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국립미술관 중국화가 한옥신 소재 유화 전시 韩玉臣西藏题材油画亮相白俄罗斯国家美术馆
2023년 05월 05일 시나 컬렉션 소스:EK 이페어케이 플러스
개막식 현장
2023년 4월 7일 벨라루스 문화부, 벨라루스 국립미술관, 벨라루스 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미지순-한옥신 티베트 소재 유화작품전'이 벨라루스 국립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한다.벨라루스 문화·미술계의 많은 인사는 물론, 백국통신사, 공영방송, 민스크신문사, 신화통신 등 중·백주류 언론들이 힘을 합쳤다.
프로코프초프 벨라루스 국립미술관 관장
개막식은 벨라루스 국립미술관장인 프로코프초프가 주재하며 먼저 인사말을 했다.그는 "이번 전시는 벨라루스 미술계의 큰 행사"라며 "한옥신이 티베트를 소재로 한 유화 작품의 언어 스타일, 표현 기법, 특히 티베트 민족의 정신적 모습을 강하게 묘사하고, 필치가 날렵하고, 삶의 숨결이 넘친다"며 "벨라루스 사실주의 회화 속 인간성 발굴과 자연에 대한 노래와 일맥상통해 벨라루스 미술계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셰샤오융(小小用) 벨라루스 주재 중국대사는 인사말에서 "벨라루스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한옥신 전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한옥신의 첫 백색전시회이자 3년 후 민스크에서 열린 중국 화가의 첫 오프라인 전시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중·백색 오프라인 문화교류 협력의 회복을 상징한다"고 말했다.티베트의 민족적 풍토와 순박하고 집요한 정신의 경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한옥신의 티베트 유화 작품은 벨라루스 각계각층의 친구들이 티베트를 이해하고 중국을 알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벨라루스 문화부 제1차관 글로마다는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는 민스크시의 문화생활과 중화민국 협력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라며 "양국 국민의 친선을 증진하고 민중의 정신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고 밝혔다.그림 전시회는 벨라루스 시민들이 중국, 특히 티베트 사람들의 생활, 전통 및 독특한 풍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전시회가 벨라루스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믿는다.
이어 보로즈나 백국미술대학장, 샤랑고비치 백미술가협회 제1부회장, 카라체프스키 백국영화제작소 사장, 클리보셰예프 백기자협회 회장이 각각 인사말을 하며 한옥신의 이번 전시의 의미와 작품의 감정 표현을 다양한 각도에서 높이 평가했다.
화가 한옥신 답례사
화백 한옥신은 답사를 통해 예술을 추구하며 화백의 꿈을 이루던 수십 년의 기구한 여정을 소개하고, 티베트 지역에 깊숙이 들어가 사생채풍을 수십 차례 묘사하며, 여러 차례의 험난한 정을 겪었지만 끈질긴 마음을 연마하고, 민족의 예술적 가치를 파헤치고, 티베트의 독특한 미학적 함축과 정신적 특질을 현실주의 표현으로 보여주는 탐구 추구를 밝혔다.한옥신의 정감 넘치는 이야기는 모두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프로콥초프 관장, 한옥신에게 '니마' 유화작품 소장증서 수여
개막식에서 프로콥초프 관장은 한 씨에게 유화 작품 '니마' 소장 증서를 수여했다.
개막식의 마지막에 모두의 열렬한 기대 속에서, 게스트가 전람회의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전시는 티베트를 소재로 한 한 한옥신의 작품이 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 등에 이어 해외에서 또 한 번 선보이는 것이다.전시된 32점의 작품은 초원 방목, 일상생활, 종교적 신념, 개인 초상 등 4개 시리즈로 나뉘어 햇빛 아래 고원자민의 삶을 다각적이고 객관적으로 재현했다.
전시장 현장
5월 2일 폐막 후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국립박물관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