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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로그씨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46용사와 관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국민들도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우리의 아들이자 남편이었고 친구였으며, 아빠였다.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모두가 그들을 자랑스러워했다.
네가 이끌던 수병들 못 돌아와 안타깝다
1 이창기 준위에게 이모부가
네가 안사람과 아들을 얼마나 애틋하게 생각했는지 잘 안다. 시간이 없어 아들과 놀아주지 못한다고 많이 서운해했지. 네가 이끌던 수병들이 살아오지 못한 것도 안타깝다.
우리 아빠는 씩씩하니까 꼭 올 거예요
2 최한권 원사에게 딸과 어머니가
우리 아빠는 씩씩하니까 꼭 올 거예요(8세 딸). 네 시신도 못 찾았는데…, 하늘에서 아내와 딸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지켜볼 수 있다면 그걸로 난 족하다(어머니).
당신이 아이 좋아해 셋째까지 낳았는데
3 남기훈 원사에게 아내가
남편이 아이를 좋아해 셋째까지 낳았는데…. 정작 셋째가 한창 귀여울 때의 모습을 제대로 못 봤어요. 아이 셋을 낳을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한 걸 마음 아파했어요.
당신이 인덕 많아서 사람들 참 많이 오네
4 김태석 원사에게 아내가
애들이 아빠가 이렇게 된 걸 알면서도 표현하지 않는 거 같아 가슴이 더 아파. 애기 아빠, 하늘나라에서도 힘내요. 당신이 인덕이 많아서 사람들이 참 많이 오네.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 엄마 잊지 말아다오
5 문규석 원사에게 어머니가
내가 먼저 가야 했는데, 자식을 먼저 앞장세웠구나.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 그때까지 엄마 잊지 말아다오. 배를 탄 지 17년 됐지. “엄마, 20년 되면 편하게 모실게요”라고 했는데.
다시 만날 거란 믿음 변치 말고 기다려줘요
6 김경수 상사에게 아내가
자기를 마지막으로 본 날이 3월 16일 아침이었는데 . 자기야, 너무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데 어디에 있어요. 그곳에서 다시 만날 거라는 믿음 변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세상에 하나뿐인 오빠, 내 목소리 들었지
7 안경환 상사에게 여동생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오빠. 내가 오빠 빨리 배에서 나오라고 소리쳤는데, 내 목소리 들었지? 지금에야 난 오빠가 위험한 곳에서 장한 일을 했다는 걸 알았어. 미안해.
이번 출동 뒤 꼭 동물원 가자 약속했는데
8 김종헌 상사에게 아내가
울 아들도 잘 뛰어다니고 해서, 이번 출동 끝나고 꼭 동물원 가자고 약속했는데. 약속도 못 지켜주고 진짜 자기가 너무 밉네. 걱정하지 마. 우리 가족 잘 지켜줘요. 알았지?
당장이라도 네가 돌아올 것만 같다
9 민평기 상사에게 아버지가
무뚝뚝하고 주변머리가 없어서인지 늦은 나이에도 장가를 안 갔지. 가정도 꾸리지 않고 혼자 그렇게 가니 내 마음이 더 쓸쓸하다. 당장이라도 네가 돌아올 것만 같다.
연평해전을 치르며 복무한 네가 대견했다
10 최정환 상사에게 매형이
의무복무가 끝났을 때 그만두고 싶다는 걸 내가 말렸었다. 그게 미안해서 네 곁을 떠날 수가 없다. 열아홉 나이에 군대 가서 연평해전을 치르며 성실히 복무한 네가 대견했다.
미안하다 … 이런 말 남기는 내가 너무 밉다
11 정종율 상사에게 친구가
미안하다 종율아. 이곳에서 너에게 이런 말을 남기게 된 내가 너무 밉다. 부디 좋은 곳에서 너의 착한 마음, 영원히 평화를 누리길 바란다.
함께할 시간 많을 줄 알았는데 가슴이 막막
12 신선준 상사에게 누나가
사랑하는 내 동생 준아.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너를 보내려고 하니 가슴이 막막하다. 내 동생에게 최선을 다할 걸 후회만 든다.
자랑스러운 내 아들, 어서 돌아오거라
13 박경수 상사에게 아버지가
시신을 못 찾는 장병은 산화자로 처리해 장례를 치르기로 했었다. 난 네 시신이 나오지 않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자랑스러운 내 아들, 어서 돌아오거라.
