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진행된 평양의 송신, 송화지구 1만 세대 준공식에 참여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12일 보도했다.
▲ 11일 진행된 송신, 송화지구 준공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여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북한의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준공 테이프를 끊은 후,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보냈다고 한다.
신문은 “당중앙의 독창적인 건축발전 구상과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계획에 따라 수도의 동쪽 관문에 일떠선 송화거리는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 조건을 제공해주며 수도 시민들의 살림집 문제를 훌륭히 해결하려는 조선노동당의 숙원이 받들어 올린 인민의 보금자리이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전면적 발전의 새 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신, 송화지구에 1만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것은 지난해 북한 조선노동당 8차 대회에서 결정한 수도 건설 5개년 계획 1년 차 목표였다. 지난해 3월 23일 착공하고 1년이 조금 지나 준공을 한 것이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송신, 송화지구를 현지지도하면서(북한 보도 날짜 3월 16일) 태양절 전까지 주민들이 집들이를 할 수 있도록 주문한 바 있다.
송신, 송화지구는 56정보 면적(여의도 면적의 20% 정도)에 80층 초고층아파트를 비롯한 다양한 초고층, 고층 아파트와 보건, 교육, 편의 시설들이 들어섰으며 휴식공원, 고가다리, 조형물들이 건설됐다.
준공식에서 김덕훈 내각 총리가 준공사를 했다.
김 총리는 준공사에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대건설 역사에 준공의 벅찬 사변들은 많고 많았지만 오늘의 이 시각은 참으로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가슴 뜨거운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다”라면서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불같은 신조로 줄기차게 솟아오른 위대한 사랑의 기념비가 송화지구의 선경”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부흥강국의 새 세상, 새 시대를 확신성 있게 당겨오는 조선노동당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솟아난 송화거리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 수도 평양의 내일과 더불어 위대한 김정은 시대 인민사랑의 기념비로 길이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리일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영환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와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건설 지휘부 성원들, 수도의 당 및 정권기관 일꾼들, 군민건설자들, 평양시민들이 참가했다.
신문은 송신, 송화지구에 살게 될 근로자들과 학생, 어린이들도 준공식에 참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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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실이면 큰 문제가 되겟군요......조폭 언론은 왜 침묵 할까?
윤패거리가 서서히 준석이 쳐내는 수순입니다.
선거후보 공천권이라는 막강한 힘을 뺏고싶으니까, 늘 하던대로 케비넷작업들어간거죠.
뜸을 잘들여야 밥이 맛있게되구요.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1030_0001633306
이준석 '공천 개혁' 말하는데…대권후보는 '공천권 협박' 논란에
토사구팽...
안철수도 올해 안에 같은 처지가
되지않을지...
저들은 자기들 이너써클 안에
들지않은 자들과 권력을 나누지 않습니다.
@인향만리 검찰공화국이니, 검사가 아니면 의사라도, 박사라도 그 무엇이라도 안됨.
2천명 검사중에 이너서클은 20명이라고 하드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