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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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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대몽항쟁기때 고려의 뻗대기 클라스.jpg
온건파 추천 0 조회 2,701 23.12.05 14:0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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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5 14:02

    첫댓글 자 이제 누가 따까리죠?

  • 23.12.05 14:03

    멍충이들

  • 23.12.05 14:07

    심지어 왕자라고 속여서 왕족 보낸거 들켰을때 고려 느그 왜 구라치냐고 묻거든? 그니까 한다는 말이
    아니 우리가 보낸 글에 친자란 말이 어딨음ㅋㅋ 사랑하는 자식(애자)이라고 했잖아ㅋㅋㅋ 진짜 자식처럼 사랑해서 보낸건데 어쩔?
    이랬다잖앜ㅋ 진짜 뻔뻔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끝까지뻔뻔하네ㅋㅋㅋㅋ

  • 23.12.05 1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대박이다

  • 23.12.05 14:10

    기존나쎔;;

  • 23.12.05 14:14

    이런게 젤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

  • 23.12.05 14:18

    인생은 고려처럼

  • 23.12.05 14:27

    그리고 저때 공주 보낸 것도 진짜 공주 아니었음

  • 23.12.05 14:52

    조금 더 설명하면 왕자가 항복하러 가던 길인데 갑자기 칸이 죽음 - 후계 때문에 어수산한데 줄을 잘 서야 하잖아? 오히려 열세에 있던 아들을 고려 왕자가 지지함 - 그 아들이 훗날 쿠빌라이 칸임ㅋㅋㅋㅋ자료가 없어서 도대체 왜 열세였던 쿠빌라이를 선택했는지 모른대. 이 선택 아니면 고려도 다른 나라처럼 쓸려나갔어

    쿠빌라이가 엄청 기뻐했는데 그 이유가 27년인가 28년간 항전한 고려가 자신을 찾아왔으니 그 가치가 엄청났음. 고려의 항전이 무의미하지 않았던 거지. 쿠빌라이가 칸 되고 그 왕자는 쿠빌라이 딸이랑 결혼했는데 딸도 아들처럼 지위가 높았대. 당연 사위 지위도 높아짐ㅋㅋ쿠빌라이 칸이랑 독대도 가능했다 함~ 몽골은 한번 혼약을 맺으면 대대로 결혼하는 풍습 땜에 고려 사위들은 쭉 공주들이랑 결혼함

  • 23.12.05 14:46

    항전이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나라의 위기에 바로 항복하기보다 끝까지 싸움으로써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었다는게 너무 뿌듯하고 대단해.

  • 23.12.05 15:06

    @애플민트페퍼민트 나도 그래. 일본 강제 합병 이후 계속된 독립 항쟁을 의미없다 하는 사람들, 이런 것 좀 읽으시길

  • 23.12.05 15:12

    넘 흥미롭고 우리 조상님들 넘 대단하다 ㅠㅠ

  • 23.12.05 14:52

    재밌당ㅋㅋㅋㅋ

  • 23.12.05 15:59

    ㅋㅋㅋㅋ와 ㅋㅋ 개재밌당

  • 23.12.05 16:51

    4. 강화도로 대피하고 전쟁 준비한 건 최씨 무신정권이 강제적으로 한 것 고려는 고려 초부터 침략을 받으면 앵간하면 싸우지 않고 피하려고 함. 당시 조정 내에서도 원과 싸우지 않고 개경을 사수하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었는데 최씨 무신정권이 정권 유지를 목표로 강화도 천도함. 왜냐하면 몽골과 강화를 맺게되면 왕이 몽골하고 강화를 할텐데, 그럼 권력의 중심축이 무신정권이 아니라 왕에게로 옮겨가기 때문

    5. 진짜 다 도망감 뻗댄게 아니라 대몽항쟁기 말엽에 가면 백성들이 몽골에게 투항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함

    8. 역참 설치했는데?

    9. 고려 왕이 친조하는 걸 거부했던 고려이긴 하지만 태자였던 원종 시켜서 친조하러 가게 함. 그리고 그 태자였던 원종이 왕이 됐고

    몽골이 무리한 요구조건을 많이 내세운 건 맞지만 고려 조정도 무책임했던 건 맞음 명확히는 고려 조정이라기보단 최씨정권이 무책임했던 거지만

    그리고 쿠빌라이가 마치 자기 딸을 고려왕자에게 선뜻 내어준것처럼 서술했는데, 고려에서 요청해서 쿠빌라이 후궁의 딸을 준것. 처음에 원에서는 왜 결혼해야 하지..?라는 반응이었는데 고려가 계속 요청해서 결국 줌.

  • 23.12.05 16:53

    이후에 뻗대기 최고봉이 되었다기엔 쿠빌라이 딸인 제국대장공주의 아들이자 쿠빌라이의 외손자였던 충선왕은 본문처럼 지위가 높았고, 원나라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도 맞지만 나중에 개혁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쫓겨나기도 함

    그리고 심양왕이라는 지위는 지금 내가 기억이 안나는데 충렬왕이었나가 심양왕 지위가 있었는데 이걸 아들한테 안주고 조카였나한테 줘서 사실상 그 이후로는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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