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기독교는 페미니스트적인 부분이 있어야 하고요.
동성애는 성(性)을 사랑(愛)하는 것보다 더 거룩 성(聖)을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고요.
심지어 교회 안에도 차별이 존재하는데 정말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페미니즘,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말하면서, 뒤에서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페미니즘, 반동성애, 반차별금지법 뒤에는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자들은 없을까요? 여전히, 극우와 극좌 중 우파와 좌파 코인 혹 인기를 누리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자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때로 악인들 같지만, 의인들이 있고,
반면 의인들 같지만, 악인들이 있습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여전히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할 수 있습니다.
전도서에 전도자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전도서 8장 9-17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9.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10.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1) 전도자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필 때, 안타까워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9절)
-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D. A. 개럿은 왜 사람들이 악한 자들을 억압을 따르는지 설명합니다.
“그들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실제로 그들의 억압 때문에, 삶에서 그런 성공을 달성했다는 사실은, 사람들이 그들의 길을 따르도록 격려한다. 9절은 또한 억압의 아이러니를 가져온다 : ādām (사람)이 ādām (사람)을 다스린다. 이런 ādām (사람)의 사용은 신적 통치보다는 인간 밑에 있는 비극뿐만 아니라, 인종의 단결과 죄악을 모두 불러 일으킨다.”
개럿, D. A.(1993). 잠언, 전도서, 아가(Vol. 14, p. 329).,내슈빌 : Broadman & Holman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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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t that they achieved such success in life in spite of and indeed because of their oppression of others encourages people to follow in their path. Verse 9 also brings out the irony of oppression: ʾādām (a person) rules ʾādām (people). The use of ʾādām brings out both the unity and sinfulness of the race as well as the tragedy that they are under human rather than divine government.
Garrett, D. A. (1993). Proverbs, Ecclesiastes, Song of songs (Vol. 14, p. 32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앤서니 기든스(1938~)는 근대부터 현대 사회에 여전히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았나요?
기든스는 ‘근대’란 “약 17세기 이후의 유럽에 출현하여 그 후에는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사회생활과 사회조직 양식”이라고 했습니다.
‘20세기 말인 오늘날’ 근대 사회는 변화하고 ‘우리는 새로운 시대 개막의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렇기에 포스트 모던론이 유행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근대 사회가 변화했다고 해도 포스트 모던론이 말하는 것처럼 ‘근대 너머’로 이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기든스는 근대를 제도적으로 보면 네 가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1) 첫째, 자본주의,
2) 둘째, 산업주의,
3) 셋째, 감시와 관리,
4) 넷째, 군사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중 그 어느 것도 현대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기든스는 포스트 모더니티가 아니라 ‘하이 모더니티’라고 보았습니다.
기든스는 근대성이 여전히 잔재한 것은 끊임없는 지식이 개인과 집단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재귀성’으로 인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2) 21세기 어떤 부분(페미니즘,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에 있어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것 같은가요?
3) 전도자는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한 악을 행하는 자들 역시 어떤 헛됨을 경험하게 된다고 하였나요? (10절)
- 악인들도 장사지낸 바 되고,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된다고 하였습니다.
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12.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1) 전도자는 왜 악인들이 악한 일을 행하는 데 담대하다고 하였나요? (11절)
-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2) 전도자는 죄인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수명은 어떻다고 하였나요? (12절)
- 백 번이나 악을 행하는 죄인도 장수하고,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도 잘 된다고 하였습니다.
3) 전도자는 악인의 그 끝은 어떻게 된다고 하였나요? (13절)
- 악인은 잘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날이 그림자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4) 전도자는 악인이 장수하지 못하고, 그림자와 같은 인생인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13절)
-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라고 하였습니다.
5) 나 자신이 볼 때 정말 악한 자는 누구인가요? 그 사람의 최후는 어떠할 것 같은가요? 나 자신이 그 영혼을 위해 어떤 기도를 드리고, 어떻게 케어해 줄 수 있을까요?
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1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1) 전도자는 세상에서 행해지는 어떤 헛된 일이 있다고 하였나요? (14절)
-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2) 전도자는 왜 희락을 찬양하고, 즐겼나요? (15절)
-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3) 나 자신을 위해 요번 주 한 번 정도 어떤 맛 난 것을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면 좋을까요?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17.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1) 전도자는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할 때 세상에서 행해지는 어떤 일을 보았나요? (16절)
-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를 보았습니다.
2) 전도자는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볼 때 어떤 사실을 알게 되었나요? (17절)
-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아무리 사람이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고,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큰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혹 무엇인가요?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