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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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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한국영화, 여기까진가? <헤어질 결심>이 한국 영화계의 향후 10년에 끼칠 영향
착하게 좀 살자 추천 0 조회 3,898 23.12.05 20:04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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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5 20:08

    첫댓글 좀 슬퍼 영화랑 문화계에 빈자리가 보이고 있다는게…뭔가 이런 모습이 혼자가 익숙해진 사회를 반영하는 느낌이야
    영화관은 모든 관객이 모여서 같이 반응하는 맛이 있는데 유투브 넷플릭스 등 다 혼자 하는 거니까..점점 오프라인이 줄어들고 온라인이 주를 이루는 듯 해
    나는 어렸을때부터 온라인에 너무 익숙한 사람이지만 뭔가 사람냄새 나는게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쉬워

  • 23.12.05 20:10

    예시가 박찬욱이라 잘 모르겠어...(헤결 좋아함) 작품만 잘 만드면 어떻게든 흥행하지 않아? 티켓값은 두번째 ott는 세번째 문제라 생각해 일단 작품 자체가 재미가 없고 뻔함...

  • 23.12.05 20:11

    오티티가 크긴 한듯 이제 영화보고 싶을때 굳이 안가도 기다리면 내가 구독한 오티티에 뜸

  • 해결때 충격이긴 했음.. 해결과 범도가 있는데 범도2가 천만이 넘고 해결은 장기 상영이랑 지비 겨우 해서 손분 넘기고,, 극장도 사업이니까 이해는 가지만 갈수록 극장 갑질은 심해져서 예술 독립 영화사들은 살아남기 힘듬 ㅜ 거기에 독립 영화지원금 대폭감소.. 굿즈나 티켓할인도 영화사에서 손해 감수하고 하는건데 관객들은 잘 모르는 상황이니 이래저래 힘들긴 함

  • 23.12.05 20:19

    오티티 영화비 유튜브 다 맞는 말인데 예시가 헤결인게 나도 좀.. 헤결이 크게 성공할 영화 같진 않은데. 나도 영화는 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긴 함. 그렇다고 막 좋은건 아니었지만. 우리나라 원래 액션 오락 코믹 블록버스터만 흥행하지 않나

  • 23.12.05 20:20

    물론 박쥐나 아가씨보다 관객수 적은거에서 한국 관객이 진짜 극장 안가는게 보여지긴 했지만 헤결은 올드보이나 금자씨보다도 훨씬 대중성 떨어지는 영화던데..

  • 23.12.05 20:20

    지금 영화 업계 진짜 너무 힘듬... 재밌게 만들면 본다고 하지만 당연히 맞는 말이고 근데 그 이전에 영화값 올라서 사람들이 극장 안 가니 우리가 이름 아는 그런 대형 배급사에서 배급하는 영화 아닌 이상 작은 영화들은 다 망하는 중..... 솔직히 그런 영화들 누가 봐 예전같으면 손익 넘을 영화들도 사람들 잘 안 보러가는데 작은 영화는 더 안보지 게다가 정부에서도 영화쪽 지원 안해주고 윤석열 정부 들어선 다음에 상황 더 악화됨

  • 23.12.05 20:25

    난 헤결 예시로 든거 이해되는게 아무리 대중성 떨어진다해도 200만 밖에 못채울 영화가 정말 아닌거같아서 ..ㅠㅠ
    그리고 이제 아무리 웰메이드여도 때려부시고 질주하고 이런거 아닌 이상 영화관에서 안보려고 한다는 뜻이잖아
    난 솔직히 티켓값 때문인거같아
    Ott에 뜨면 봐야지~ 하는정도의 영화도 애초에 예전처럼 만원초반대나 평일에 만원 이하였으면 그냥 영화관에서 많이들 봤을거같음
    난 오히려 헤결 ott로 먼저보고 바로 영화관 예매했었어

  • 23.12.05 20:24

    오 공감 액션이나 sf는 극장에서 보는맛이 있는데 헤결은 딱히 그럴 정도는 아니지 아무리 영상미가 예쁘다고 한들 극장 vs 집 고를때 큰 영향을 주진 않았음 어차피 오티티에 뜰텐데 조금 나중에 집에서 보지 뭐 싶을수도 있겠다

  • 23.12.05 20:25

    나도 예전에 영화 9천원정도 했을때는 혼영도 자주 가고 아트하우스관 제일 좋아했는데 영화값오르니까 이젠 예전에 봐서 재미가 보장된 재개봉영화나 새로 개봉하는건 후기 꼼꼼하게 보고 음 이건 안봐야겟다..하는 그런게 생겼어ㅠㅠㅠ예전엔 걍 예고편만 대충보고 이름만 보고 오 함 볼까?하고 걍 봤었는데 후..ㅠㅠ

  • 23.12.05 20:28

    난 솔직히 ott보다 티켓값때문에 안감
    나 영화관 가는거 좋아하고 n차 1n차 이렇게 뛰었었는데 막무가내로 티켓값 올리니까 진짜 기분 존나 상해서 절대가기싫어짐 너무 싸가지없음 좌석별 차등가격했을때도 열받았는데 끝을 모르고 계속 올려대니까 괘씸해서 가기싫어

  • 23.12.05 20:35

    4인 가족 영화 보러 가면 6만 원? 안 가요

  • 23.12.05 20:36

    헤결도 이거같은뎅.. 그리고 넘 비싸다구 ^.^...

