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2 삼각산 산행.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노적봉 - 산성주능선 -문수봉 - 비봉능선 - 승가통제소.
희망을 전하는 햇살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모정. 침묵의 겨울. 원효봉. 북한동 역사관 이라는데 웬지 일본풍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내 눈이 삐었나? 우리네 삶이 거칠고 힘들어도 한 걸음 한 걸음 가노라면 마침내 푸른 희망의 초원이 반겨주리라. 올해는 어떤 친구가 찾아와 새로운 날들을 이어갈지 궁금하다. 자비. 의상봉.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참으로 평화로운 시간. 중성문. 곧 봄이 오면 얼음이 녹으며 경쾌한 소리로 산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리라. 중성문에서 본 노적봉. 오늘의 첫 도착지. 중성문에서 본 백운봉.바람에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고 있다. 작은 돌 하나를 올려놓고 안전한 산행을 삼각산 모든 신령들께 기도를 한다.
백운동문. 용학사 앞의 비석거리의 선정비. 앞쪽에있던 산영루(山映樓 - 산이 비치는 다락)의 기둥들과 선정비들도 쪽바리들이 다 헐거나 실어내갔다. 겨울의 멋. 창건 당시 136칸의 규모로 성안 제일의 사찰이었던 중흥사. 이제 대웅전 복원을 시작으로 부처의 진리가 두루두루 퍼지기를 기원해본다. 대웅전 옆 요사채. 올 11월이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리라. 중흥사에서 본 상운봉과 나월봉. 노적봉 서봉의 사면. 용출봉과 의상봉 사이에 곱게 자리잡은 국녕사. 국녕사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넘 멋있다. 산성주능선과 북한산성 최고의 지휘소였던 동장대가 보인다. 노적봉 오르면서 본 노적사와 국녕사. 노적봉에서 본 원효봉 - 염초봉.작지만 아름다운 상운사. 노적에서 본 백운과 인수. 백운과 힘차게 휘날리는 태극기.2012년 대한민국의 국운이 흑룡처럼 솟아오르기를 기원해본다. 만경과 병풍암. 인수. 삼각산이라는 이름을 표현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의 백운 - 인수 - 만경. 백운과 인수. 용암봉과 주능선. 봉성암이 보인다. 골골이 사연이 어려있는 삼각산의 모습. 우리 가는 길 힘들어도 손 잡고 함께라면 그 무엇도 헤쳐나가리라. 세월과 자연. 용암봉 가는 능선길.
용암봉 하단에서 본 의상능선.
노적봉. 용암봉 하단에서 본 풍경.족두리봉 - 영봉 - 오봉 - 도봉의 주봉들이 오라고 손짓을 한다. 도선사,우이동과 수락산 - 불암산. 족두리바위와 도봉산.
영봉과 도봉산.
용암 - 만경 - 인수. 인수. 노적 - 용암 - 인수. 아찌! 올라서지 마시어요.
잠시 휴식 중.
원효와 노적.
1996년 11월 서울시에 의해 복원된 동장대.
동장대에서 보는 보현봉 - 대남문 - 문수봉. 제단에서 본 모습. 병풍 - 만경 - 인수. 동장대 - 노적봉. 삼각산 최대의 집결지인 대동문. 칼바위. 칼바위의 산객들.
정릉에서 보국문 코스는 삼각산 3대 악 코스중 하나다.
산성주능선 전망 쉼터에서 본 도봉산 전경. 원효 - 염초 - 노적 - 백운 - 만경 - 인수봉.
동장대와 오봉. 산성주능선과 삼각산의 주봉들.그리고 도봉산. 원효봉과 중흥사 복원 현장이 보인다.
성곽과 남장대지능선.
임금이 보토현을 거쳐 행궁으로 행차할 때 드나들던 대성문. 14성문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 천길 낭떠러지임. 보현봉 문수봉과 문수사.
대남문에서 본 보현봉. 문수봉 오르면서 본 대남문(14성문중 제일 먼저 복원됨 - 기와와 작은 공사 자재들은 산객들이 배낭에 하나둘 넣어서 공수함.)과 산성주능선. 문수봉.
촛대바위,똥바위라고도 불리는. 문수봉에서 본 보현봉. 구기계곡과 서울시내. 거침없이 펼쳐진 광경에 산행의 피로가 다 달아난다. 산성주능선과 멀리 수락과 불암이 보인다. 앞쪽에 자그많게 대성암이 보인다. 문수봉에서 본 남장대지 능선과 염초 - 백운 - 인수 만경 용암 노적 멀리 도봉이 보인다. 문수봉에서 본 비봉능선.좌우로 비봉남능선과 응봉능선이 펼쳐져있다. 문수봉에서 본 나한 - 용출 - 용혈.
나한 - 상운 - 문수.
석문과 승가봉. 여성암이로도 불리는. 코끼리코. 석문. 비봉능선 석문에서 본 나한봉과 상운봉. 의상능선과 삼각산의 주봉들. 의상능선의 성곽과 염초봉 - 파랑새봉 - 백운 - 인수 - 만경 - 노적 나월. 나월봉 - 나한봉 - 상운봉 - 문수봉 - 문수봉과 보현봉. 보현봉과 사자능선. 승가봉에서 본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승가봉에서 본 사모바위 - 비봉 - 관음봉. 좌측은 승가사. 승가봉 사모바위 보현봉 - 사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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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리산.그 영혼의 품에서 본래의 나를 찾다 원문보기 글쓴이: 지리산
첫댓글 가보고 싶습니다 南 無 阿 彌 陀 佛 _()_
고맙습니다. 언제가도 멋진 산이 가까이 있어서 행복한 서울살이 입니다. 비록 세상은 어지럽지만요. 평안한 오후 시간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_()_
감사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심에.........
고맙습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함께 느끼고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은 삶입니다. 오후도 향기로운 시간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_()_
북한산 과 삼각산의 아름다운 기암풍경에 감탄이 절로 남니다 ,
고맙습니다. 북한산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가 않네요. 자연이 빚어놓은 아름다운 이 산들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어리숙한 자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포근한 오후 시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