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울등산클럽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첫등반으로 북한산에서 맞이했던 2013년이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북한산에서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던때가 엊그제처럼 생생한데
세월은 벌써 우리에게
이미 지나간 날들을 그만 놓아달라고합니다.
2013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올 한해동안 우리 산악회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게합니다.
아픔도 겪었고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습니다만,
임원진들이 백방으로 노력하고
회원님들이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성황리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임원진과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서울등산클럽 회원여러분!
우리가 날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세상은
때론 각박하고 고통스럽기도합니다만,
우리에게는 산이 있기에 그 산속에서 순수한 사람으로 돌아가
따뜻하게 웃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회원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진정 행복한것입니다.
앞으로도 회원여러분들과 이 순수하고 행복한 웃음을
계속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회원여러분들의 새해에도 사랑과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8.
4050서울등산클럽 카페지기 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