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날
딸과함께
홍천에 있는 은행나무길
다녀왔습니다
아픈 아내를 위해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10월 한달만
개방을 한다고 해서
큰맘먹고 찾아갔는데
그날은 아직이더라구요
한바퀴 휘~둘러보고
그래도 그나마 노랗게 물든
단풍이 곱게 든곳도 있고요
주중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은행나무 원없이 찍어왔어요
속초로 가는길에 단풍
맛집찾아 봉포 머구리집에
들어갔는데 서빙을
로보트가 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닷가로
대명항으로
줄서서 사야하는 튀김집.
이렇게 10월 어느날의
추억을 남기고 왔어요
첫댓글
아름다운 10월을 만끽하고 오셨네요ㆍ
은행나무가 노랗게 더 물들었다면 금상첨화인데 좀 아쉽기는 하네요ㆍ
근데 물이 덜 들었어도 그 나름 아름다고 예뻐요ㆍ
아픈 아내를 위해 심은 나무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추억과 힐링 장소가 되었군요ㆍ
오색단풍이 든 가을 날 딸과 함께 멋진 추억여행 부럽기만 합니다ㆍ
요즘에 절정이라네요~~
풍경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10월 한달만 개방한다는
비밀의정원 은행나무 숲을 큰맘먹고 먼길 떠났는데
아쉬웠지만 나름 좋았어요
그덕분에 속초 안목해변 커피거리까지 돌아서 왔답니다.ㅎㅎ
이제 10월도 막바지로 달리는데 맘만 급해져요
ㅋㅋ
집앞에만 나가도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넘 이쁜데
가을 꽉 붙잡고 싶어요
풀초롱님 아름다운 가을
맘껏 즐기시길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24 21:20
저도 몇년전 다녀와서 사진 올렸는데 다육사랑님도 다녀 오셨군요 은행나무 숲 너무 좋죠? 제가 갔을때는 은행잎이 많이 물들어 있었는데 기회봐서 가고 싶네요 봉포 머구리집이랑 카페거리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덕분에 추억 꺼내 봅니다 행복한 가을 느끼세요~~
테라스님 반가워요~♡
다녀오셨군요?ㅎㅎ
저도 말만 들었지 처음 가봤는데 좀 일찍 갔나봐요
은행잎 물이 덜 들었더라구요.
그래도 좋았어요.ㅎㅎ
봉포 머구리집 어마어마하게 크기도 하지만 식당이 아니라 기업이더라구요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고.ㅎㅎ
카페거리도 다녀오고 좋았어요
추억을 꺼내보셨다니
제가 더 흐믓합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에효 같은날 갔었네요
날씨도좋았지만 약간 쌀쌀
옷깃 스칠수도있었겠네요
나오면서 다육이 파는데도있었서 눈길도가드라구요 ~~~~
어머 그러셨구나~ㅎㅎ
복잡할까봐 주중에 갔는데도 주차장이 문제더라구요.
맞아요 다육이 파는곳
저도 봤어요~~
같은날이라니 더 반갑네요.ㅎㅎ
좋은밤 되세요~♡
친구같은 딸램이랏
가을 나들이길위의 행복이
고스란히 묻어나네유
노란 은행나무길을 손진ㅂ고 걷는 모녀 뒤모슶 그려보며
미소지어요
언니 아직 안주무셨어요?ㅎㅎ
요즘이 절정이라네요~~
그때는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음....은행은 다 좋은데 요즘은 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코가 곤란해서요.
여기는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많이 심어서 가을에 원없이 단풍구경 할수가 있어요.
저기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구경도 재미있겠(뭐래?)
회가....맛있겠어요.
며칠전 전어회 먹었는데 전어보다 다른거 먹고 싶어요.ㅎㅎㅎ
ㅎㅎ맞아요~~
그런데 거기는 은행이 달리지 않았더라구요.ㅎㅎ
하하님처럼 은행 냄새때문에 사람들 발길이 뜸 할까봐요.ㅎㅎ
물회 맛있게 먹었어요
요즘 전어철인가요?
갑자기 전어가 먹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