  • 23.12.05 20:38

    좌석 청소나 좀 잘하고 만오천원에 오라그래라.......앉으면 가려워 시발

  • 23.12.05 20:45

    OTT 핑계대지마.. 영화관에서 보는거 좋아하는데 그만큼 투자해서 볼 이유가 없어진거지.. 맨날 같은 배우, 비슷비슷한 스토리, 알탕들만 가득한 영화를 시간과 돈까지 들여서 보긴 싫어

  • 23.12.05 20:46

    역대금 전세계급 명작이 아니므로 200만을 넘지 못한 것입니다..

  • 23.12.05 20:50

    뭔 오티티 핑계여 티켓값 비싸서 안가는거 맞구만...일단 재미는 보장되는 범죄도시는 이번에도 천만 넘었잖아 티켓값어치를 못할것같으면 아예 갈 생각조차도 안함

  • 23.12.05 20:51

    ott보단 티켓값이 제일 크지..
    그리고 헤결 내 인생영화지만 ㅎ 대중적으로 흥행할 내용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씹뜨억들이 눈뒤집고 좋아할영화임

  • 23.12.05 20:57

    오티티 핑계 계속 대는거 눈가리고 아웅임 티켓값때문에 안가는게 맞음 ㅋㅋ 그리고 헤결은 유독 저런 <역대급 명작인데 영화계가 무너지고 있어서 침몰당한> 영화 취급하더라..? 개인적으로 나중에 봤는데 그 정도 영화 아니라고 생각함 박찬욱도 전작보다 나은걸 내놓지 그랬어 그럼 성공했겠지

  • 23.12.05 21:01

    헤결 그 정도 아닙니다

  • 23.12.05 21:22

    관객수준 높음
    재밌고 돈값하면 알아서 가서 봄

  • 23.12.05 21:33

    나도 헤결좋아하지만 그냥 머글픽이 아니었던거지 영화가 재미있으면 봄 서울의밤처럼 입소문타기도하고
    근데 물론 예전만큼 사람들이 영화 안 보는 것도 맞기는 함…. 문화생활에서 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었음 왜냐면 너무 비싸니까 진짜 기대되는 것만 보러가고 그럼 사람들이 도전을 안 하고

  • 23.12.05 21:36

    ㅋㅋㅋ? 티켓값 낮추고 말해라 ㅋㅋㅋ 그리고 헤어질결심은 호불호 강한 영화임 비교 대상이 아님 ㅋㅋㅋ

  • 23.12.05 22:01

    재미없어서 보다 끔... 대중들은 냉정합니다

  • 23.12.05 22:03

    헤결 전세계급 명작수준은 아닌거같은데.. 남주인공 촉망받는 형사라면서 수사도 제대로 못하고.. 너무 분위기에만 의존하는 느낌..

  • 23.12.05 22:15

    나는 일단 티켓 비싸서 안보는데ㅋㅋㅋ 원래 영화관 vip였는데 코로나로 잠깐 영화관 못가는 시기가 있었고 그 사이에 티켓값이 내 체감 2배가 됐어ㅋㅋㅋ 만약 매번 영화관 가면서 야금야금 올랐다면 계속 갔을것 같기도 한데 중간 비는 시기에 가격이 너무 올랐어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12.05 22:50

    여시 댓글 구구절절 공감하고가ㅠ

  • 23.12.05 23:10

    하 본문 보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 그대로 적어줬어 최고야 이 여시가 내 이동진이다

  • 23.12.05 23:17

    저런 이유도 맞고 헤결 그 급 아닌 것도 있음… (나 박찬욱 영화는 좋아하는 팬임..) 역대급, 전세계급 명작이라는건 저 만화가 좀 오바하는 듯..

    근데 티켓값 좀 더 싸고 오티티 없렀르면 확실히 관객수는 더 있었을둣

  • 23.12.05 23:40

    헤결 그정도 아니었.. 헤결은 오타쿠 취저였어..오타쿠 뭐라하는 거 아님 나도 오타쿠임

  • 23.12.05 23:42

    최근에 강하늘나온 30일, 정유미나온 잠같은 영화는 손익 넘겼잖아. 흥행이 아니라고 망한 것도 아니야. 예시로든 외계인이나 비상선언은 블록버스터급이라서 망했다고 할 수 있지 애초에 손익이 높으니까. 이런 몇몇 블록버스터가 망했다고 영화계가 힘들다느니.. 하는건 엄살같아ㅎ
    투자사나 기획제작사가 관객을 상대로 오만했다고봄. 시대 흐름 파악 못하고 20년 넘게 이미 익숙하고 안전한 소재와 배우로 우려먹던게 이제 안통하는거지…

  • 23.12.06 15:52

    뭔소리야 헤결 올려치기 일단 어이없고 ㅋㅋㅋㅋ 재밌게 잘 만들면 관객이 찾는다는거 서울의봄이 증명하고 있고 그정도 아니면 티켓값 내려야 볼거라고 ㅡㅡ 애초에 헤결이 관객 터졌어야 하는 어마어마한 영화였다는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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