막둥아, 이 마음 어떻게 말로 전하겠니
14 강준 상사에게 형이
눈만 깜박거려도, 네 생각이 난다. 막둥아. 이 마음 어떻게 말로 전할 수 있겠니. 넌 정말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우리 형제였다. 그저 조금 일찍 갔을 뿐이다.
사람들이 널 ‘아름다운 청년’이라 불렀지
15 박석원 상사에게 부모가
네 기도는 언제나 군인들의 안전과 나라의 평안을 바라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사람들이 널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불렀지. 네가 자랑스럽다.
사나이 중의 사나이, 넌 천생 군인이었다
16 임재엽 중사에게 매형이
숫기가 없 어 군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그러나 문상 온 동료들이 기억하는 너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였다. 후임을 잘 이끌 던 넌 천생 군인이었나 보다.
형아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멋진 군인이야
17 손수민 중사에게 사촌 동생이
형아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멋진 군인이야. 따뜻하고 좋은 곳에서 큰엄마, 큰아빠, 누나, 친척들 다 잘 지켜줘.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거잖아. 자랑스러워 형.
왜 영빈이 사진이 저기 있는지 이해가 안 돼
18 심영빈 중사에게 사촌 형이
왜 영빈이 사진이 저기 있는지, 난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이곳에 온 지 한 달이 넘었다. 직장까지 관둬야 했지만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건 네가 나의 핏줄이기 때문이다.
넌 내 가슴에 항상 살아 있을 거야
19 조정규 중사에게 형이
어린 시절 숱하게 싸우던 걸 네가 저세상 가서도 기억하려나 모르겠다. 이렇게 갈 줄 알았으면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두는 건데. 아니다. 넌 내 가슴에 항상 살아 있을 테니까. 걱정 말고 편히 쉬거라.
전우야, 평생 동기야 널 가슴에 담고 살게
20 방일민 중사에게 동기가
부산교육대에 같이 입교해 4개월간 함께 뒹굴고 힘든 훈련 견뎌내며 최고의 해군이 되겠다고 다짐했었지. 3년 만에 너를 만나러 29일 평택에 간다. 전우야, 평생 동기야. 널 가슴에 담고 살게.
나라 지키다 명예롭게 간 너, 자랑스럽다
21 조진영 중사에게 아버지가
이제 놔줘야지. 좋은 곳 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 삼을 수 있는 건, 나라 지키다 명예롭게 갔다는 거겠지. 네가 자랑스럽다. 입대 전에 우린 편한 친구처럼 지냈지. 친구처럼.
부모 없이 있으면서도 너는 내색 한번 안 했지
22 문영욱 중사에게 외삼촌이
아버지 얼굴을 모르고 자란 너에게 혈육은 어머니뿐이었다. 그런데 2007년 어머니마저 돌아가셨지. 부모 없이 혼자 있으면서도 너는 내색 한번 안 했다. 난 널 조카가 아닌 아들이라고 생각했었다.
하트 반지 주며 “엄마 이게 내 마음이야” 했는데
23 박보람 중사에게 어머니가
군대 가기 전에 14K 반지를 선물하면서 “엄마, 나중에 진짜 금반지 해줄게”라고 말했었는데. 빨간 하트 큐빅이 박힌 반지를 주면서 “엄마, 이게 내 마음이야”라고 말했었는데. 사랑한다.
제일 좋은 곳에 가 편히 쉬게 누나가 기도할게
24 차균석 중사에게 사촌 누나가
제일 멋진 우리 동생. 제일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도록 누나가 기도할게. 항상 사랑해. 알지? 균석아,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누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잊지 않을 거야. 자랑스럽다.
너무 어른스러워서 애늙은이 같던 아이였다
25 이상준 중사에게 이모가
언니가 딸 둘을 낳고 마지막에 본 늦둥이가 너였다. 그런데 너무 어른스러워서 애늙은이 같던 아이였다. 조카지만 내 자식같이 아꼈었다. 성공해서 엄마, 아빠에게 잘하겠다고 했는데….
우리들 가슴에 너를 묻는다, 사랑한다 친구야
26 장진선 중사에게 친구가
많이 힘들었지. 이제 아무 걱정 없이 편히 쉬어라. 우리 이제 너를 영원히 우리들 가슴에 묻는다. 너와의 좋은 추억 영원히 기억할게.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라. 사랑한다. 친구야.
