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최고의 삽질 2탄을 키트화 하겠다니 얘네들 미친 거 아냐?
게다가 박스 아트엔 하우네브까지 ㅋㅋ
지상 위의 거대전차로 순양함의 280mm 함포를 가져다 얹을 계획이었다지만 실제로 쓸모가 없어 중단된
실제로 만들었다면 히틀러의 독일군 최대 삽질이 될 뻔 했던 P1000 라테를 타콤에서 1/144 스케일 인젝션 키트로 내준댄다.
앞에 귀엽게 전진하고 있는 전차는 마우스인데
얘네들 역시 지상 위 최강의 전차를 꿈꾸며 제작되었다가 진창에 빠져 자력으로 나오지 못했던 바로 고놈들이다.
길이 39m, 너비 14m, 높이 11m로 아마 제작되었다면 지상 최강의 전차가 되었을 것이다.
전면 장갑의 두께가 350mm, 일반 장갑은 200mm, 그로 인해 무게가 1000톤이 넘는 육중한 몸뚱이를 뭔 수로 가동시키나?
다이믈러 벤츠 MB501 20-cylinder 디젤 엔진 8개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지만
U보트에도 사용되었던 MAN 사의 12Z32/44 24-cylinder 디젤 엔진 2개를 사용했을 확률이 높다고.
280mm 함포는 샤른 호스트 순양함에 장착된 녀석이며, 128mm 대전차포는 야크트 티거의 주포이다.
20mm Flak38 대공포 8개, 15mm MG 151 기관총 2정으로 적 공군이나 보병으로부터 방어 역할을 수행케 했다.

대략 190km 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16000 마력을 내는 엔진들 덕에 일반 전차와 비슷한 40km/h 를 내게 해줬다나...?
허나 제작중 전세가 뒤집히고 물자가 부족해지면서 1943년 개발이 취소되고 280mm 주포는 노르웨이 해안의 토치카가 되버렸단다.
시제 전차가 완성되어 시운전을 했다가 형편없는 성능을 보여줬다는 말부터 설계도만 존재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암튼 이런 괴물을 타콤에서 인젝션 키트로 내준다니... 거 참...
참고로 육상전함이라는 아이디어는 후에 기동전사 건담에도 영향을 끼쳐 연방군의 빅 트레이까지 이어졌다는 것을 아시는지?
라테는 캐터필러였지만 빅 트레이는 호버크래프트였다나...?
출처: /scalemodels ( http://scalemodels.ru/news/8424-anons-Takom-1-144-Landkreuzer-P-1000-Ratte-Panzer-VIII-Maus.html )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아 사고싶어진다 타콤형님들 쎈스가 아주쩌는듯 합니다. 라테라니 ㅋㅋㅋㅋㅋ
심지어 1+2네요 마우스도 들어 있쪙 ㅋㅋㅋㅋ
진짜 이것까지는 ㅋㅋㅋ
생쥐에 집쥐에... 아오 진짜... 세상 참 오래살고 볼일...
그르게 ㅋㅋㅋ
나오면 가격보고 한개쯤은.....
전 패쓰욥 ㅋㅋㅋ
뭐지...왠지 건담 연방군인들이 쓰던 궤도차량과 같은 디자인은..??
글 말미에 적어 놨잖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