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 질 무렵의 치료 II
THE HEALING AT SUNDOWN
145:3.6 주(主)가 세베대의 집 정문으로 나가 보았을 때, 그의 눈은 병들어 있고 시달리고 있는 인간 대열과 마주쳤다. 그는 거의 1,000명이나 되는 병들어 고통당하는 인간 존재들을 바라봤는데 적어도 그것이 그 앞에 모여 있던 사람들의 숫자였다. 거기에 나와 있던 모든 이가 고통받는 자들은 아니었고 그 중에는 자신들의 사랑하는 사람을 고치고자 그들을 데리고 온 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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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7 주로 자신이 신임하는 우주 행정부의 아들들의 오류와 잘못된 행동의 결과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이러한 필사자 남녀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예수의 인간 가슴에 특별히 와닿았으며, 이 자애로운 창조주 아들이 가진 신성한 자비심을 자극하였다. 그러나 예수는 그가 순전히 물질적인 이적의 기초 위에 영속하는 영적 운동을 절대로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다. 자신의 창조자로서의 특권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변함없는 정책이었다. 가나의 사건 이후에, 초자연적이거나 기적적인 것이 그의 가르침에 수반되지 않았었다. 그래도 이 고통 받는 무리들은 그의 동정심 가득한 가슴을 움직였고 그의 납득하는 애정에 강하게 호소하였다.
145:3.8 앞마당에서 한 사람이 외쳤다: “주(主)여, 말씀으로 우리를 강건하게 하시고, 병을 고치시며, 우리의 혼을 구원해 주십시오.”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육신화된 한 우주의 창조주를 항상 함께 동행하던 세라핌, 물리통
제자, 생명운반자, 중도자들로 이루어진 광대한 수행원들은 그들의 주권자의 신호가 내려지게 되면 창조적 능력을 행사하려고 자신들을 그렇게 준비하였다. 이것은, 예수의 이 세상 일생 중에서 신성한 지혜와 인간 연민이 사람의 아들의 판단 속에서 너무나 서로 얽혀 있어서 아버지의 뜻에 호소하면서 그는 뒤로 물러서려 했던 그러한 순간 중의 하나였다.
145:3.9 베드로가 주(主)에게 그들의 도와달라는 외침을 들어달라고 간청하자, 예수는 고통받는 군중들을 내려다보며 대답하였다: “나는 아버지를 세상에 나타내고 그분의 왕국을 설립하러 왔다. 나는 이 시간까지 이 목적을 위하여 살아왔다. 그러므로 만약 그것이 나를 보내신 그분의 뜻이며 하늘의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려는 나의 헌신에 거역되는 일이 아니라면, 나는 내 자녀들이 온전하게 되기를 바라겠으며─그리고─” 그러나 예수의 그다음의 말은 소란 때문에 들리지 않게 되었다.
145:3.10 예수는 병을 고치는 것에 대한 결정의 책임을 자기 아버지의 판정에 맡겼다. 아버지의 뜻으로부터는 명백하게 아무런 반대도 없었으며, 주(主)의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예수의 개인성구현된 생각조절자의 명령 아래에서 일하는 천상의 개인성들이 힘차게 움직였다. 수많은 수행원이 고통받는 필사자들의 복잡한 군중 속으로 내려왔고, 순식간에 683명의 남녀들과 아이들이 모두가 한꺼번에 그들의 모든 육체적인 질병과 다른 물질적인 불편함이 완전히 치료되었다. 그러한 광경은 이 세상에서는 그날 이전에 전혀 목격된 바가 없었으며, 그 후로도 그러하였다. 그리고 이 창조적인 치료의 물결에 참석했던 우리들에게, 그것은 진정으로 전율이 넘치는 광경이었다.
UrantiaBook [145:3.6~10]
제 145 편 가버나움에서의 중대한 4일간
3. 해 질 무렵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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