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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조총서 개평3년(909)당시 과거 12명의 스님들이 네 방위의 네 방향으로 중심에 서서「문두루비법」을 행하고 나서 작법(作法)이라는 것이 만들어졌다
*사방요신작법(四方搖身作法) 이라한다.
~*사방요신작법
방예원조 (方枘圓鑿)로 사각형 방위에 비구(남자)가 네 사람이 *사주방열(事主放熱)을 서서 바라춤 돌리어
하고 사각형 안에 또 다른 비구니(여자)스님들은 원형을 만들고 사각형 바라 팀 남자와 원형의 여자팀 나비춤이 동시에 사각형과 태극 원형의 ★도형 물체를 만들어 냄으로써 나비춤과 바라가 물아일체 (物我一體)를 완성 하고 불교(佛敎)의 진리적 자연현상에 관한 물각유류(物各有類)를 춤을 형상화 하고 있다.
형태를 그리면 이런 모습이다
태극-건/바라①봉청여재 친근제불 동수복업 불세계미진수 주 (成神)성신.
태극-감/바라②봉청 흥운포우 열뇌제멸 무량 제대 용왕.
태극-리/바라-③봉청 시현광명 열뇌제명 무량 주화신.
태극-곤/바라④봉청여래 엄정여래 소구궁전 불세계미진수 주( 地神)지신 .
착복①봉청 개근수습 이익(利益)중생 일(日)천자.
착복②봉청 개근현발(現發) 무량 월(月)천자.
범패에서 사방요신의 주관적 측면 보는 입장은
봉청 성취방편 구섭(求攝)중생(衆生) 불가사의수 가루라왕이라 한다
범패에서 사방요신을 객관적 측면 입장은
봉청 관찰(觀察)무상 소행평등(平等) 무수대자재 천왕이라 한다
결국 39위 신중신은 104위 불어 날수 있고 다시 십만 신중까지 거론 할 수 있지만 하나의 신중 또는 *집금강신 으로 정리 된다.
출처-석문의범 39위
~*집금강신
여래의 비밀사적을 알아서 오백(五百) 야차신을 부려 현겁(賢劫) 천불(千佛)의 법(法)을 지킨다는 두 신(神). 절 문(門) 또는 수미단(須彌壇) 앞의 좌우(左右)에 세우는데, 허리에만 옷을 걸친 채 용맹(勇猛)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밀적금강(密迹金剛)으로 입을 벌린 모양이며, 오른쪽은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으로 입을 다문 모양이다.
~*방예원조
우주은 모난 장부(丈夫)와 둥근 구멍’이라는 뜻으로, 사물(事物)이 서로 뜻이 맞지 않는듯 하나 서로 연과되어 연결로 이루어진 완성된 것.
~사주(事主)
하늘님
~방열(放熱)
내쏘는 열.기운을 뻗는것
~*물아일체
바깥 사물(事物)과 나, 객관(客觀)과 주관(主觀) 또는 물질계(物質界)와 정신계(精神界)가 어울려 한 몸으로 이루어진 그것.
~*물각유류
일정(一定)한 형체를 갖춘 모든 물질적(物質的)제법의 구실을 하는 존재 대상(對象)이 종류(種類)대로 모인다.’라는 뜻으로, 우리말의 ‘끼리끼리 모인다.’와 같은 표현(表現)임.
문두루비법은 다섯 단계 [수행5위 ] 중 4번째이다
1. 자량위(資糧位) : 수행의 준비단계 초기상태
2. 가행위(加行位) : 주관과 객관이 각각 공함을 관찰
3. 통달위(通達位) : 만법유식을 체득하고 사성제를 관
찰
✔4. 수습위(修習位) : 십지(地) 수행에 들어감
5. 구경위(究竟位) : 보리와 열반을 얻어 성불
[출처-제2장 불교 교리의 전개]
《고려사》 권1 세가 태조총서 개평3년(909)
우리 태조(太祖, 왕건)가 창업(創業)하던 시기에 이르자 또한 해적(海賊)들이 와서 소란을 피웠으니 곧 안혜(安惠) · 낭융(朗融)의 후예 광학(廣學) · 대연(大縁) 등 두 대덕(大徳, 고승)들에게 청하여 작법(作法, 문두루비법)하고 양진(禳鎮)케 하였는데 모두가 명랑 (明朗)의 전계(傳系)였다. 그러므로 스님(師)을 아울러 위로는 용수(龍樹)에 이르기까지 9조(九祖)로 삼았고,【《본사기(夲寺記)》에 따르면, 세 스님(三師)이 율조(律祖)가 된다고 하였으나 상세하지 않다.】 또한 태조가 (그를) 위하여 현성산(現聖寺)를 세우고 1종(一宗)의 근저(根柢)로 삼게 하였다.