네 모습 눈에 선한데 … 다음 생에 좋은 곳에서
27 서승원 중사에게 어머니가
4월부턴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다고, 매일 놀아준다고 웃던 네 모습이 눈에 선하다. 엄마 혼자 있으니까 외로울까 봐 걱정했나 봐. 다음 생엔 더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렴, 아들아.
네 친구들이 "아들이 돼 드리겠다”고 하더라
28 서대호 중사에게 외삼촌이
친구 네 녀석이 와서 든든히 너의 빈소를 지켜주었다. “대호 대신 아들이 돼 드리겠다”고 누나에게 그러더라. 누나에게 갑자기 아들이 네 명이나 생겼다. 다 네가 잘해서 그런 거 아니겠느냐.
그리운 오빠, 내가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29 박성균 중사에게 사촌 여동생이
오빠한테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했어. 내 투정도 한없이 받아주기만 했지. 어릴 적부터 한집에 살아서 친오빠 같았어. 보고 싶고 그리운 오빠. 내가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항상 그리워할 거야.
꿈에라도 볼까 하는데, 얼굴도 안 보여주네
30 김동진 중사에게 어머니가
바삭하게 구운 ‘지짐’을 좋아하던 아들이었다. 아들이 1m83㎝에 94㎏이었는데, 화장을 하니 요렇게 작은 단지에 들어가네. 꿈에라도 볼 수 있을까 싶어 잠을 청하는데, 얼굴도 안 보여주네.
하늘에서 예쁜 집 지어놓고 엄마 기다려라
31 이용상 하사에게 어머니가
착하고 항상 긍정적이던 우리 맏아들. 맏이라 짊어져야 했던 모든 짐 벗고 편히 가거라. 하늘에서 예쁜 집 지어놓고 엄마 기다려라. 그때 보자. 사랑한다.
엄마는 네가 태어난 것 자체가 빛이었단다
32 이상민(88년생) 하사에게 어머니가
“엄마 보고 싶다”고 부대에 있을 때 자주 말했다면서? 동료들이 전해주더라. 아들이 엄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너무 늦게 알았어. 상민아, 엄마는 네가 태어난 것 자체가 빛이었단다.
군대에서 배웠다며 스파게티 만들어주던 오빠
33 이재민 하사에게 여동생이
휴가 나올 때마다 군대에서 배웠다며 스파게티를 만들어주던 오빠. 남자친구 같은 오빠. 그런 오빠가 이젠 곁에 없다는 걸 믿을 수가 없어. 5월 1일은 오빠 제대 예정일인데… 항상 그리울 거야.
사내로 태어나 군인으로 순직, 그것도 영광
34 이상희 하사에게 아버지가
총장님이 오셔서 대학졸업장을 주셨다. 하늘에서라도 요리사 꿈은 꼭 이루거라. 네가 군입대할 땐 슬프고 서러웠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사내로 태어나 군인으로 순직했다면, 그것도 영광이다.
다음 생에도 우리 막내로 또 태어났으면 좋겠어
35 이상민(89년생) 하사에게 가족이
우리 막둥이. 다음 생에도 우리 막내로 또 태어났으면 좋겠어. 세 누나 밑에서 더 예쁨을 받지도 못했는데. 다음 생엔 특별하게 대해줄 거야. 우린 널 애써 잊으려고 안 할 거야. 보고 싶을 땐 울 거야.
엄마의 아픔까지 모두 거두어다오
36 강현구 하사에게 아버지와 여동생이
엄마의 아픔까지 모두 거두어다오. 엄마가 울 때마다 네가 지켜주길 바란다(아버지). 사랑하는 내 오빠 강현구! 오빠는 내 생애 잊을 수 없는 멋진 남자였어. 앞으로도 쭉~ 보고 싶을 거야(여동생).
다음 생에 또 해군이 된다고 해도 못 말리겠구나
37 정범구 병장에게 외할머니가
배에서 웃음소리 나는 곳을 보면 항상 우리 범구가 있었다지. 첫 휴가 나왔을 때 “할머니, 바다가 너무 멋져”라고 했지. 다음 생에 또 해군이 된다고 해도 못 말리겠구나.
