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용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률이 잖아요. 근데, 왜 최초 LAS = SAS = AD인 지점에서 인플레이션, 기대 인플레이션이 0%인가요?
2. 정부가 확장 재정정책써서 AD 곡선을 우측 이동 시키면, 균형점이 기존 SAS와 이동한 AD의 기존의 균형점보다 우측이동합니다. 이때 물가가 3% 증가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다만, 경기 과열이 되어, 생산 비용이 증가해 SAS 곡선 역시 좌측 이동하여 결국, 자연 산출량일 때, 기대 물가 자체가 상승한 형태가 되는 거 까지는 이해했습니다
거울 형태임을 활용해본다면, 필립스 곡선의 경우, 재정 정책 사용했을 때 필립스 곡선이 이동해 b지점에서 인플레이션이 3%가 되는데, 대체 왜 c에서도 인플레이션이 3%가 되나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손병익 회계사입니다.
1. 경제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 있게 되면 물가도 변동하지 않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도 0%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가 상승률도 0%가 됩니다.
2. b 지점은 사람들이 물가 상승률을 0%로 예측한 상태에서 물가 상승률이 3%가 되는 것이고
c지점은 물가 상승률이 3%가 지속되니 사람들이 이에 적응하여 기대하는, 예측하는 물가상승률이 3%가 되는 지점입니다.
b의 경우 0%를 예측하다 물가가 3%나 오르니 경기가 과열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c가 되면 물가 3%가 기본값이라 인식하여 물가상승률 3%에서도 자연산출량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