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개령(미시령~한계령~구룡령~운두령~대관령)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1박2일로 첫날은 버스로 속초까지 이동 간단한 주변관광과 먹거리등을 먹고 일찍 취침후 이튿날 새벽부터
투어를 시작해 저녁 6시 30분까지 강릉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구미가는 버스를 타는 겁니다.
사진위주로 올리겠습니다. 투어사진은 우천관계로 몇장 없습니다.(비가 안내렸어도 힘들어서 많이 없었을거예요)
또하나 아쉬운점은 GPS 로그를 제대로 기록하지 못한점입니다.
전날 자면서 충전지를 충전 했어야 했는데 폰충전만 시켜 놓았어요, 추워서 그런지(?;) 배터리도 빨리 닳더군요.
세번째 령인 구룡령까지 로그가 있고 그것도 중간에 끊겼습니다.
순서대로 미시령, 한계령, 구룡령
로그가 밑으로 쭈욱 이어져서 영동고속도로와 겹쳐 보이는 국도를 타고 강릉시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아쉽네요.
제 속도계로 거리가 230km 정도 나온듯 해요. (속초해수욕장~오개령~강릉시외버스터미널)
투어의 시작은 버스터미널에서..
출전선수입니다. 왼쪽부터 산타님, 페달맨님, 옷사랑님.
한칸에 두대씩 앞바퀴 분리후 적재
산타형님과 달맨이 한칸에 두대라고 손가락으로 알려주네요. 호흡이 척척~
기사님께 차표 드리기전에 찰칵..
저 선글라스 바꿨어요. 관심 있으신 분은 척보고 아셨쬬?;;
변색렌즈라 실내에선 저렇게 제 눈이 보이는 단점(-.-;)이 있어요. (네명이 모두 나오게는 안찍혀서 두번 찍음)
속초까지 6시간 정도 걸려요.
산타형님 카메라 들이대니까 손등을 보여주시네요 ^^;
산타형님이 찍어주신 사진, 조각모를 벗으니까 머리가 2:8이 되어서 자체 손자이크;;
안동에서 한번 쉬고, 영주에 들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이렇게 세번을 쉬었다 갑니다. 달맨은 한번도 안내리더군요.
차창밖 풍경
안개가 껴서 바다가 잘 안보여요
작년 달맨의 오개령투어때 나온 그 집..
이제 버스에서 내립니다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 다른 동호회분들이 계시네요.
서울~미시령~속초 투어 오셨나봐요. 서울에선 속초투어가 인기인듯..
이 포즈 은근히 매력적이네요.
햇볕이 따사롭네요.
점심 먹으러 수산시장으로 고고~
달맨이 와따리 가따리 하더라구요.
무슨 냄새가 나긴 나는데.. 이러면서요..
여긴 저도 작년에 한번 와봤던 곳이예요. 갯배
자전거로 저렇게 들어가니 할아버지께서 "탈거예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달맨이 맡던 냄새는 생선 굽는 냄새였던거죠. 냄새로 맛집을 찾는 달맨 놀랍;;
산타형님 은근히 자전거 걱정이 많으신듯... 하긴 가벼고 좋아보여서 누가 들고 가기도 쉽잖아요? 이해합니다 ^^/
달맨 표정이...
생선 올려주는 분 만지지 말라고 해놓고선 자기도 안 만져줌. 결국 우리가 만져서 구워 먹습니다.
맛있는 식사 시간~
침이 꼴깍;
1박2일 나왔다고 곳곳에..
마지막에 먹었던 꽁치
금요일인데도 갯배 두대가 연신 와따리 가따리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해뜨는집에서 담날 아침식사를 했어요.
캔커피 사는중
바닷가 산책중..
개장은 안했지만 바다에 들어가는 분도 있었구요. 삼각대 세워놓고 바다를 배경으로 연애질 하는 커플도 보이고 그랬어요.
모래가 올라와서 산책로가 덮였어요.
대포항으로 가고 있어요.
차를 타고 오면 이쪽으로 들어갑니다. 오른쪽 주차장에 파킹하시구요.
낙산사 입구
^-^ (근데 왜 웃었쬬?;)
공사관계로 뒤로 돌아서 계단으로..
낙산사 내부는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중이였습니다.
낙산사 의상대로..
저기가서 사진 한번 찍자.. 이런말은 아니었을까요?;
달맨이 표정이 으음.. 좋아보이네.그럴까?..;
이번 투어때 안하던 짓을 좀 했습니다. 셀카;; (야외에선 선글라스 색이 조금 짙어졌죠.. 눈이 그래도 보이네요 -.-;)
전 돌무더기가 멋있어 보였는데..
달맨은 더 멋진 배경을 보고 있더라구요..
뒤로 보이는 곳이 낙산사 의상대..
방파제에서..
멋있따..
다리도 나오게 한컷 더 찍어주셨습니다.
40cm가 넘어 보이네요.(손은 달맨꺼..;)
이분이 대포항 지나올때 달맨 잔차를 앞에서 핸들바를 잡으며 세우더라구요. 잔차 주차도 해주시고 추천! 합니다.
멍게와 오징어회가 먼저 깔리네요..
회가 신선하고 푸짐했습니다.
옷사랑 형님은 순간순간 주무셨네요. ^^;
달맨은 먹는데 사진 찍어서 표정이 저럴까요?;
자세 가다듬고 나온 대게..
침이 꼴깍;;
매운탕이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투어때 길 잘 찾으려고 생선 눈알을...;
한상 배부르게 먹고 나서..
상호가 도마 횟집이네요.
이제 숙소 잡으러 갑니다.
SBS가 숙박업까지.. 주인 아주머니가 자전거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입구에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했습니다.
산타 형님 뭐하세요?
이포즈 잡으신다고..;
샤워한 순서대로 떡실신..; (산타형님 잘 가리라고 말씀 드렸는데.. 문제시 모자이크를 하겠습니다, 근데 달맨이 더 야해보이네요. 수술 의혹이;)
첫날은 버스타고 출발해서 회먹고 씻고 떡실신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야밤에 씨끄러워 달맨은 잠이 깼는데 달려나가 조용히 시키고 싶었지만 복장 관계로 참았다고 합니다.
첫댓글 달맨 형님 생각보다 마르신 듯... 저지 입고 계실 때는 되게 근육도 많아 보였는데... 새... 생각 외의 모습이... --
다음에 만나면 만져봐.. 누웠는데 저정도면 ... 이까지만 할께..
호야님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어요 담에 같이 식사한번 해요^^
즐거운 시간이었고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난 끼면 안될까? ㅋㅋ
이번주 저녁에 먹벙 날잡죠./^^
그럴까요 옷닭으로(참고로 저는 옷닭 못먹음 아니 안먹어 봐서 겁남)ㅋㅋ
올리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찬찬이 읽으며 되새김 합니다..
와이프랑 애기들이 후기 올리라고 처가에 가있어서..^^*
첫날은 셀카 놀이하고 재미있었네 날씨도 화창해서 사진도 멋지게 잘 나왔다 하
네.. 이번에 안하던 짓을 좀 했어요. 앞에서 어깨 넘어 샷은 맘에 드네요^^
세상구경을 제대로 하고 오신건가요.. 설레임을 안고 떠나는 첫날이 제일 기대되죠..
네~ 맞아요.. 배부르니까 그냥 주변 관광이나 하다가 해안도로 타고 갈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생각해보면 1박2일로 천천히 관광라이딩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