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신라 진흥왕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577년 (위덕왕 24년)에 백제 고승 검단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는
선운사에 도착하니 내린비로 아쉽게도 동백꽃이 다 져서 꽃은 많이 없었다.
선운사에는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입산하여 수도하였다는
진흥굴과 장사송, 도솔암이 있다.
도솔암 있는데까지 올라가는 동안 계곡물이 너무 맑아
연록의 광합성을 만드느라 부산들한 푸르른 나무들과 잘 어울렸다.
도솔암 절벽아래 깊은계곡,도솔암 서쪽암벽 기암절벽위에 자리한 내원궁...
다시 가고싶은곳 선운사 도솔암...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려왔다.
선운사 올라가는 입구쪽에 그 유명한 풍천장어 집들이 많았다.
여기까지 와서 풍천장어 맛은 보아야 겠기에 자동차가 가장 많은 집을 골라 들어가
장어맛을 보았는데 생각 보다는 맛이 별로였다.
전주로 올라가 숙소를 잡아놓고 저녁에는 전주 시내구경을 나갔다.
전주 번화가 골목과 시장구경도 하면서....
전주에서 3째 날을 보내고 충남 계룡산 동학사에 들렀다가
무리하게 강행군한 3일간의 여행 피로를 온천욕으로 풀기위해
일찍이 대전 유성으로 올라와 숙소를 정해놓고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마누라 손잡고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여행에 난 따라 다니기만 했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계속 혼자 운전하고 다닌
마누라 얼마나 힘들꼬... 수고했네 마누라.....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은 전라도 사람들의 친절과 애향심이었다.
길을묻는 타지사람(경주에서 왔다고 했슴)들 한테 약도까지 그려주며
가는길 중간중간에 들려봐도 좋을곳, 먹거리를 많이 추천해 주었다.
전시민이 관광 가이드화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덕제야 ! 바쁘게 잘지내지..? 4월초 내가 다녀 왔던 코스를 그대로 다녀왔구나... 선운사 도솔암 가는길은 포근한것이 상당히 마음에 와 닫던데.. 한국 사람이면 다 같은 정서인 모양이구나... 4박 5일동안 비상 한번 안걸리고 다녀 왔다니.. 행복한 지고 !! 여행기 잘 보았다.
덕제도 이제 제법이여~ 나는 직장밖에 모르는줄 알았는데...서장 몇해 하더니 간이 커졌구먼~ 마누라 손붙잡고 유랑도 다닐줄 알고...야튼 죤데 갔다온걸 축하한다! 우쨌든 열심히 댕겨라~ 좀더 있으면 다리 아프고 허리 아파서 맘대로 댕기지도 못해여~ 병구 타고 해외로도 눈을 돌려 봐여~ 디기 죤데 마이 있단다
첫댓글 덕제야...가까이 생활하면서도 올해들어 한번도 못만났구나...빠른시일에 한번 만나세...그리고 모처럼 어부인과 호남쪽으로 나들이 하였구먼...그곳은 얼마전 상덕이도 다녀와 사진으로도 잘 보았고 나도 두세번 다녀온곳이라 자네의 글을 읽으며 풍광들이 머리에 스치는구나...운전은 고루 해야지 우쩨 마누라한테만...!
덕제야 ! 바쁘게 잘지내지..? 4월초 내가 다녀 왔던 코스를 그대로 다녀왔구나... 선운사 도솔암 가는길은 포근한것이 상당히 마음에 와 닫던데.. 한국 사람이면 다 같은 정서인 모양이구나... 4박 5일동안 비상 한번 안걸리고 다녀 왔다니.. 행복한 지고 !! 여행기 잘 보았다.
덕제야, 형님이 시키는대로 재미있는 글을 바로 올려주어 잘 보았다. 성규가 너의 도장은 더 예쁘게 파놓은 것같이 보이는데 오래된 모서리 깍인 도장 설합에 넣어 두고 새것으로 써도록 하자. 자주 보도록하자...
덕제도 이제 제법이여~ 나는 직장밖에 모르는줄 알았는데...서장 몇해 하더니 간이 커졌구먼~ 마누라 손붙잡고 유랑도 다닐줄 알고...야튼 죤데 갔다온걸 축하한다! 우쨌든 열심히 댕겨라~ 좀더 있으면 다리 아프고 허리 아파서 맘대로 댕기지도 못해여~ 병구 타고 해외로도 눈을 돌려 봐여~ 디기 죤데 마이 있단다
덕제야 말년이 다되어 가는가베 유람도다니게 어부인되게 좋았겠구먼 힘있을때 부지런히 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