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전 동구체육회, 전국체전 여성체전부 공동3위 쾌거

[심청이]

대전 동구체육회, 전국체전 여성체전부 공동3위 쾌거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실력 맘껏 뽐내

대전 동구체육회(감독 조세형)는 지난 10.12~13일 이틀간 경남창원축구센터 실내쳬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족구 여성체전부에 대전을 대표로 참석하여, 전국 12개 시도가 토너먼트로 진행한 가운데 공동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구체육회는 결승을 올라가는 길목에서 대구의 수성체육회와 경쟁하여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이날 대전을 꺽은 대구는 결승에서 세종(조이킥스포츠)를 이김으로써 3년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지난해 준우승한 울산은 공동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명숙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어 기분 좋았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구체육회, 동구족구협회, 대전시족구협회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형감독은 "울 팀 평균나이가 전반적으로 높은데, 상위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동구 족구발전과 꾸준한 성적을 낼수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할 것이다. 다만 우리 대전 여성팀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선수 발굴이 절실한 실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