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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2
가나안 부족들의 동맹
어제 국민일보 선교페이지에 인도네시아의 종교 분쟁에 대한 심각한 상황을 전하는 뉴스가 실렸습니다. 약 30여만 명의 회교도들이 7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모여 말루쿠 제도에서 벌어지는 기독교-회교도간 유혈사태의 복수를 위해 기독교에 대한 성전(지하드)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는 것입니다. 이미 인도네시아의 말루쿠 제도에서는 1년 전부터 기독교도와 회교도들 간에 유혈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암몬에서는 1천여 명이 숨지고 2천명이 넘게 부상을 당했으며, 예배처소 122곳을 포함한 건물 8500채가 부서져 수만 명이 집을 떠나 군부대나 다른 지역으로 피신해 있다고 합니다. 이 뉴스는 새 천년을 맞아 우리에게는 더욱 많은 영적인 도전이 있을 것임을 짐작케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에게는 더욱 강렬한 영적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2000년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성취하는 비밀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단 서편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 해변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이 이 일을 듣고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려 하더라"
우리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 8장 30절부터 35절까지의 내용을 더듬어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아이 성을 정복한 후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에발 산에 올라갔습니다. 여호수아는 에발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런 다음에 모세의 기록한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돌에 새기고 온 백성들에게 축복과 저주의 모든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진정한 주인이 되어 살기 위해서는 모세의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온 이스라엘 백성으로 다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나아가서 에발 산의 성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주인 됨을 가나안 온 땅에 선포하는 의식이었습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아주 뜻 깊은 날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야 가나안을 실제적으로 소유할 수 있다는 꿈과 비전이 충만하게 임한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가나안 땅의 사람들에게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사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그 땅에서 수 백년을 살면서 그 땅의 주인으로 살았는데, 난데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이닥쳐서는 땅 주인 행세를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소식을 들은 가나안의 모든 부족들은 일제히 이스라엘 백성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뜻을 모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가나안의 부족들은 자신들의 땅을 지키기 위해서 일제히 뜻을 모아 일어났습니다. 이 말씀에 담긴 영적 진리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선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여정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하심이 있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된 것도,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아이 성을 정복한 것도 모두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에발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이라는 자부심, 그리고 하나님의 군대라는 영적 자존심을 소유하면서 그들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 즉 선민이라는 거룩한 자존심 하나 때문에 세상 곳곳에서 당당하게 그러면서도 빛나게 살아왔습니다.
나는 이것을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우리를 지켜 주고, 지탱해 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백성이다"라고 하는 사실을 붙잡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아멘! 합시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나는 예수를 믿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내게는 절망이 없습니다. 낙심도 없습니다. 실패도 없습니다. 오직 승리만이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바로 이 믿음 앞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당당할 수 있어야 이 세상이 거룩해지고 새로워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에릭 헤리스'와 '딜런 클리볼드'라는 두 학생이 총기를 난사하여 13명의 학생과 교사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었습니다. 이들은 히틀러의 생일을 맞아, 이런 광기 어린 학살을 감행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사건 뒤에는 하나님의 엄청난 섭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미국의 10대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었을까? 총기 난사를 벌인 두 학생은 학생들을 캠퍼스의 도서관에 진입하여 한 사람씩 총구를 들이대고는 "너는 하나님을 믿느냐?" 이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살기 위해 "믿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포 분위기 속에서도 확실한 신앙고백을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캐시 버넬'이었습니다. 그는 총구를 들이대는 범인들 앞에서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신다. 그리고 너희들도 역사 하나님의 길을 따라야만 한다" 이 대답을 들은 범인들은 분노 가운데 "네가 믿는 하나님 곁으로 가라"고 외치면 총을 난사했습니다. 거룩한 순교의 순간이었습니다. 사건이 끝나고 도서관 바닥에 숨을 죽이고 엎드려 있던 많은 학생들은 '케시 버넬'의 순교 앞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고 얼마 후 자신들의 비겁한 신앙에 대한 부끄러움이 영적 각성의 계기가 되어 미국 10대들이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사회는 10대들의 영적 각성으로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건 신앙고백이 미국 사회 전체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던 것입니다.
제가 한번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지난 시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과연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적 자존심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우리의 정체성을 자신 있게 보여주며 살고 있습니까?
