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것은 정한론(征韓論)이 가장 큰 이유이다. 《조선에서 흥선대원군의 10년 권력이 끝나가던 1873년 겨울, 일본에서도 메이지정부의 운명을 가를 거대한 권력투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메이지유신의 영웅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가 정한론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1868년 메이지유신 발발 후 일본은 조선에 신정부 수립을 알리고 국교를 새로 맺을 것을 요구해왔다. 조선은 일본의 갑작스러운 요구가 1609년 체결한 기유약조 체제에 반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일축했다. 1868년 메이지 유신을 단행한 일본 신정부가 왕정복고를 조선 정부에 통고하는 서계를 발송했다. 그러나 조선 정부는 서계의 격식이 이전과 다르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했다. 그러자 일본에서는 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이를 정한론이라 한다.
지진과 화산이 유독 빈번한 일본은 자신들의 운명을 깨닫고는 천 년 전부터 대륙 진출의 꿈을 꾸고 있다. 이 꿈을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키는 등 전쟁도 서슴지 않았다. 일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아무래도 열도 전체가 바다로 가라앉고 있다는 점일 텐데 실제로 일본은 침몰 중에 있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자 추세는 더욱 빨라진 것으로 보이는데 네덜란드의 힐레스 에르켄스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도쿄는 지난 100년간 4.25미터 가라앉았다. 일본 열도를 통째로 한반도로 옮기려는 시도도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때이다.
이 정한론은 일본 중추세력의 핵심이론이다. 일본 정치는 세습되기 때문에 이 정한론은 어릴 때부터 학습되어 일본 정치가들 뼈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일본 중추세력들은 한국을 단순한 이웃으로 여기지 않는다. 오직 이익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 전략에 놀아나고 있다. 일본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고 일본 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으니 일본 중추세력은 얼빠진 우리 국민을 비웃으며 늘 조선반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일본 메이지유신의 지배세력들은 조선반도를 지정학의 개념을 도입했다. 그들은 조선반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들기파(이토 히로부미)와 매파(야마가타 아리토모)가 권력다툼을 했다. 비들기파는 조선반도를 관리만 하자는 입장이었고 매파는 조선반도를 식민지로 만들자는 입장이었다. 결국은 매파 뜻에 따라 조선반도를 식민지로 만들고 만주를 공격하며 군국주의 길을 가다 패망했다.
패망한 일본이 한국전쟁 덕분에 패전국에서 완전히 부활했다. 전쟁은 한국에서 하고 이득은 일본이 가져간 식민지시대를 이어서 지금은 (병참)기지국가론의 길을 갈려고 한다. 한국이 전장터가 될 때 일본을 병참기지국이 되겠다는 망상에 빠져있다. 이런 망상에서 만들어진 계획이 바로 인도태평양 전략인데 ‘이 계획을 만든 국가가 일본이다.’는 사실을 우리는 전혀 모르고 있다. 해양세력과 대륙세력과 싸움도록 만든 나라가 일본 인 것이다. 이는 미중(美中)패권 전쟁의 개념이 되는 것이다. 일본의 생존을 위해 일본이 미국을 이용하는 전략이다. 미국도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가치보다 경제에 중점을 두며 따라가고 있다. 인권보다 돈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변하고 시대조류이다.
<인도태평양 전략>의 개념은 인도양에 있는 국가 세력이 대륙 국가를 세력을 봉쇄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은 이를 위해 꾸준히 미국을 설득하며 이를 실현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계획의 핵심은 대륙세력인 중국을 봉쇄하는 것이다. 이런 숨은 전략은 우리 국민들은 전혀 모르고 따라 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게 본성이다. 일본이 자신들의 미래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손익계산서를 따지며 물밑에서 움직이는데 우리 국민은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다. 한반도는 지정학(地政學)적으로나 지경학(地經學)적으로 너무 중요한 곳이다. 우리 한반도가 전장터가 되어 일본이 병참기지 역할을 못하도록 냉철한 외교와 국가전략을 수립해서 운영해 할 때이다. 우리 국민들로 제발 일본과 미국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온탕과 냉탕을 구분하며 정신차리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마하반야바라밀 ~()()()
향상일로 시인님의 좋은글 "우리는 일본의 함반도 전략을 전혀 모른다"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주일날 오늘은 건승하시고 기분좋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알 수가없지요~ 글, 감사합니다.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