及我太祖創業之時亦有海賊来擾, 乃請安惠·朗融之裔廣學·大縁等二大徳作法禳鎮, 皆朗之傳系也. 故并師而上至龍樹爲九祖, 【夲寺記三師爲律祖, 未詳.】 又太祖爲創現聖寺爲一宗根柢焉.
- 《삼국유사》 권5 신주 명랑신인
✴. 구체적 작법의 종류의 형식
현재 전하는 작법무의 종류는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타주이다. 나비춤은 그 춤 자체로 불법을 상징하며, 불교의식 중 가장 중요하다. 이 춤은 불법을 상징하므로 다른 춤에 비해 의상도 특수하다.
오늘날 나비춤의 종류는 18종으로 다게작법(茶偈作法), 도량게작법(道場偈作法), 기경작법(氣徑作法), 사방요신작법(四方搖身作法), 정례작법(頂禮作法), 향화게작법(香花偈作法), 운심작법(運心作法), 자귀의불작법(自歸依佛作法), 만다라작법(曼茶羅作法), 삼귀의작법(三歸依作法), 모란찬작법(牧丹讚作法), 오공양작법(五供養作法) 등이 있다. 이러한 나비춤의 다양한 명칭은 의식의 중요 절차에 따라 다양하게 붙이고 있으나, 춤사위는 거의 비슷하다.
나비춤의 동작에서 중요한 것은 양팔을 펴들고 하늘거리면서 앉았다 일어서는 반신요배(半身搖拜)와 양쪽 발을 정자(丁字)로 하여 도는 것이다. 춤의 동작은 빠른 동작이 거의 없고, 어깨나 고개도 거의 움직이지 않아 조용하고 완만한 것이 특징이며, 한정된 공간에서 느린 동작으로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춘다. 대개 2인 내지 4인이 추며, 반주는 범패와 사물이라고 하는 요령, 태징, 목탁, 북 등이 사용된다.
나비춤이 불법을 상징하는 춤이라면, 바라춤은 불법을 수호하는 춤이다. 즉 의식도량을 정화하여 성스러운 장소가 되게 하는 춤이라 하겠으며, 주술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중요 바라춤으로 천수(千手)바라춤, 사다라니(四陀羅尼)바라춤, 명(鳴)바라춤, 내림게(來臨偈)바라춤, 관욕게(灌浴偈)바라춤, 화의재진언(化衣財眞言)바라춤, 회향게(廻向偈)바라춤, 막바라춤이 있다.
출처~한국민족대백과사전
아주 과거에는 허공에다 돌을 쌓아 성주라고 해서 부처님을 모셨지만 현대와서 승들이 전부 전각을 짓고 같이 모양을 갖추어 사는데 규모가 작으면 사암이라 부르고 좀더 크면 사찰( 寺刹 :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집)이라 하고
가람(伽藍:승려가 살면서 수행 불도를 닦는 곳.)이라고 부른다
현대에 사찰안에 부처님을 모시거나 야외에 괘불을 모셔서 불전오방(佛殿五方: 대웅전 안에서 간편하게 탑돌이를 하는 행위)을 하고 있다
옛로써 외적 침입에 의한 전쟁을 실감있게 체험한 승들의 부처님게 갖가지 공양의 육법공양의 방법으로써 부처님께 불우한 상황을 멈춰 달라고 여러가지 다양한 선사들의 고승전을 통한 알려지지 않은 승들의 *예금미연(禮禁未然) 공능신밀 (功能身密 )은 기능 즉 비법이 있었다고 한다
~*예금미연(禮禁未然)
예의(禮儀)란 나쁜 일을 미리 방지(防止)하는 것임.
~공능(功能)
공을 들인 보람을 나타내는 능력(能力).
~신밀(身密)
1.삼밀(三密)의 하나. 손에 인계(印契)를 맺고 위의(威儀)를 배우는 일.
