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과 2015년 모르는 남성과 하룻밤 잠자리를 가졌다 생긴 아들 2명을 각각 낳자마자 살해 암매장한 30대 친모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살인 혐의로 친모 A(3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2012년 9월 서울 도봉구 한 모텔에서 생후 하루된 첫째아들 B군을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5년 10월 생후 이틀된 둘째 아들 C군을 인천 연수구 한 공원의 공중화장실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문학산에 매장한 혐의도 받는다.
애초 A씨는 산부인과에서 B군 등을 출산한 뒤 1~2일 만에 퇴원해 출생신고도 하지 않고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모텔과 공원 공중화장실에서 각각 범행했다.
B군은 이불을 뒤집어씌운 채 강하게 안는 방법으로 살해했고, C군은 주스를 먹여 사레가 들자 코를 막아 질식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연수구청이 2010~2014년 출생미신고 아동에 대해 추가 전수 조사를 벌이자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에서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느껴 양육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면서 "두 아들의 친부는 다르고 정확히 누군지는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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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끔찍해 진짜...
남자새끼 어딨노 ㅅㅂ
존나싸이코패수
남자도 처벌해 맨날 피임안하고 ㅅㅅ하면 책임져라 하는데 왜 그 책임 여자만 지냐고 남자도 찾아서 처벌해
아니 그냥 낙태를 하면 되잖아...??
제발 피임 좀..미친놈들아........
남자도 처벌해라 진짜
사이코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