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덧글에서 fish님이 한국의 계량컵과 미국의 계량컵은 다르다는 지적을 해주셨다. 한국의 표준 계량컵은 얼마만큼의 양인가 웹을 뒤져보는 데 확언은 못하겠다. (아시는 분은 덧글로 남겨주세요~). 일부 웹사이트에선 200 cc (200 ml)를 요리시 한 컵으로 사용하는 듯하고, 일부 베이킹 관련 웹사이트에서는 액체를 계량할 때엔 200, 500, 1000 ml 컵을 사용하고 가루로 된 재료는 저울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본의 야후도 살짝 뒤져봤으나 일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관계로 영어로 검색을 했더니 미국 수입품인 crate and barrel, william sonoma 등의 브랜드 제품을 보여준다. --;
도대체 미국에서 사용하는 계량컵은 어느 정도의 양인가. 옛날옛적 단위를 고집하고 있는 미국의 계량컵은 8 fluid ounce의 양으로 메트릭 단위로 바꾸자면 약 237 ml가 된다. 한국의 웹사이트에서 240 ml를 한 컵으로 120 ml (1/2컵), 80 ml (1/3컵), 60 ml (1/4컵)을 함께 판매하는 세트를 발견하였는데 이 계량컵 세트가 미국의 계량컵과 호환이 가능한 종류이다. (http://www.ezbaking.com). 주의할 것은 200 ml를 기준으로 150 ml, 100 ml, 50 ml 크기의 계량컵을 세트로 판매하는 곳도 있다는 것 - 세트로 되어 있어서 얼핏 보기엔 미국의 계량컵과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크기이다.
부피로 가루재료를 계량하다 보면 많은 오차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밀가루나 분말 설탕같이 곱고 잘 다져지는 재료나 견과류처럼 다양한 크기로 파는 큰 재료들이 그러하다. 밀가루의 경우 전편에서 적은 듯이 포크로 잘 섞거나 밀가루를 미리 체로 쳐서 포실포실한 상태에서 계량하는 게 좋다. 레서피에 나온 양을 두배로 하거나 그 이상으로 해서 베이킹을 하는 경우엔 무게로 재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
첫댓글 역쉬 니이들님^^ 꼼꼼하고 정확하신건 니이들님 따라갈사람이 없습니다... 바늘끝같은 꼼꼼함... 항상 감사드립니다.. ^^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니이들님
궁금합니다에 미국의 계량단위관련글을 올려 놓았는데 등록이 안됩니다......거기에 쓴글은 복사도 안되고요......ㅠ.ㅠ....나뿐노움의 다으음식기들.......^^
어떤글을 올리는데 등록이 안되죠?....다 될텐데....^^
지금 글 등록이 잘 안됩니다... 시스템을 만지고 있나? ^^
간단하게......액채를 잴 적에 즉 부피죠........1프로이드온스 (fl. oz.)..30 ml, 1 컵 (c)..237 ml, 1파인트(pt.)..470 ml, 1 쿼트 (qt.)..950 ml, 1 갤런 (gl.)..3790 ml...... 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점점 요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근데..... 전 요리실력보다는 설것이 실력이 더 느네요....
중요한 겁니다...이번 모임에 설겆이는 원큐님하고 저하고 하도록 하죠...^^
저도 240괴 200ml로 혼돈 되어 나오는 것을 마니 봤는데 님 덕에 왜그런지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