2.부처가 일신(一身)의 모양(模樣) 그 자체(自體)에 비밀(祕密) 불가사의(不可思議)의 현상(現狀)을 나타내는 일.
본지풍광 향상일로(本地風光向上一路)
선가의 본지풍광은 대적대광이고 향상일로는 대승의 보살행이고, 화엄의 일화(一華)인 보현대행(普賢大行)이다.
과거의 불교는 생존에 대한 자신의 정체성과 노선을 분명히 확립하고, 구세(救世:모든 사람을 괴로움으로부터 구(救)하는 일.)의지를 거듭 천명을 했다. 단 존재감은 연기적인 생존을 전재(前載)한 현실의 실재, 즉 기쁨과 고통 속에서 탐색되고, 인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어. 자연적 사물의 존재를 통해 또 다른 존재가 발견되고 확인 됐을 때, 비로소 진정한 기쁨〔法悅〕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중도에 중용 의한 (皆共成佛道: 모두 함께 성불하여 한다)
신라에 전해진 이 문두루 비법은 『불설관정복마봉인대신주경(佛說灌頂伏魔封印大神呪經)에 나온 것에 근거한다.
그리고 넓게는 부처님의 성인으로써 깨달으신 것으로 단계적 정황 「오시교」를 둘수 있고 그만은 것중에 다 비슷하지만 수구다라니와 능엄경이 가까운 색채를 둘수 있다
관정부는 중앙의 비로자나불이 설법한 내용의 경전이다.
*비로자나불은 부처님 삼신(三身) 가운데 근본법신불(根本法身佛)에 해당한다.
*법신불을 의지해서 나타난 보신불(報身佛)을 노사나불이라 하는데, 이 보신불이 보리도량에 앉아 최초로 대화엄경(大華嚴經)을 연설하였다.
이를 근본법륜(根本法輪)이라고 하는데, 이 법문은 한 부류 근기가 뛰어난 대승보살 중생들만 들었을 뿐, 소승인들은 그 자리에 있었다 해도 노사나불을 눈으로 뵙지도 못했고 귀로는 그 분의 화엄설법을 듣지도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천박한 업식분별(業識分別)에 가리웠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노사나불은 시간과 공간이 끊어진 찰나제삼매(刹那際三昧)에 들어 두 모습의 불신을 동시에 보여 삼계에 출현하였는데, 이 분이 소승과 범부의 세간에 출현한 화신불(化身佛)로서 석가모니불이다.
석가모니불은 처음 도솔천 내원궁(內院宮)으로부터 정반왕궁(淨飯王宮)으로 내려와 입태(入胎)하고 출태(出胎)하여 내지는 출가고행하여 팔상성도(八相成道)를 보였으며, 성도한 이후엔 처음 녹야원에서 아함경(阿含經) 설법을 시작하여 방등(方等), 반야(般若), 법화(法華)에 이르기까지 총 사십 구 년간 장광설법(長廣說法 )을 하시고 나서 최후에 열반에 드셨다.
이처럼 처음 화엄으로부터 법화에 이르기까지 다섯 시기로 나누어 사십 구 년간 오시차별(五時差別) 법문을 행하였으나 부처님은 시종 분별이 끊긴 무념의 찰나제삼매를 벗어나지 않았다.
~*장광
길이와 넓이
~*설법
1.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하는 방법(方法).
2.불교(佛敎)의 교의를 풀어 밝힘.
이를 차별적으로 나누어 보는 것은 단지 범부의 업식분별심일 뿐이다.
이처럼 처음 화엄근본법륜으로부터 사십 구 년간 찰나제삼매에서 설한 일대장교를 섭말귀본법륜(攝末歸本法輪), 또는 인섭교(引攝敎)라고 한다.
왜냐하면 중생근성의 차별인 오성삼승(五性三乘)을 그들 수준에 맞게 거두고 인도하여 끝내는 일승적멸(一乘寂滅)의 경지로 귀결시키기 때문인데, 그 경지란 다름 아닌 최초의 설법인 화엄의 묘장엄(妙莊嚴)세계이다.
이는 마치 곤궁한 자식이 자기의 집을 잃고 정처없이 타향으로 유랑하다가 끝내 자기 집을 찾아 되돌아온 것과도 같은데, 근본법륜인 묘장엄의 화엄세계는 자기의 집과 같고, 자기 집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인 삼관(三觀)의 오묘한 수행문은 그 집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해당한다.
