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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번제, 소제, 속죄제의 규례
레위기의 5대 제사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이다. 번제는 회개의 제사이다. 소제는 감사의 제사이다. 화목제는 화목제사이다. 속죄제는 모르고 죄 지었을 때 드리는 제사이다. 속건제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주었을 때 배상을 해야 하는 제사이다.
6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단의 불을 항상 피워 절대로 꺼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9,12,13).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장에서 각 제사가 두 번씩 기록되었다. 한번은 1-5장에서 제사 드리는 사람의 관점에서, 한 번은 6-7장에서 제사장의 관점에서 기록되었다. 제사 드리는 사람은 제사에 참여해야 하기에 제사법을 잘 알아야 했다. 따라서 제사인의 관점에서 더 자세하게 기록되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레위기 6:1-7절은 속건제의 규정을 계속 설명하고 있다.
[2절]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 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여섯 번째 속건제는 거짓 증거나 거짓 맹세를 했을 경우이다.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 부인하는 죄에 대한 것이다.
[3절] 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 든 일 중의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남의 잃어버린 물건을 줍고 부인하거나 거짓 맹세하는 것에 대한 죄이다.
[4절]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훔친 것이나 착취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잃은 물건을 주운 것이나
훔친 것이나 착취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잃은 물건을 주운 것은 죄이기 때문에 돌려보내야 한다.
[5절] 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돌려보낼 때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내야 한다.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6절] 그는 또 그 속건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갈지니 곧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고 갈 것이요
그리고 속건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데 흠 없는 수양을 제사장에게 끌고 가야 한다.
[7절]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 을 받으리라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면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게 된다.
[8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추가적인 제사의 규례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9절]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 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 지 않게 할 것이요
첫 번째로 번제의 규례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번제물은 단 위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제단의 불은 항상 붙어 있고 계속 꺼지지 않게 하라고 말씀했다. 번제단 불은 제물을 태우는 용도로 계속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잘 보존되어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불이 항상 붙어 있고 꺼지지 말게 하라고 세 번이나 명하셨다. 번제단의 불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성령의 불을 상징한다.
레 6:9,12,13
[10절]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 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고의로 하체를 가리우고 단 위에서 탄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단 곁에 둔다.
[11절]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그리고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가야 한다.
[12절]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서 불사를지며
제단 위에 불은 항상 붙어 있고 꺼지지 않게 해야 했다.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불사르는 것이다.
[13절]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불은 단 위에 붙어 있고 항상 꺼지지 않게 하라고 세 번이나 강조했다. 번제단의 불은 신비한 불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불을 절대로 꺼지지 않게 하라고 하신다. 아브라함이 돌단을 쌓을 때 불이 떨어졌다. 엘리야가 돌단을 쌓으니까 불이 떨어졌다. 모세가 성막을 만들고 첫 번째 제물을 올려놓으니까 불이 떨어졌다. 120명의 성도들이 마가다락방에서 열심히 기도하니까 불같은 성령이 임했다.
돌단의 시작이 불이다. 성막의 시작이 불이다. 성전의 시작이 불이다. 교회의 시작이 불이다. 하나님은 그 불을 꺼지지 말라고 하신다. 교회의 본질은 뜨거움이다. 우리는 성령으로 뜨거워야 한다. 불덩어리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하셨다. 뜨겁게 주님을 믿으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불을 주시면서 너희들 다섯 가지 제사드릴 때 불 꺼지지 말라. 내가 준 불로 사용해. 모세가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행진하면서 구름 기둥, 불 기둥 따라 성막을 41번을 옮기게 된다. 성막을 옮길 때 불타는 것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불씨만 가지고 간다. 불씨를 광야 40년 동안 단 한 번도 꺼지지 않고 간직했다고 한다.
그 불은 아무리 비가와도 불이 꺼지지 않고 바람이 불어도 불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항상 하늘을 향하여 곧장 불타올랐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강할 때는 그 불이 사자처럼 강해가지고 소한마리를 올려놓아도 금방 타 버리고 이스라엘이 약할 때는 비둘기처럼 약해가지고 얼마나 불이 약한지 조그만 제물을 올려놓아도 오래 탔다고 한다.
