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는
기상천외한 시신 매장 방법
새롭게 떠오르는
기상천외한 시신 매장 방법
©iStock
전통적인 장례식은 엄청난 비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보통의" 절차라고 여겨지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
때문에 때때로 인간미가 없는것처럼 여겨진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환경적인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고인의 시신뿐만 아니라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독특하고
새로운 장례 절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사진을 통해 전통적인 시신 매장을 대체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매장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불꽃놀이
(Heavens Above Firework)
©iStock
작별인사가 꼭 조용하고 엄숙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끝을 축하하기 위해 화장한 유골의 재를
불꽃놀이에 접목시키는 방법이 있다
불꽃놀이
(Heavens Above Fir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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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스 어보브 파이어워크스(Heavens Above Firework)는
불꽃놀이의 모양과 범위를 선택해서 화장한 유골의 재로
폭죽을 제작한다. 가격은 1,400달러부터 시작한다.
영원한 산호초로...
(Eternal Re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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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프스(Eternal Reefs)는 사망한 고인의 재를
물고기와 다른 해양 생물들의 새로운 서식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환경적으로 안전한 시멘트 혼합물로 바꾼다.
영원한 산호초로...
(Eternal Re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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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산호는 가족 및 개인의 선택에 따라
허가를 받은 바다에 놓여진다.
이 산호는 유골재 항아리, 유골 흩뿌리기 및
바다 장례를 하나의 환경적 유산으로 만든다.
친환경 씨앗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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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시체를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캡슐에 넣어서 매장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매장된 캡슐은 그 위에 자라게 될 나무의
성장을 돕는 영양분을 제공하게 된다.
이 기술은 원래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캡슐라 문디(Capsula Mundi) 프로젝트라고 불린다.
오싹한 공동묘지가 아니라 생명으로 가득찬
숲에 잠드는 것을 상상해보라!
자연분해 되는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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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해되는 항아리는 씨앗 캡슐과 비슷한 매장 방법이다.
화장된 유골재가 코코넛 껍질, 압축된 토탄 및 섬유소와 같은
100% 분해가 가능한 물질과 섞여 나무의 영양분이 된다.
자연분해 되는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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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심은 씨앗은 충분히 유골재와 흙을 뚫고
성장할 수 있을만큼 자란 후에 숲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
단풍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너도밤나무를 포함해
고객이 원하는 나무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240자루의 연필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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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유골재로 평균 240자루의 연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각각의 연필에는 고인의 이름이 적힌
금박이 찍혀있으며 한 번에 오직 하나의 연필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자에 담겨 배달된다.
240자루의 연필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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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뒤에 연필을 깎을 수 있는 칼날이 있으며 연필재가
쌓일 때마다 상자는 재를 모아두는 항아리가 된다.
또한 상자는 얼마나 많은 연필이 남아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창문도 갖추고 있다.
우주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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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유골재를 우주에 매장할 수 있다면?
우주선에 실려 우주로 간 유골재는
대기권에 진입할 때 타서 없어지거나,
달과 같은 다른 행성에 도달 및 태양계를
떠나 깊은 우주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우주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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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유골재를 보내는 이 방식은
대략 2,500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미 사람과 동물의 재가 우주 궤도로 올라갔다.
알칼리 가수 분해 장례 (액체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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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장례인 알칼리 가수 분해 장례는 고인의 시신을
뜨거운 알칼리 혼합물 액체에 넣고 분해하는 방법으로
분해가 끝나는데 약 세 시간이 걸린다. 이 매장은
화장보다 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알칼리 가수 분해 장례 (액체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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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을 분해한 액체는 소독이 된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지닌
갈색의 시럽같은 잔여물이 되며 배수관 아래로 흘러나온다.
남은 유골은 고인의 가족을 위해 유골재로 처리된다.
다이아몬드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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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르단자(Algordanza)는 스위스의 스타트업 회사로
화장한 유골재로부터 추출한 격리된 탄소를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데 사용함으로서 고인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
다이아몬드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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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친한 친구 및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알맞은 매장 방법일 것이다
예술이 된 유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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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거점을 두고 있는 회사 아트풀 애쉬스(Artful Ashes)는
유골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유리 불기 공예를 통해
고인을 기억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예술이 된 유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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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유리 공예품을 만드는 데 소량의
유골재를 넣어서 독특한 장식품을 제작한다.
버섯 수의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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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이재림씨가 만든 이 버섯 매장은
버섯 포자가 심어진 수의 안에
시신을 넣고 매장하는 방법이다.
버섯은 시신의 양분을 바탕으로 자라게 된다
버섯 수의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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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림씨는 시신을 분해하고 독성을 발산할 수 있는
버섯 종류를 개발하기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 피부 및
손톱을 영양분으로 한 자신만의 버섯을 개발했다.
버섯 수의 매장의 가격은 약 1,000달러이다.
냉동 보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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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로 사망한 고인들에게 사용될 수 있는
매우 희귀한 매장 방법이 있다.
인체 냉동 보존술은 여전히 연구중이지만
언젠가 깨어날 수 있다는 희망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냉동 보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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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시체를 냉동하는데,
미래에 진보된 기술을 통해 다시 시체가 부활할 수 있다고 믿는다.
플라스티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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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티네이션(Plastination)은
신체의 액체를 모두 제거한 다음
특별한 플라스틱으로 채우는 과정이다.
오직 겉모습만 남은 몸은
냄새도 나지 않고 부패도 하지 않는다.
플라스티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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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및 교육처럼 좋은 목적으로 자신의 시신을
기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장례 방식을 선택한다.
3D 프린터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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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장례 회사인 나르본(Narbon)은
유골재를 3D 프린터의 잉크로 제작한다. 이 방법은
고인을 기억할 수 있는 새롭고 독특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3D 프린터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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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유골재와 프린터 잉크가 섞인 혼합물로
화분과 반신상을 포함해 맞춤 제작된 물건 및 보석을 만든다.
레코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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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회사인 앤드비닐리(Andvinyly)는
화장된 유골재를 넣은 30장의 레코드판을 제작한다.
각각의 레코드판은 24분짜리 오디오를 담고 있다.
레코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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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코드판에는 개인적인 메시지를 담거나
고인이 좋아했던 노래를 넣을 수도 있다.
이 레코드판 패키지의 가격은 3,700달러부터 시작한다.
레코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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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원한다면 유골재가 담긴 레코드판을 어느 음반
가게에 판매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그 음반 가게가 받아들인다면 말이다.
독특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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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매우 독특한 방법으로
고인과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하지만 디즈니 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유골재를 뿌리다 붙잡히는 사람들처럼 되지는 마라.
출처 : Star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