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아저씨가 오늘 늑골(갈비뼈) 골절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합니다. 다치게 된 경위와 진단서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정회원방에 올렸습니다.
주말 동안 아이들 챙기다보니 마음이 착잡해져오네요. 아이들 때문에 주말 내내 입원하지 말고 그냥 견뎌볼까를 몇 번이나 되풀이하며 생각했네요.
오늘 아침에도 일찍 흰돌이, 흰순이, 도담이, 순돌이, 벤지, 장군이, 레오, 아들이, 알콩이.. 아이들 하나하나 챙겨 보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짠한지요. 얼마 안있으면 곧 퇴원할건데도 내 자식같은 아이들을 두고 입원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좀 안좋습니다.
입원 기간 아이들을 챙겨주실 리버하우스 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입원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신 운영위원님들과 정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5주 진단이지만 그렇게까지 오래 입원해있지는 않을 겁니다. 통증이 어느 정도 가시는대로 퇴원해서 일상으로 복귀하겠습니다.
2020년 6월 8일
팅커벨 프로젝트 대표 뚱아저씨
대표님 치료잘받으시고 빠른쾌유 기도합니다
대표님 건강 잘 챙기시고 얼른 쾌유하시길 바랄게요..
완전 다 안나았는데 애들걱정돼서 대충 붕대 돌돌매고 돌아오면 혼날줄알아요!!
다시 건강찾게 해달라고 기도할게요^^
잘 쉬시고 쾌차하세요! 푹 쉬셔야 얼른 낫고 다시 뛰지요. 걱정하고 잘 쉬지 않으시면 늦게 나아요. 그럼 이쁜 아이들 늦게 보고 힘들어서 더 잘 해주지 못해요. 그러니 정말 잘 쉬며 회복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