교회의 본질은 뜨거움이다. 불이다. 불은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성령 받았었죠? 뜨거웠었죠? 이 시간 주여 성령의 불의 붙여 주옵소서. 오늘 핵심은 다섯 가지 제사 드릴 때 내가 준 불로 제물을 태워. 제단 위에 불은 꺼지지 말라고 3번이나 강조했다.
모세가 불 받은 연대는 B.C 1445년이다. 40년 광야에서 계속 간직했다가 성막이 요단강을 건너 실로에 성막을 세워놓고 제사를 지냈다. 그러다가 솔로몬이 성전을 짓게 되었다. B.C. 586년에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솔로몬 성전을 무너뜨릴 때 불이 꺼졌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한 번 받은 불을 천년동안 간직했다고 한다.
[14절]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 리되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소제의 규례에 대해 말씀하셨다. 아론의 자손은 소제를 번제단 앞 곧 여호와 앞에 드리라고 했다.
[15절]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취하여 기념물로 제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했다.
[16절]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소제의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어야 했다.
[17절]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을 하나님께서 그 화제 즉 불태워 드리는 제물 중에서 그들에게 주어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신 것이다.
[18절] 아론 자손의 남자는 모두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대 대로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
소제는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힌 거룩하기 때문에 아론 자손의 남자들이 이것을 먹어야 했다.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소득이 되기 때문이었다.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할 것이다.
[1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0절]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 니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셋째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그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소제 즉 임직식 소제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것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단은 저녁에 드리라고 하셨다.
[21절]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셔 썰어서 소제로 여호 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 썰어서 조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는 것이다.
[22절]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이것은 아론의 자손 중 기름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된 자가 드릴 것이며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살라 드려야 했다.
[23절] 제사장의 모든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제사장이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라고 하셨다. 그것은 백성이 드린 소제물을 제사장이 하나님의 입장에서 그것을 받으시는 뜻으로 먹지만 자신이 드리는 소제물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뜻으로 온전히 불사르는 것이다.
[2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5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 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제물을 잡을 것이요
넷째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속죄제 제물의 규례에 대해 가르치도록 말씀하셨다. 속죄제의 규례는 다음과 같다. 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므로 여호와 앞 번제물을 죽이는 곳에서 그 속죄제 제물을 잡으라고 하셨다.
[26절]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 서 먹을 것이며
죄를 위해 제사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했다.
[27절] 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 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라야 한다.
[28절]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고 유기(놋그릇)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어야 했다.
[29절]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을지니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그 고기는 지극히 거룩하므로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어야 했다.
[30절]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죄하게 한 속죄제 제물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즉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물이나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물의 고기는 먹지 말고 불살라야 했다.
제사장이 속죄제물을 먹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속죄제를 받으셨다는 것을 상징한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그 남은 고기를 먹는 것이다. 그러나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제나 자신이 포함되는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의 경우는 먹지 말고 불살라야 했다. 그것을 그때에는 그가 하나님의 입장에 서지 않고 사람의 입장에서만 서기 때문이다.
6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①성령의 불을 받고 성령의 불을 꺼지지 않게 계속 피워야 한다.
성령의 불, 기도 의 불, 예배의 불, 말씀의 불, 믿음의 불, 주님을 향한 뜨거운 헌신을 계속해서 꺼지지 말고 유지해야 한다.
돌단의 시작이 불이다. 성막의 시작이 불이다. 성전의 시작이 불이다. 교회의 시작이 불이다. 하나님은 그 불을 꺼지지 말라고 하신다. 교회의 본질은 뜨거움 이다. 우리는 성령으로 뜨거워야 한다. 불덩어리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라오디 게아 교회에게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하셨다. 뜨겁게 주님을 믿으라고 하셨 다.
②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항상 감사해야 한다.
구약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 역을 상징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그의 십자가 대속사역으로 말미암 아 하나님의 은혜로 죄씻음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③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했다.
믿음은 생명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믿음 으로 살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