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이다... 진접선이다... (ㅋㅋ 다행이 50억짜리 설계도 따고~ 제가 행동대장이지요~^^)
참으로 정신없는 두달이었습니다. 하루가 어케 지나가는지~ 상황 상황에 충실할 수 밖에 없었지요~
중개사 시험은 1차만 응시했는데도 민법 땜시 미끄러지고~^^ (밤1시까지 일하다가 셤보러 가니 눈에 들어오질 않더군요~^^)
좀 아쉽지만~ 기회는 있겠지요~ㅋㅋ
그래도 부동산에 대한 깊이와 폭을 넓히기 위해 대학원을 고민했고~
주변에 알아보니~ 건대가 제일이라는 결론~ 여기서 부동산 정책(중개사자격제도 등)들이 나온걸 알게되었지요~
예전에 잘 나갈때는 1:10 이었는데.. 올해는 1:3~4 정도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도전해 보자~ 맘 먹고 서류에 있는거 제출하면 되니까~ 정리해서 제출했고~
면접때 영어독해가 있다기에 조금 신경은 쓰였는데... 당락에 중요한 요소는 아닌 듯 하여 부담없이 갔었지요~
생각보다 도우미(현 재학생)가 상당히 포진해 있고~ 다들 사장님 같은 분들이 쫘악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넥타이도 거의 메시고.. 저는 편하게 마의 걸치고 갔는데... ㅎㅎ 순간 쫄았다가~
어차피 될거면 되겠지 하는 마음먹고~ 들어가서 편하게 얘기하려 했는데~
5명이 동시에 들어가서~ 아 이중에 1~2명 되는 거구나~ ㅎㅎ 생각하고 있는데...
첫번쨰분 상가 두채 운영, 중개사자격증 보유, 임대 운영하고 있다며...
두번째분 카이스트 졸업(헐~ 대박~)... 부동산컨설팅회사 대표....
세번째분 우리은행 보상팀 경력 25년...
네번째분 저... ㅎㅎㅎ~ 철도계획10년~, 경매얘기는 살짝했는데 별 관십없어보이고~ 열심히 하겠다 강조!
다섯째분 신한은행 **팀 경력 20년??~
ㅎㅎㅎㅎㅎㅎ 과연 될까? 했지요~
그래도... 특이한 경력때문인지.. 다른 분들이 아닌건지~ 운좋게 합격했다는 통지를 확인했습니다.
원래 부서에서 호주철도 때문에 포스코랑 같이 하는거 가려고 호주에 가는 명단에 넣었다가~
이런거 저런거 다 얽히니~ 참 고민이더군요~^^ 그러다 설계를 따고 같이 일하는 팀장님이 붙잡아서~
대학원도 되고... 아기도 너무 어리고(1살) ^^ 아.... 포기~^^
이제는 내년계획을 잘 짜야 겠구나 하는 마음을 먹었지요~
ㅎㅎ 이렇게 10월부터 현재까지...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기네요~^^ 그래도 바쁘긴해요~
시간나는데로 카페도 업그레이드하고~ 모임도 자주 갖고 하려 했는데....
집에 가면 쉬고 싶고~ 아기랑 놀아주고 싶고... (ㅎㅎ 카페에는 자꾸 손이 안가고~)
ㅋㅋ 그래도 소중한 공간이고...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에~
상황이 되는데로~ 형편이 되는데로... 준비해보겠습니다.
2013년 저에게 또다른 도전의 해, 변화의 해가 기대됩니다.
올한해 다들 마무리 잘하시고요~ 언제든 부담없이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참고로... 저는 업으로 하는 게 아니기에.. 지엽적인(어느 동네 어떤 물건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 또한 많기에 솔직히 아는 범위내에서만 얘기드리겠습니다.
그럼... 모임때 뵙겠습니다. 작은손이~
첫댓글 대학원 입학 축하드립니다..올한해 작은손님 만나뵈어서 많은 도움 얻고 좋은 인연들 만나 넘 반갑고 감사한 한해였던것 같아요^^ 토욜 모임 성황리에 잘 끝내시구요..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뵐께요^^
열심히 생활하시네여... 후에 좋~은~ 결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입니다~ ^^
멋지네요~내년 한 해 정말 바쁘시겠어요~^^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축하합니다..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시는 것 보면 내년에는 만사형통하시는 한해가 되시는 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대학원에서 철도 특화되신 부분이 어필되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