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이 1400년 만에 처음 마주하고
두 불상은 두 나라가 오랫동안 문화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는 증거를 이야기하며
또한 일본 국보 목조반가사유상은 처음으로 일보에서 해외로 전시되었고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은 지난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어 전시를 가게되었다.
6세기 후반 삼국시대에 제작된 우리나라 국보 제78호 금동반가사유상이고
국보 제84호 반가사유상과 유사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보관에는 해와 달이 있어 일월식 보관이라고
표연을 하며 차분한 표정에 화려한 장식을 착용하고 있어서 화려한 느낌을 주는 보살상이기도 하다.
금동반가사유상은 화려한 보관과 몸에는 장식구를 착용하고 있다.
금동반가사유상 반대편에는 7세기 후반에 제작된 국보 목조반가사유상 일본불교를 일으킨
쇼토쿠태자가 세운 나라현 주구사가 소장한 작품으로 각부위를 끼워 맞춘 반가사유사이다.
목조반가상은 금동반가사유상과 달리 화려함 보단는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둔 것갇았다.
그중 특별한 점은 불상등뒤에 세워져있는 장식품이다. 큰 부체같은 모양을 지니며 그 위에는
중앙에 꽃을 보살들이 둘러앉아 있다.
사유는 내면의 고통을 치유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으로 소개되어있다. 손가락을 볼에
살짝대고 얼굴에는 미소를 짓고 있는 두 불상으로부터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 전시 답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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