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문학'공부 도중 어쩌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애기로 들어갔어요.
전 축구,놀구,피구,발야구 등등 여러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역시 검도를 먼저 내세워야겠죠??
(그리고 저 1급땄어요~ v) 그래서 "검도요!검도 무지 좋아해요~..!!"
라고 말했어요. 다들 놀라는 눈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아~..진아는 검도를 좋아하구나.. 몇 단(?!)이니..??"라고 물으셨는데 "아니 전 1급이에요."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래서 애들중에서 저에게 언제나 맞고(엥?)사는 애가 "1급높아??"라고 물었어요.
전"1급은 급중에서 젤 높아~!!"라고 말했어요. 애들턱이 책상에 닿더라고요..
선생님께선 "검도하는데 얼마드니??"라고 하셨는데 저는 대충
"회비가 6만원,죽도가2만원,도복이..4만원,그리고 호구가 30만원이요~!!"
라고 했어요. 그래서요? 그래서 애들턱은 땅에 떨어진지 오래랍니다. ㅋㅋ
지금까지 생각해본건데 애들은 다 검도를 무섭고,힘들게 봐요.
예를 들자면 사범님이 무섭다,맞고산다,오빠들이 무섭다.등등요.
그렇게치자면 전 벌써 저승갔죠.. 검도 재미있는데.. 오빠들도 사범님도
모두모두 좋은사람들이데.. 왜 무서워할까요?? 이해가 안가요..
애들이 이해를 못하는거겠죠?? 검미사가족들도..사범님도오빠들도 모~두
제 소중한 제2의 가족인데..그죠? 여러분 모두 그렇게 생각하죠~..?!
첫댓글 어느 동네 아이들이에요.......ㅋㅋㅋ......검도의 진정함을 알려면 견학을 한번 추진해 보심이....^^;
진아양 대단해요~~큰소리 칠 만하네요!!검도는 일단 멋자잖아요^^폼나고,,ㅋㅋㅋ
멋지신데요~! ^^ 친구들이 아직 검도의 참맛을 몰라서 그러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