신앙은 고백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고백할 때마다 자꾸 커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고백을 통해 이해가 되고 확신이 오게 되고 하나님의 세계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도 생기게 됩니다. 확신이 없는 사람도 자신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사실을 계속해서 고백하고 나가면 그 사실이 믿어지고 그 세계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의 신앙을 자꾸 말하고 하나님을 고백하고 은혜 받은 일들을 자꾸 이야기하면 우리의 삶은 점점 능력 있는 삶으로 변화되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인하시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은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하는 거룩한 자존심을 가나안 지경에 선포하고 나설 때, 그들의 모습은 당당하고 힘이 있었으며, 가나안의 모든 군왕들이 두려워 떨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나안 부족의 왕들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얼마나 당당합니까? 남의 나라 한 복판에 서서 이 땅은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그 오기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그 이유는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발 산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에발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가 아멘, 아멘,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반복해서 듣고 순종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선민이라는 자부심과 자존심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었기에 그들의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당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2000년을 그렇게 삽시다.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당당하고 힘있게 살아갑시다.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로 승리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의 힘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세상 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이라고 하는 사실을 당당하게 외치고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들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세상 한 복 판에서 비틀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승리하며 사는 거룩한 종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2000년 악한 영의 세력으로부터 많은 도전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발 산에서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소망과 하나님의 백성들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할 때, 그들의 소망처럼 그들의 미래가 환상처럼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의 새로운 출발에는 더 많은 대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나안의 여섯 개의 부족이 이스라엘을 치기로 연합한 것입니다. 더욱이 연합한 가나안의 부족들은 요단 서편의 산지와 내륙 깊숙한 곳, 또한 큰 바닷가 근처에 사는 부족까지 매우 넓은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부족들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동안에 서로가 영토권을 가지고 서로 싸우던 부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가지 목적,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해 모든 정쟁을 멈추고 연합하기로 마음을 모은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악한 자들의 속성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그의 백성들을 공격하기 위해 모든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그토록 사이가 나쁘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이 손을 잡았지 않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가진 이 거룩한 믿음을 무너뜨리고 깨뜨리기 위해 많은 대적이 연합하여 공격해 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른 채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저 예수 믿어서 평안하고 복 받고 건강해지는 정도의 미신적 수준에서의 신앙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핍박이 있고, 고난이 있으며, 그로 인한 많은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요한복음 17:14-15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세상에 남겨질 그의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기를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이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 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때문에 세상에서 고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 복되다 하셨습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세상 사람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무엇인가 확인하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공연히 가만히 있다가도 예수 믿는다고 하면, 교회 다닌다고 하면 은근히 시험하려고 합니다. 직장이나, 군대에서, 또는 우리가 사는 동네 안에서 심심찮게 우리를 괴롭히고 놀리고 유혹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세상에 공표를 하고 살아갈 때에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많은 영적 갈등과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민 앞에서 우리의 대답은 분명해야 합니다.
1930년대 프로펠러 하나 달린 조그마한 비행기를 타고 처음으로 대서양을 횡단한 미국의 영웅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린드버그 대위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죽은 엄청난 일이었는데, 그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해 냄으로 온 세상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프랑스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파리에 있는 담배회사의 사장이 담배 한 개피를 주면서 "선생님 이것 손에 들고 계시든 입에다 물고 계시든 마음대로 하시되 사진 한 장만 찍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5만 불을 주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 5만 불이면 엄청난 돈입니다. 사실 성경에 담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미국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술과 담배는 철저하게 금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육신을 더럽힐 수 있다고 하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5만 불을 주면서 피라는 것도 아니고 사진 찍도록 포즈만 취해 달라고 했는데, 린드버그 대위는 정색을 하고 "나는 세례 받은 교인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그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이 사실이 파리 신문에 대서특필되었습니다. 이 뉴스를 접한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한푼 두 푼 모아서 10만 달러를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5만 달러의 유혹을 거절했더니 10만 달러의 축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5만 달러의 유혹 앞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진 영적 순결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핍박을 받고, 고난을 받았지만 세상의 그 어떤 고난도 그들의 신앙을 변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신앙을 지키는 일이라면 7배나 더한 풀무에도, 며칠을 굶주린 사자굴 속에도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원수 마귀의 강력한 도전이 닥쳐와도 절망하지 않고 그 시험을 이겼습니다. 세상의 모든 화려한 유혹 앞에서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삶을 세상이 감당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 엄청난 힘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2000년을 살아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자세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한 주간동안 "주께서 내게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라는 주제와 함께 하나님께서 2000년에 우리 교회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적 축복의 비전을 보면서 흥분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어떤 일에는 대가가 따르듯이 우리가 꿈꾸고, 소망하는 2000년의 비전에도 많은 희생과 대가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리들의 비전을 시기하여 방해하는 악한 영의 엄청난 도전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많은 핍박이 시험이 환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핍박이 오고, 유혹이 와도 요셉처럼 절대로 하나님이 주신 꿈만은 놓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큰 환난이 와도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순결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2000년에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영적인 축복을 여러분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95장)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