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17-漢字의 부수.hwp
漢字(한자)의 部首(부수)
漢字(한자)는 대체로 그 구조가 복잡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자는 몇 가지의 原則(원칙)에 依(의)해 그 構造(구조)가 統一(통일)되어 있다. 따라서 그 구조의 원칙만 알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複合構造(복합구조)에서 둘 이상의 글자 중 各各(각각) 그 系列(계열)에 共通(공통)으로 쓰이는 부분을 部首(부수)라고 하고 글자의 意味(의미)를 暗示(암시) 해 줄뿐 아니라 字典(자전)을 찾는 指標(지표)가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部首는 그 位置(위치)에 따라 여러 形態(형태)가 있고 그 명칭도 다르다.
◎ 邊(변)
두 글자가 左(좌) 右(우)로 합쳐서 이루어진 漢字(한자)에서 그 漢字(한자)의 왼쪽에 붙는 部首(부수)를 邊(변)이라 한다.
例(예) : 言(말씀언 변) + 吾(나 오) ⇒ 語(말씀 어)
氵(水 물수 변) + 靑(푸를 청) ⇒ 淸(맑을 청)
◎ 傍(방)
두 글자가 左(좌) 右(우)로 합쳐서 이루어진 漢字(한자)에서 그 漢字(한자)의 오른쪽에 붙는 部首(부수)를 傍(방)이라 한다.
例(예) : 君(임금 군) + ⻏(邑 고을읍 방) ⇒ 郡(고을 군)
貝(조개 패) + 刂(刀 칼도 방) ⇒ 則(곧 즉, 법 칙)
◎ 頭(혹은 머리)
두 글자가 上(상) 下(하)로 합쳐서 이루어진 漢字(한자)에서 그 漢字(한자)의 위쪽에 붙는 部首(부수)를 頭(두)이라 한다.
例(예) : 宀(집 면, 갓머리) + 女(계집 녀) ⇒ 安(편안 안)
艹(艹, 屮 풀 초) + 化(될 화) ⇒ 花(꽃 화)
◎ 받침
두 글자가 上(상) 下(하)로 합쳐서 이루어진 漢字(한자)에서 그 漢字(한자)의 아래쪽 또는 왼쪽에서 아래쪽으로 이르는 部首(부수)를 받침이라 한다.
例(예) : 成(이룰 성) + 皿(그릇명받침) ⇒ 盛(성할 성, 담을 성)
首(머리 수) + 辶(갈 착, 책받침) ⇒ 道(길 도)
◎ 에운담
두 글자가 안 밖으로 합쳐저 이루어진 漢字(한자)에서 그 漢字(한자)의 바깥둘레를 에워싼 部首(부수)를 에운담이라 한다.
例(예) : 口(에울 위, 큰입 구) + 或(혹시 혹) ⇒ 國(나라 국)
匚(상자 방, 터진입 구) + 王(임금 왕) ⇒ 匡(바로잡을 광)
◎ 엄호
부수가 머리와 변의 위치에 걸쳐있는 경우 이 部首(부수)를 엄호라 한다.
例(예) : 广(집엄, 엄호) + 予(나여) ⇒ 序(차례서)
厂(민엄호, 언덕한) + 㔾(병부절) ⇒ 厄(재앙액)
以上(이상)에서 部首(부수)와 基本(기본)글자의 位置(위치)에 따라 多樣(다양)하게 이루어지는 漢字(한자)의 구조를 살펴보았듯이 한자의 劃數(획수)가 아무리 많다하더라도 上下, 左右, 內外의 몇 가지 구조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漢字의 筆順(필순)
重要性(중요성)
가. 漢字의 構造(구조)를 알 수 있다.
나. 글씨를 쓸 때 글자 자체의 均衡(균형)을 이룰 수 있다.
다. 漢字를 간략하고도 자연스럽게 쓰고자 할 때 빨리 쓰면서 맵시 있게 쓸 수 있다.
2. 原則(원칙)
가. 위에서 아래로 쓴다. 例(예) : 三, 言
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例(예) : 川, 修
다. 좌우가 對稱(대칭)일 때 가운데를 먼저 쓴다. 例(예) : 水, 小
라. 가로와 세로획이 겹칠 때 가로획을 먼저 쓴다. 例(예) : 十, 未, 井
마. 가운데를 꿰뚫는 획은 나중에 쓴다. 例(예) : 中, 申, 事
바. 허리를 긋는 획은 나중에 쓴다. 例(예) : 子, 女, 母
사. 아래로 에운 획은 나중에 쓴다. 例(예) : 也, 七
아. 받침은 나중에 쓴다. 例(예) : 道, 近
자. 위에서 아래로 싼 획은 먼저 쓴다. 例(예) : 力, 方
차. 오른쪽 위에 있는 점은 나중에 쓴다. 例(예) : 犬, 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