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기자 kimyh@hani.co.kr |
국정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군 사이버사령부에 예산을 지원하고 수시로 지침을 내려 사이버 여론조작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나아가 국정원 직원의 신분을 민간인으로 세탁해 군의 정훈교육 강사로 내보내기도 했다. 국가보훈처의 정치개입 활동에도 국정원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정부 비판 ‘반대’ MB 칭송 ‘추천’ 꾹
오늘은 ‘오빤 MB스타일’ 업로드,점심쯤 사무실에 가 보고를 한다
다시 나와 커피숍서 또 댓글 작성 김씨가 주로 하는 업무는 오유에 게시글을 쓰는 일이었는데 보안을 철저히 유지해야 했다. ‘심리전단 업무매뉴얼’에 따르자면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청사 근처에서 활동하지 말아야 했고, 폐쇄회로카메라(CC-TV)에 잡히지 않도록 출입문에서 먼 곳을 골라 작업해야 했다. 자신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흔적을 남기는 일도 피해야 했다. 같은 커피숍을 여러 번 찾는 것도 금지됐다. 또 작성한 글은 1~2주 단위로 삭제해야 했다. 흔적은 남겨선 안된다
작성글도 1~2주 단위로 삭제한다
알바 지목되면 아이디 바꾸면 그만
판단은 윗선의 몫, 시키는대로 할뿐[ 중략 ]
오늘은 ‘오빤 MB스타일’ 업로드,점심쯤 사무실에 가 보고를 한다
다시 나와 커피숍서 또 댓글 작성 김씨가 주로 하는 업무는 오유에 게시글을 쓰는 일이었는데 보안을 철저히 유지해야 했다. ‘심리전단 업무매뉴얼’에 따르자면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청사 근처에서 활동하지 말아야 했고, 폐쇄회로카메라(CC-TV)에 잡히지 않도록 출입문에서 먼 곳을 골라 작업해야 했다. 자신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흔적을 남기는 일도 피해야 했다. 같은 커피숍을 여러 번 찾는 것도 금지됐다. 또 작성한 글은 1~2주 단위로 삭제해야 했다. 흔적은 남겨선 안된다
작성글도 1~2주 단위로 삭제한다
알바 지목되면 아이디 바꾸면 그만
판단은 윗선의 몫, 시키는대로 할뿐[ 중략 ]
첫댓글 저러고 쳐먹고 살고싶은가 배알도 없는 쓰레기들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