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삼촌도 장교로 공수부대에 활동하신 적이 있는데
저희 삼촌도 교정시력이셨거던여?
교정시력 0.8정도 이상이면 들어간다던데염...
저두 그건 잘 모르겠고
암턴 제가 허접한 충고 한마디 하는데여.
거기 드러가면 tv에서는 특전사들이 '남자의 자부심'을 느낀다
라고들 하시지만 말이 그렇지 보통 힘든게 아닙니당.
한번 같다오면 여름에도 얼굴 시뻘개지구.
tv에서 보셨져? 다리 얼어서 피뽑는데 바늘로 아예30군데를 구석구석
비록 나와서 떵떵거릴수는 있지만 부대안에서 별걸 다시키구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특전사들 뭐 산에서 하는 훈련 있자나염.
그런거 받구 6개월마다 체력검정등을 받습니다.
죽도록 뛰어야 한데염
비록 용돈도 많이 주고 밥도 많이주지만 거기 있으면 해병대 보다 더심하다는 소릴 많이 들었어여
작정을 하시고 들어가시겠다면.... 할수 있지만 지원하기 전에 결심을 해야할걸여.
암턴 들어가셔서 별탈없으시기나 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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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쪽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대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