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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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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내 삶의 이야기 외갓집 가는 길, 느티나무 한 그루
목동상록수 추천 1 조회 167 21.02.11 14:5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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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1 16:06

    첫댓글 친정이 시골이라 낭만잇는 추억이 주렁주렁 하겟습니다. 부럼..

    느티나무는 고향의 역사책이고
    산 증인?! 이라 할 것이네요.

  • 21.02.11 19:28

    시골마을 입구에는
    동구밖 느티나무가 있지요

    요즘은 마을마다 마을회관이 있는데
    예전에는 그 나무가 마을회관 역활을 했었지요

    저희 외가집 마을에도 그런 나무가 있었지요

  • 21.02.11 19:31

    외갓집은 없어져도 느티나무가 그대로 있으니 다행이네요.
    요즘은 강산이 수시로 변하니 오랫만에
    가보면 어디가어딘지 어리둥절합니다.
    글을 읽으며 옛시골을 그려봅니다~^^

  • 21.02.11 20:38

    어머님 어린시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외가집 기억이 전혀 없지요
    외갓집
    단어만 봐도 푸근합니다~

  • 21.02.11 21:43

    중앙탑이면 충주가 외가 이신가 봅니다~~~
    시골이 친가나 외가면 어릴적 기억들이 있지요~~~~
    즐거운 명절 되십시요~~

  • 작성자 21.02.12 16:14

    맞습니다. 외갓집이 중앙탑에서 강건너 맞은 편이지요^^

  • 21.02.12 05:35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나요
    님의 글을 읽으며 내고향을 추억해봅니다
    지금은 개발되어 흔적도 없는 고향언덕이
    추억속에만 있답니다

  • 21.02.12 05:36

    저는 정년퇴직하고 귀향
    하여 살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개발에 화가 나는 일도
    있지요.
    마음에 품은 외갓집 품에
    잘 간직 하시길요.

  • 21.02.12 07:51

    저는 외 손자에게 자상한 외 할미로 기억 되려고 부단히 노력 하는 중입니다 요즘 외갓집 대부분이 아파트이고 정서적인 기억이 전무할 것같아 외할미 인성으로나마 기억할까해서 ㅎㅎ
    손자와 정신적 교감에 치중합니다
    제 생각이지요만

  • 21.02.12 11:57

    외갓집은 늘 그리움의 원천 입니다.
    저도 장터에서 외할아버지 드릴
    정종 1병들고 신작로길을 따라
    외갓집을 다니던 어린 추억이 있습니다.
    지그 그리움이
    금은 신도시로 변해버렸네요.

  • 21.02.13 06:23

    외갓집이 서울.
    외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데 사진 한 장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외할아버지 환갑 잔치때 동갑내기 손녀 둘을 할머니 할아버지가 각각 무릎에 앉히고 사진을 찍으셨는데...
    하필 할아버지 무릎에 외손녀인 저를 앉혔답니다.
    친손녀는 할머니 무릎에 앉히고.
    외숙모가 서운타고 두고두고...
    그게 그리 중요한 시절이었을까요?
    아니 여전히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그 손녀둘이 벌써 그 사진 속의 할아버지 나이가 되었답니다.

    외갓집 가는 길의 느티나무를 그리워할 수 있는 님의 추억창고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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