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동창 4명이 오랫만에
온천을 하고 왔어요
40대부터 산행을 다니면서
온천도 다녔었지요
북쪽으로는
신북온천에서 시작하여서
남쪽으로
백암온천으로
수안보,온양등등을
두루두루 다녔었지요
그때는 친구가 운전을 하여서
편하게 잘 다녔는데
이제는
운전면허증을 다 반납하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코로나때문에
몇년동안 못 다니다가
생각이 나서
가자고 해서 온양온천으로
다녀왔어요
용산역에서 KTX기차를 타고
40분 걸려서 갔어요
아산역에서 내려
3정거장을 전철을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왕갈비탕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먹다가 생각이 나서
찍었지요
점심식사후
예약한 제일호텔에 들어가서
여장을 풀고
나와서
찻집에서 쌍화차 한잔씩하고
택시타고
신정호를 갔어요
돌아오는길에는
버스가 있어서 타고 와서
온천을 하러 갔어요
온천후
갈증이 난다고
맥주한잔씩하자고 해서
맥주1컵씩 치킨으로
입가심을하고
들어와서
수다삼매경에
여고생들이 되어서
웃고 떠들었어요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청국장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 들어가서
가방을 챙겨 나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외암마을로 갔어요
추워서
찻집에 들어가서
대추차를 마시고 놀다가
다시 나와서
한바퀴돌아나와서
외암마을입구에 있는
돌다리를 지나
식당에 들어가서
수수부꾸미와 파전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어요
그리고
택시를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오니까
3시가 되어서
전철을 타고
긴 여행을 했어요
1시간30분정도는
같이타고 와서 괜찮았는데
각자 뿔뿔이 흩어져서
집에 오는길이 지루했어요
집에 오니까
7시가 되었습니다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오랫만에 친구들과 잘 놀고 왔어요
하하호호 떠들면서
마음은 10대 소녀들이었어요
첫댓글 동창들과 가는해가 아쉬운듯 또한폐이지의 추억을 많드셨군요
참 잘 하셨어요^^
오랫만에 온천을 갔다왔어요
코로나전에 갔었는데
잊고 지냈답니다
댓글에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