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o felice 이태리말로 행복하다는 뜻이라네요.
꿈이 있는 행복한 곳이라는 이름을 택한것 같습니다.
김 재옥씨안내로 홍천에 있는 소노 펠리체에 도착했다.
티켓팅을 하는 동안 로비에 있는 꽃꽂이를 담았습니다.
짐을 두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포즈를 취해 봅니다.
지나가는 젊은이한테 부탁해서 모두 다 같이....
그런데 김재옥씨가 다리를 한발 올리라고 해서....ㅎㅎㅎ
유정희씨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입니다.
다시 들어와 매생이 떡국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기분파인 유정희씨의 권유로 막걸리 한 병을 사서
술을 즐기는 사람이 없어 그저 기분으로 반잔씩으로....
이런일 흔치않아요!를 외치며...ㅎㅎㅎ
안주는 유포와 땅콩으로 기분만은 최고였답니다.ㅎ
매생이 떡국도 찍었어야 했는데 먹기에 바빠서 그만....
올해로 43세가 된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때 임원들 모임으로
35년동안 1994년 호주여행을 시작으로
1999년 카나다 여행은 부부가 같이 갔다 왔었지요.
처음엔 10명이었는데 6명으로 꾸준하게 모임을 이어 오고 있네요.
5명은 아들 엄마들이고 1명만 여자랍니다.
지금 이 글을 쓰다보니 빠진 사람들이 공교롭게도 여자들만 빠졌네요.ㅎ
다음 여행은 3월 31일출발 여수로 정하고 이 자리에서 예약까지 끝냈습니다.
작은방 앞에 바닥이 어찌나 따끈 따끈하든지 그곳에 재옥씨와 둘이서
들어 누워 지졌답니다. 지금도 그 아랫목 같은곳이 생각납니다.재옥씨!!!
다음날 아침 베란다에서 바라 보는 해뜨는 모습입니다.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 날씨가 흐려서요.ㅋㅋ
날씨도 흐리고, 하얀 눈도 없고, 내가 감기에 몸 콘디션도 않좋아서
이번 사진은 이것으로 그만 두었습니다.
다시 구름속으로 감춰지내요.
눈이 쌓인 눈 경치를 찍으려고 큰 카메라까지 가져왔는데
서울보다도 눈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답니다.ㅋㅋ
첫댓글 8년전이군요.그날도 즐거웠지요.
따끈한 방바닥이 얼마나 좋았던지요.
형님이 끓여준 메생이 떡국 맛은 지금도 생각납니다.
정말 맛있았지요..
그럼요.
그때 내가 감기가 걸려서 따끈한 바닫에 누워 지졌던것 생각납니다,
사진을 보니 우리 그때 발 한짝 들고 찍었네요.
이번 제주 여행에서 우리 친구들이 그렇게 찍었거든요.
가이드가 시키는데로 했더니 젊음이 넘쳐보여요.ㅎ
그래서 그 사진때문에 다시 올려봤어요.
매생이 떡국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어요.
언제 기회되면 또 그렇게 합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