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임보 요청드리는 아이는 그중 첫 번째 아기 태비입니다. 어미가 모성이 강한 아이라 힘겨운 상황에서도 두 아기를 함께 돌보고 있어서, 태비를 먼저 구조하고 어미와 다른 아기를 구조할 생각입니다.
안타깝게도 싱클레어님이 거두실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입양자를 먼저 찾은 후 구조하려 합니다.
3. 입양 조건:
(아래 글은 제가 페이스북 '길고양이 친구'라는 그룹에 올리면서 명시한 사항입니다. 업자 등 위험한 사람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계약서와 책임비, 중성화수술 내용 명시했어요)
입양계약서 필수, 5만원 책임비 있습니다.
실내생활을 했던 냥이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경계가 약간 있어요. 그래서 처음 키우시는 분보단 냥이를 키우시는 분께 입양 가기를 바라요.
중성화수술 필수입니다. 구조 후 중성화수술이 가능하면 시켜서 보낼 거구요, 어려서 시기가 안 된다면 입양 후 수술해야 합니다.
첫댓글 아.. 싱클레어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피피님~ 주변에 알아볼게요.. 그나저나 그 어미냥이는 또 새끼 가지기 전에 어서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할텐데ㅠ
네, 맞아요~ 싱클레어님께서 태비만 입양되면 다른 아가와 어미도 빨리 구조해서 중성화수술을 시키려고 계획하고 계세요. 그 시기가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ㅠㅠ 깽이엄마께서도 주변에 홍보 부탁드려요. 정말 고맙습니다.
엄마냥이 길에서 생활도 힘들텐데 새끼냥이 까지 보살피기가 얼마나 힘들까요 거기에 또 임신까지...ㅠ 그나마 싱클레어님께서 보살펴 주시니 다행이네요 꼭 임보나 입양이 되길 바라며...공유합니다
그러게요. 고단한 길생활 중에도 아이 둘 건사하는 어미냥이가 기특하고 안쓰럽죠. 송아님, 공유 감사드려요~
꼭 좋은 가족이 나타나길 빌게요~~
소은님, 고맙습니다~!
제가 거두지도 못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릴 용기가 나지 않아서,
글을 몇 번이나 썼다가 차마 카페에 글을 올리지 못하고 시간은 계속 지나갔습니다.
고민 끝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락처를 아는 회원님들께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아이 입양처를 알아보았으나, 입양이 여의치가 않네요.
마음만 간절하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길냥이에게 마음을 준 것도 제 몫이고, 길냥이를 마음에 품고 거두지 못하는 괴로움도 제 몫이겠지요...
고민의 시간이 길어서일까요...
마음만 앞서고 현실은 따라주지 않으니 자꾸 이 상황을 외면하고 싶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제가 참으로 부끄럽고, 아이들에게 죄스럽기만 합니다.
부디, 이 아이가 입양되어서 어미가 또 임신을 하기 전에 어미와 두 번째 새끼들이 구조되어서 임신과 출산의 반복으로 힘겨운 길생활이 더 힘겹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함 뿐입니다.
@싱클레어 그동안 싱클레어님의 마음고생이 짐작되어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싱클레어님의 간절함으로 태비와 가족들에게 꼭 행복이 찾아오기를 저도 계속 기도할게요.
싱클레어님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ㅠㅠ
피피님~이렇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글 올리는 것 말고 도와드릴 일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ㅠㅠ 수리야님, 늘 마음 써주시고 함께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가 이쁘게 생겼네요
외관상 건강해 보이구요.
전 아무도움도 못 드리면서
저 아이에게 좋은 천사분이 손 잡아주시기만 바라고 있네요.
싱클레어님 마음고생이 눈에 보이는듯 해 저도 안타까워요.
부디 빨리 가족 찾기를...
조마미님, 항상 힘이 되는 댓글 고맙습니다. ^^
공유할께요..안타까워요 ㅜㅜ
네, 밍밍님, 공유 감사드려요~^^
공유해볼께요.
보리언니, 공유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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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님 4개월령아가들 중성화 수술이 가능 한가요? 제가 돌보는 아가들이 4~5 개월은 된듯 싶어서요 병원에서는6 개월 정도 말씀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요ㅠㅠ
@고등어 네 감사합니다~~ 날 잡아야 겠어요
네, 어미가 이미 또 출산을 해서 싱클레어님이 이 아이 먼저 구조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시려고 해요. 제가 뭘 잘 몰라서 그랬는지 오래 전에 고다에 지인 부탁으로 입양 글 올리려다 제지당한 기억이 있는데. ㅠㅠ 물론 제가 시스템을 몰라서 실수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고등어님, 조언 고맙습니다.
@고등어 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