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관통하는 언어는"
"부영은 비대위나 주민대표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부영의 일방적인 자세, 독단" 이런 것으로
비대위뿐 아니라 "주민대표회" 또는 "준비위"가 협조하여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그런 주장에서 나온 지엽적인
비대위의 감정평가 결과로 "나는 별로 덕 본 것 없다"....라는 것이었지
비대위의 활동을 깍아내리거나 무시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비대위에 대한 폄훼 보다 다른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준비위 활동에 비대위 사람은 발목 잡지 말라
또는
임차인들의 12 개월 이라는 권익을 침해하는 6 월 설을...... 주장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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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장에서도
남의 집은 알 수 없으니
내 집에 대한 감정가격과 분양 최종가격의 차가 별로 없어
재 감정에 의해 덕(득)을 본 것이 없다는 주장을 하였더니
비대위의 노고에 대한 폄훼 또는 모독이라는 반박을 하신다.
비대위의 노고에 대한 주장이 맞다면
그렇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이만큼의 효과를 본 것이 분명하다 .....라고 주장해야 옳지 않은가?
부영이 감정평가한 내용은 공개하는 데
비대위가 갖고 있는 감정결과는 어째서 개인정보에 속해
공개할 수 없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11 월 21 일 분양(제시) 가격 안내문입니다.
이 가격에서 12 월 6 일 보수수선 충당에 쓰라는 3 백 5십만 원 감액한 금액의 통보를 받았고요.
1 ~ 6 층 정도까지 "저층"으로 분류 감정평가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은 같은 평형 301 호이니
저층의..... 사이드 세대입니다.
관행상 사이드는.,....... 냉난방의 효율성과 벽에서 오는 누수등의 위험요소를 감안하여
안 쪽 세대보다 저평가된다는 것을 감안해 보시면 왜 같은 층인데 가격이 다른지 알 수 있습니다.
1 층 101 호........ 301,500,000 (사이드 세대입니다)
2 층 202 호........ 312,000,000 (안쪽 세대입니다)
4 층 404 호........ 310,500,000 (4 층으로 올라갔지만 사이드 세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기도 안 하기도 하는 애매한 층)
3 층 303 호....... 316,000,000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크며 안족에 자리 잡은 세대로 가격이 4 층 보다
높은 것은 안쪽에 자리 잡은 위치에 따른 평가로 보입니다)
5 층 504 호........ 314,000,000 (엘리베이터를 항시 사용하고. 좀 더 위층으로 아래층의 안족세대보다 낮게 평가한 것을 알 수 있음)
6 층 601 호....... 301,500,000(5 층과 같은 층형 이면서도 바깥쪽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낮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임)
비대위의 감평결과라고 보내주고
이러니 재감평으로 나도 19,000,000 만원 정도의 이득을 본 것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데
위의 자료들을 같이 놓고 보시면
같은 층이라도 위치에 다른 감평가 격을 보면
19,000,000 혜택 받았다는 주장은 무리한 것으로 생각함.
전체적으로 비대위의 활동에 의해
많은 세대가 분양가격 책정에서 "혜택"을 보았고
비대위의 활동 "성과"를 인정받으려면
부영이 공개한 감정평가서처럼 비대위의 감정평가자료 역시
공개하여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감정평가자료는 개인정보라는 주장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부영이 보내 준 자료에는 나에게 해당하는 내 집 결과 뿐 아니라
위의 표처럼 전체 단지의 샘플 세대에 대한 결과를 보낸 것으로 미루어
감정평가결과는....... 절대 개인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바임.
국토부에는 개인이 부동산 거래를 한 결과에 대해서도
일시와 가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올려 전 국민이 볼 수 있게 하는 데
감정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