이것이 이른바 본 경문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부처님의 일로열반문(一路涅槃門)이다.
지금 이 경전을 살펴보았더니, 아난이 음란한 마등가 여인의 집에 잘못 떨어진 일로써 발단을 삼았는데 이는 아함경 설법시기에 해당한다.
가령 본 경문 첫머리에서 칠처징심(七處徵心)을 통해서 육신은 상주하다는 상견(常見)의 집착을 파하고, 다음으로 파사익왕과의 문답에선 잘못된 단견(斷見)을 논파한 경우가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그 다음으로 허망한 견해를 논변하여 진실한 견해를 나타내고 제8식 분별심인 견정(見精)을 타파하여 본각(本覺)을 나타낸 의미는 공유(空有)를 동시에 타파한 해심밀경(解深密經:유식의 관법)과 동시에 해당하며,오온삼과(五蘊三科)를 여래장성으로 회귀시킨 대목은 반야진공(般若眞空)과 법화실상(法華實相)에 다 해당된다.
다음으로 지수화풍공식견(地水火風空識見) 칠대(七大)가 두루 보편하게 우리의 진실한 본성과 하나의 이치로 융합한 데에 이르러서는 이는 실로 화엄경에서 설한 이사무애법계(理事無碍法界) 도리와도 같다.
다시 제4권에서"우리의 한 마음이 한량없는 차별적인 세계이고, 그 한량없는 세계는 다시 우리의 한 마음으로 귀결한다 봤고
지극히 작은 가운데 가장 광대한 모습이 나타나고 지극히 광대함 속에 가장 작은 것이 나타난다. 한 털끝에서 한량없는 세계를 나타내고 미진 속에 앉아서 대법륜을 굴린다 [★一爲無量(일위무량), 無量爲一(무량위일), 小中現大(소중현대), 大中現小(대중현소), ★於一毛端現寶王刹坐微塵裏轉大法輪(어일모단현왕찰좌미진이전대법륜].”말하고 있는 데에 이르러선 이 경지는 화엄에서도 최고의 경지인 구경지(究竟 :마지막)이다.
삼신일체(三身一體)의 원융의 이치는 여기에 이르러 환하게 나타나고, 석가세존이 세간에 출현하시어 중생을 교화하심도 반드시 삼승인을 거두어 이 경지에 이르게 한 이후에야 끝이 난다[출처-법화경_섭말귀본(攝末歸本)삼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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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세존께선 노사나불의 일불승실상법인(一佛乘實相法印)을 잡고 계시는데, 이를 미밀일심(微密一心)이라고 하며, *공가중삼관(空假中三觀)법문은 이 미밀일심의 이치를 어둡게 뒤덮고 있는 미혹을 타파하는 날카로운 도구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세존께서 세간에 출현하신 이유는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이 미밀(微密:눈으로 보이지 않은 더 작은 세계 )한 우주 일심의 이치를 깨닫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를 두고 법화경에선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라고 한다.
그러나 중생들은 번뇌가 너무도 지중하여 이러한 (미밀한 마음의 이치)를 홀연히 단박에 깨닫진 못한다 생각하고
세존께선 그 때문에 우선 정도를 낮추어 아함회상에서 인천유루십선(人天有漏十善)을 설함으로써 육도중생(六道衆生)이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는 것을 면하게 하는 방편, 그 다음으로는 무상(無常) · 고(苦) · 공(空) · 무아(無我)와 고집멸도사제(苦集滅道四諦)와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을 설하여 모든 중생들이 삼계내(三界內)의 분단생사(分段生死)를 면하게 하는 깨달음을 설 하였다.
~공가중
진리(眞理) 파악(把握)의 세 단계(段階). 곧 「공제, 가제, 중제」의 삼제를 그 첫 글자를 따서 일컫는 말.
~삼관(三觀)
관법(灌法)의 내용(內容)을 셋으로 나눈 것.
•천태종에~ 공관(空觀), 가관(假觀), 중관(中觀)
•법상종은 ~(慈恩)이 세운 유관(有觀), 공관(空觀), 중관(中觀).
•율종~ 성공관, 유식관.
