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부 B세포 림프종으로 지난주에 BR 2차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 온몸에 발진이 너무 심하게 났어요.
1차에는 항암 이후 며칠간 울렁거림 외에 다른 부작용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에는 리툭시맙 투여중에
귀. 목 간질거림. 얼굴 발진 증상으로 중단하고 부작용 관련 약제 투약하기도 했고 다음날 벤다무스틴 투여할때는 오한에 발열때문에 몇시간 더 병원에 있기도 했어요. 그러더니 3일 후부터는 발진이 생기고 지금은 처참하다 싶을 정도로 심해졌네요.
어제 피부과에서 약 받아서 바르고 내일 진료 앞당겨서 가긴 하는데 혹시 다른 분들도 경험이 있으신지 여쭤보고싶습니다.
발진 심하다는 글은 못본것 같아서요...
부작용만 심하고 효과는 없으면 어쩌나싶고..
아무튼 1차를 무난하게 넘긴다싶더니 이번엔 좀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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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는 발진은 목부터 발까지 다 생겼는데 그 중 목 뒷부분. 발목 안쪽. 척추뼈 부분은 너무 간지럽기도 해요. 연고는 동네 병원서 받은거 일단 바르면서 내일 진료까지 달래봐야겠네요.
@나가토비마루 네~감사합니다
저는 항암 끝나고 발진ㆍ간지러움으로 몇달을 엄청 고생했습니다 교수님은 항암독성이 빠지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 사이에 혈전이 생겨 아스피린을 처방 받아 먹게 되었습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그뒤로는 괜찮아졌습니다
혈전까지요? 다음번 항암에도 이러면 너무 괴로울것 같아요..괜찮아지기도 한다니 저도 그렇길요.
@평온한미소 항암끝나고 물 많이 드세요 솔직히 발진ㆍ간지러움은 연고도 소용 없더라구요
@행복맘80 ㅠㅠ 맞아요 실은 발라도 가려워죽겠어요. 너무 심하면 항암 중단한다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좀 걱정되기도하고요. 항암 독성이 빠져야할테니 물 더 많이 마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br항암 1차 하고 일주일 뒤에 온몸에 발진이 일어났어요.이틀뒤가 외래진료 날이라 병원에 갔더니 염증수치가 높다고 하셔서 치료받고 3일후에 퇴원했어요.완전히 가라 앉기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린거 같아요. 그 뒤로는 항암 끝났때 까지 발진없었어요.
그래도 1차에 그러고 다음번엔 안그러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그러길 희망해봅니다. 오늘 진료 당겨서 갔더니 저도 c-rp수치 올라갔더라고요. 발진때문이라하셨구요. 저는 이것저것 약만 받아왔어요. 검붉게 넓게 퍼져서 저는 더 심해졌다 생각했는데 교수님 보시더니 이제 가라앉는 단계로 가는 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다음에도 계속 이러면 벤다무스틴은 못할 수도 있다하시네요. ㅜㅜ
@평온한미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찾아보니 제 crp수치는 발진일어난 때는 23이었는데 5차때는 33으로 더 높았었어요.이땐 호중구 수치가 50이었었던터라 호중주 수치 올리는 주사 맞고나니 crp수치가 줄어들었어요. 항암 3차하고 완전관해라고 하셨거든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발진 없어졌죠? 그렇지 않다면 빨리 없어지도록 기도합니다.
거의 한달 고생하고 3차하고도 초반에 발쪽으로 시작했는데 다행히 이번엔 거기서 멈추고 이제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툭시맘 때문에 발진 난적있어요...약 처방해주시니깐 그거 먹고 들어갔어용~~
약을 먹었는데도 저는 좀 오래 갔는데
이제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