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뚫고 지나가요_
배행방과 흥미돋 중에서 고민하다가 나만 웃긴 걸 수 있어서 흥미돋으로 옴
https://youtu.be/-xumd0cqFcg?si=_bPisaMG0TNbkCeY
알고리즘은 날 이 영상에까지 이르게 했는데..
그룹 팬덤명이 스테이인 듯
스테이와의 상상 데이트 계획을 해맑게 브리핑 중인 그
어쩌다 이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에라는 가정하에 데이트 설계 중
1. 우선 아침 먹기
한국인 팬을 배려해서 아침은 한식으로 챙겨주는 대한호주인
마치 이상우와 김소연 부부의 데이트를 연상케하는 아침형 데이트의 시작..
2. 산책하기
먹으면 졸리니까..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 소화시킬 겸 산책
다음 일정 고민 중;;
3. 애견카페
카페에 갔으면 먹을 것도 시켜주는 게 국룰
근데 먹고 소화시키고.. 먹기..?
중간중간에 상상을 음미하는 중
이 분 j인가요?
일정에서의 세부적인 할일까지 설계 중..;;
3.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실내에서 먹고 뭉갰으니 나가서 운동해야함
또또 세부 일정 설계
만약에 만약을 티기고 티기고…
5. 영화보기
실내-야외-실내 루트 잘 지키는 중
영화보러가거나.. or.. 플랜비까지 야무지게
6. 쇼핑하기(feat.군것질)
옷은 얘가 사줌
중간에 점심은 왜 없냐 하는데
중간중간 일정에 계속 맛있는 거 사준다 함
7. 저녁 먹으러 가기
8시 아침부터 시작했다치면 약 10시간 동안의
일정치곤 꽤 ㄱㅊ은 것도 같음
다시 보니까 ㅈㄴ 웃긴 게 ㅋㅋㅋㅋㅋㅋ피곤해하는 것 같으면 먹여서 다시 부활시킬 작정;;; 차라리 쉬게 해조요;;;
걍 모든 일정의 데이트비용은 얘가 부담하나봄
백 번 양보해서 5번에서는 진작 끝났어야할 데이트
사준다니까 일단 따라가는 저녁식사
디저트도 먹어야함
선택권을 나에게 넘기는 예의바른 청년
8. 쇼핑.. 어차피 돈은 얘가 낼 거임
원래 첫 번째는 구경만 하고 두 번째 방문에 사는 거니까
여기까진 억지로 인정
이젠 집에 가나요..?
그럴리가
9. 공원이나 카페가기
항상 플랜비를 염두에 두는 파워J 대장으로 임명합니다
이제 슬슬 지치기 시작함 (나만)
여름엔 더워서, 겨울엔 추워서 집 가자는 말 꺼내지도 못하게
계절에 맞는 음료수 사주면서 집 못 가게 붙잡기
치트키 쓰네
어 드디어 끝..아마 소재 고갈인 듯
(아침을 두 번 먹을 수는 없으니까 이쯤에서 재탕 종료)
난 이제 나이들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도, 밖에서 2끼를 먹기도, 쇼핑과 영화보기를 하루에 소화할 기력도 없지만
그냥 웃겨서 가져와봄
하얀눈썹 걔 맞음
문제시 수정
티기고 티기면서 사족 추가됨.. 주렁주렁
다녀오면 일주일 칩거예약이요
두 달에 한 번 만나야 할듯.. 고되다
한 달동안 저 만날 생각 마세요… (기절)
ㅅㅂ 저걸 어케 하루 안에 다 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겨 ㅠ 귀엽노;;;
귀엽놐ㅋㅋㅋ
엄청 행복해보이네 ㅋㅋㅋㅋ
글만 읽었는데도 2주는 쉬어야할듯 ....
댓글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체력대박 난 벌써 기빨리는데
^_^
자전거 까지만 가능할 듯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자율신경계 장애있어서 중간에 쓰러질듯
아 글 개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극한의 효율충에겐 데이트코스 빵빵한거 너무좋다
저러고 이주정도 쉬고
용복이 귀엽드라
저녁 먹기 전까지만해도 오 해볼만 하겠는데..? 했는데 저녁 먹기 이후에는 진짜 기력없어서 못할듯
귀엽닼ㅋㅋㅋㅋㅋ
모자 부적같어
누나팬들을…. 배려… 하라..
부활시킨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족 개웃기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기 다 빨렸다고요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