•화엄종(華嚴宗)에서는 진공관(眞空管),
•태고종~각행관(覺行觀). 법륜관(法輪觀).일합이상관(一合理相觀)
등등 이사(移徙)무애관. 주편함용관으로 각각(各各) 나눔.
소승은 이처럼 공과 유가 둘이 아닌 유식중도(唯識中道)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미혹을 타파해 주기 위해 아함 다음으로 해심밀경의 유식의 관법을 설하여 제구식(第九識)을 수립함으로써 이 청정무구식(淸淨無垢識)을 의지해서 팔식이 일어나고,이 팔식을 통해서 안으론 근신(根身)과 밖으로는 세계가 변현(變現)한다하여, 목전의 허망한 모습이 모두가 유식소변(唯識所變)이므로 그 모습은 있다 해도 청정한 본성의 이치에선 본래 공적함을 깨닫게 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육백부 반야를 설하여 진공환유(眞空幻有)를 나타냄으로써 소승편공의 집착인 ( 반야부 )설법시기까지가 실로 부처님이 성도하신 이래 사십 일 년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최후 (법화부)에 이르러선 그동안 사십 일 년간 설했던 모든 오성삼승의 방편법문을 버리고, *제법실상(諸法實相)의 이치만을 순수하게 담론하여 *진여일심(眞如日心)을 바로 제시함으로써 일심중도의 이치를 최후로 나타냈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열반경을 설하여 평등불성의 이치를 밝혔는데, 이 경지가 삼승과 오성이 일제히 동귀(同歸:함께 굴러가는)이치였다.
따라서 마음이 있는 자라면 모두가 성불하게 되는데, 이 때에야 세존께서 출세하신 본회(本懷:본디부터 마음속에 품고 있는 뜻)를 끝까지 다하게 된다.
그러나 (열반경 )에서도 오히려 원융한 중도의 이치를 나타내진 않았다.
지금 이 경전에서 설법하고 있는 이치(理致)는 일대시교(一代時敎=*오시교(五時敎))를 살피고 판정하여 그 모든 법을 빠뜨림없이 포섭하였다.
처음 아함으로부터 끝내 열반에 이르기까지, 그간에 이루어진 설법 모두는 화신불의 설법이며, 그 중에 원융무애한 중도의 도리는 보신불이 설한 화엄경이 그에 속한다.
~제구식(弟九識)
아애(我愛) 를 아탐(我貪)이라고도 하며 설정되어진 허상의 자아상을 한결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두려워하고 또한 생사윤회(生死輪廻)의 고 苦에 빠져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항심사량(恒審思量)이라는 것은 영원의 과거로부터 항상 끊이지 않고 항전(恒轉)하여 나머지 일곱개의 識(전오식, 육식, 팔식)에서 항상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제칠 말나식은 생사유전의 사이에서 언제나 활동을 계속하는 심층 심리인 것이다. 끝으로 말나식의 대상은 아뢰야식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아뢰야식의 견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말나식이 소연(所緣)으로 하는 것은, 바로 자기이다
~제법실상
우주(宇宙) 간(間)의 모든 사물(事物)이 진실(眞實)한 자태(姿態)로 있는 일. 인연에 의(依)하여 이루어진 모든 현상인 제법은 일시적인 것으로 실체(實體)가 없으며 제법의 본질은 공리, 즉 실상(實相)이라는 뜻. 대승불교의 표식으로 모든 존재의 평등한 본성(本性). 종파(宗派)에 따라 해석이 다름. 진실상(眞實相).
~진여일심
‘사물(事物)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는 뜻으로, 우주만유(宇宙萬有)의 본체인 평등하고 차별이 없는 절대의 진리(眞理)를 이르는 말.
🔲오시교(五時敎)
부처님께서
49년간 설하신 내용을
집대성한 것이 팔만대장경이다.
팔만대장경의 내용은시간의 흐름에 따라
5 단계로 분류하며 이를 오시교라 한다
1) 화엄시(華嚴時)
성도 후 최초의 삼칠일간 화엄경을 설한시기,
깨달음의 전체를 설하였음.
2) 아함시(阿含時)
화엄시 이후, 십이년간 아함경을 설한 시기.
객관적인 물질계에 대한
가변성과 욕망의 절제 등에 대해서 설하였음.
3) 방등시(方等時)
아함시 이후, 팔년간 유마경, 금광명경, 능가경, 승만경, 무량수경등 방등부의 여러 경을 설한 시기.