너무 보고 싶어 미쳐버릴 것 같구나
38 김선명 병장에게 아버지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아들 선명아! 너무 보고 싶어 미쳐버릴 것 같구나. 미안하다. 부디 하늘나라에 가서는 엄마랑 손 꼭 잡고 함께하길 바란다. 정말 사랑한다!
나도 예순이 다 됐다, 곧 천국에서 만나겠구나
39 안동엽 병장에게 아버지가
하나님이 네 영혼을 천국으로 데리고 올라가셔서 기쁘다. 그래서 슬프지만 한편으론 위안을 받는다. 나도 예순이 다 됐다. 곧 천국에서 만나겠구나. 그곳에서 만나 웃는 모습만 보고 살아가자.
부모님 걱정 말고 편히 쉬렴, 잘 챙겨 드릴게
40 박정훈 병장에게 외사촌이
친남매 같은 동갑내기 사촌이었다. 우린 참 친했다. 난 어릴 때부터 “정훈이한테 시집갈 거야”라고 늘 말했었잖아. 외삼촌·외숙모는 걱정 말고 편히 쉬렴. 잘 챙겨 드릴게.
무섭고 힘들었지, 고통 없는 곳에 가 평온하길
41 김선호 병장에게 이모가
선호야, 많이 무섭고 힘들었지. 고통 없는 곳으로 가서 부디 평온하길. 이모가 선호 많이 사랑해. 우리 다음에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면 그때는 좀 더 많은 시간 서로 아껴주며 오래 함께하고 싶어 .
교수님이 네 성적표 가져왔는데 거의 A학점이네
42 강태민 상병에게 아버지가
시신도 없이 쓰던 물건을 넣어 화장을 했다. 옷과 MP3플레이어도 화장하려고 한다. 대학교수님이 네 성적표를 가져왔는데 거의 A학점이었다. 너를 찾는 이가 참 많다. 역시 자랑스러운 내 아들이다.
요리 잘하는 아들, 밥상을 자주 차려줬는데 …
43 나현민 상병에게 아버지가
요리 잘하는 아들이 내 밥상을 자주 차려줬었는데…. 네 성의가 고마워 아버지는 밥을 먹었어도 다시 먹었었다. 수학교수가 꿈이었던 아들,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난 것이 한이 되는구나.
태양이 되거라, 없어지지 않고 매일 뜨지 않느냐
44 조지훈 상병에게 부모가
아들아, 찬란한 태양이 되거라. 태양은 없어지지 않고 매일 뜨지 않느냐 (아버지). 새가 돼 온 세상을 훨훨 날아다녀라. 좁은 곳에 갇혀 얼마나 힘들었니. 우리 집에도 찾아오너라(어머니).
항상 노력하던 멋진 내 동기 … 좋은 곳으로 가렴
45 정태준 일병에게 숙모·동기가
시신도 못 찾고 너를 보내서 부모님이 많이 슬퍼하신다. 좋은 곳으로 가렴. 하늘나라에서 부모님 잘 보살펴 주고(숙모). 같은 날 입대한 내 동기. 항상 노력하던 멋진 사람이었다(입대 동기).
엄마·아빠 생각했는지, 상처 하나 없이 갔구나
46 장철희 일병에게 부모가
엄마·아빠 생각을 해서였을까. 상처 하나 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하늘나라로 갔구나. 항상 생글생글 웃고 다녔다고, 뱃멀미를 하지 않아서 신기했다는 소식 들었단다.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DT전설 고 한주호 준위
인천시청 앞 광장 98금양호 실종선원 애도의 글 이어져…
25일 인천시청 앞 광장 게시대에 천안함 침몰 실종자 수색 작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중 침몰 한 98금양호의 실종선원을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합동분향소 옆에 마련된 게시대에는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들과 98금양호 실종 선원들을 추모하는 시민.학생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뉴시스)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을 지켜주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서 다짐합니다.
그들이 목숨바친 이 조국 대한민국을 영원히 지키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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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감사합니다
_()_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다음생에는
못이룬 꿈을 피시길
나무아미타아불 나무아미타아불 나무아미아타불
나무아미타아불 나무아미타아불 나무아미타아불
나무아미타아불 나무아미타아불 나무아미타아불
_()_()_()_ 사바아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천국에서 평안을 누리소서!
편히 잠드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대들 때문에 편히 살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