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사를 살펴보니, 천정배의 승리는 우연이 아니라 예정된 것이며 오랜 시간 쌓인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김종래는 여당 심판에 앞서 친노를 심판한 것이라고 평했다. 집권여당도 문제지만 집권여당을 심판하기 위한 대안세력이 못 되는 야당의 체질 개선이 먼저라는 뜻이다. 그러면서 천정배는 친노뿐만 아니라 문제있는 동교동계인사들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한다.
맨아래 최근 기사를 살펴보자. 국민일보 기사다.
여러 내용을 종합해볼 때, 새정치연합은 분당할 것이며, 중도실용+호남의원들을 중심으로 천정배와 손잡고 신당창당을 하고, 친노와 486은 당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내년 총선에서 한판승부가 불가피하고 선거 막판 쏠림 현상으로 특히 잔류세력은 몰락할것이다.
그 과정에서 신당창당파는 수도권 승리를 위해 손학규 전대표를 필요로 할 것이다.
동교동계의 한 인사는 1일 “재보궐 선거 이전부터 신당파 움직임이 있었고 그 주축 세력들이 천정배 의원을 총력 지원했다”며 “지금 현재로서는 (신당이)어떤 모습으로 태동할지는 모르지만 이미 (문재인 체제와) ‘같이 갈 수 없다’는 답이 나와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비노(非盧)세력이 모일 것이다. 전직 의원들도 다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첫댓글 한의사님
비염 낮는 법 가르쳐주세요
호남정치의 변화, 즉, 새정파의 경쟁력이 돋보일수록 수도권에도 그 여파가 미치겠죠.
새정연의 당권파와 그에 협력하는 호남세력이 강력히 대응할수록
그 전선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펀데, 이미 호남민심을 업고 있는 새정파 세력이 정치기술 측면에서 능수능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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