연기의 법칙과 주관에 대한 부정을 언급.
4) 반야시
방등시 이후 ,이십일년 동안 반야부의
여러 경을 설한 시기.
부정의 부정을 통하여
공의 세게를 밝힘.
반야부 계통의 경전은 무려 육백여 부에 해당되며,
그 중에서 반야심경은 반야의 골수만을 간추린 경전에 속합니다.
반야부 경전은 가장 방대한 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리적인 면에서도 가장 중심에 들어 있습니다.
반야부 경전은 소승불교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반야사상을 바탕으로 대승불교를 꽃피운 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반야부 경전의 중심 내용인 공사상, 반야사상은
대승불교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것이다
5) 법화열반시(法華涅槃時)
최후의 팔년간 법화경, 열반경을 설한 시기.
부정의 부정을 거쳐 대긍정의 세계를 설하였습니다.
아함시는 소승경전에 속한다.
화엄시, 방등시, 반야시, 법화열반시는 대승경전에 속한다.
오시교에는,
천태의 5시교,
화엄의 5시교,
열반종의 5시교 등의
구별이 이다.
☆천태오시교:
화엄시, 녹원시(아함), 방등시,
반야시, 법화.열반시
☆열반오시교:
삼승별교, 삼승통교, 억양교,
동귀교, 상주교
☆화엄오시교:
인천교(아함), 반야유마, 법화경,
열반경, 화엄경으로 구분된다.
법계해혜(法界海慧)의 관점에서 관찰한다면 화신불인 석가세존의 사십 구 년 설법이 시종의 시간대를 각각에 따라 오시의 차별로 각각 다르게 나타난 것을 두고 설명한게 아니라 실로 시공간을 단절한 한 상태에 동시에
(과거 .현재 .미래) 찰나의 삼매중 가운데에서 벗어나지 않은 체의 시대에 뛰어넘어 동시에 부처님의 설법이 가령 동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즉 설법해도 설한 바가 없는 무념에서의 설법인 것이다.
이야말로 시간과 생각을 일제히 절대의 이치로 거둔 시간없는 가운데 시간의 흐름이므로 부처님의 마음에선 선후설법의 순서가 없는 설법이라 하겠다.
이것이 부처님의 본지풍광(本地風光)이다.
과거에는 부처님이 계셨고 지금 현대에는 부처님이 없다 해도 그대로 본지풍광이다
당시 부처님의 법문은 가르침 그대로
공간적으로 해석하면 시대를 초월한 동시다발적 해석으로 본지풍광으로 땅과 바람과 빛의 자연현상 그대로의 법칙을 말한다
당시에는 그런 언어가 없었고 다만 초월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자연의 법을 과학적으로 파고들면 전부 불가사의 하다
자연은 초월을 하고 있고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뜻으로 부처님은 초월을 하였다
부처님의 그분의 말을 빌리자면 그말이야로 자연이 보여주는 것들의 관한 법문으로 *일합이상관 (一合理相觀) 중생교화의 큰 학자의 측면과 경을 가리키는 염불방편과 연결되어 *보무타려(保無他慮) 춤작법을 수행 수습위에 연관시켜 이듬해 불교가 민중들에게 파고 들고 있었고 종교적 행위로 승화가 되었다.
일산일수(一山一水:하나의 산봉우리(山---)와 하나의 물줄기’라는 뜻으로) 경(更)은 춤이며 진리이고 하나하나를 이르는 말이다
~*일합이상관
진리와 현상은 둘이 아니다 바로 하나다
~*보무타려
조금도 의심할 여지(餘地)가 없이 아주 확실(確實)함.
~*경(更)
1.조선(朝鮮) 시대(時代)에, 시문(詩文)을 평가(評價)하던 등급(等級) 가운데 차하(次下)의 아래, 외(外)의 위에 해당(該當)하는 등급(等級).
2.일몰(日沒)부터 일출(日出)까지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누어 부르는 시간(時間)의 이름. 밤 7시(時)부터 시작(始作)하여 두 시간(時間)씩 나누어 각각(各各) 초경(初更), 이경(二更), 삼경(三更), 사경(四更), 오경(五更)이라고 이른다.
3.중국(中國)에서 쓰는 항해(航海) 거리(距離)의 단위(單位). 1경(更)은 60리(里)에 해당(該當)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