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위성발사 성공]
https://youtu.be/yrjZI9DC8go
누리호 첫 '실전발사' 성공으로 스페이스 시대 열었다.( 2023-05-25: 나로호우주센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누리호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1기와 큐브위성 7기 등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 발사성공은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킨 첫 사례다.
고도 550㎞ 지점에서 정상 분리를 확인, 일단 위성 발사는 성공이며 최종여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원들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발사 모습을 지켜본 뒤 나로우주센터의 누리호 연구진 등과 영상통화를 했다.
앞으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으로 2025~2027년 세 차례에 걸쳐 누리호를 더 발사계획이며, 4~6차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누리호 기체 총조립을 맡아 항우연과 함께 발사 운용을 하게 된다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세계 7번째 우주 강국이라 하지만, 앞선 국가들과 격차가 굉장히 크고 그걸 어떻게 뛰어넘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지가 중요하다"며 "우리나라가 가진 인프라 자체도 인력이나 산업 측면에서 똘똘 뭉쳐야만 세계적으로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