)이 들어 일을 번롱하며,
탐심(貪心)을 두는 자는 적신(賊神)이 들어 일을 더럽히느니라.
(대순전경 p334)

[생명]

깨달음과 실천
하늘은 본받으려면 우선 하늘을 깨달은 성인을 본받아
마음과 말과 행동을 배워야 합니다.

따라 배우고 모방해서 깨달으면
그것을 일상에서 실천하면 성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