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호평성당(주임신부 이호권 바르나바) 하늘의 여왕 꾸리아(단장 안병숙 체칠리아)는 5월25일 레지오 전 단원과
신부, 수녀님, 초대 레지오 단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쁘레시디움이 합동으로 1000차 주회합을 갖고 성모동산 ‘성모님께
꽃 봉헌’, 초대인사말, 단원들의 감사의 글 낭독, 훈화말씀 순으로 축하행사를 했다.
호평성당 하늘의 여왕 꾸리아(행동단원 90명, 협조단원 247명)는 성모승천 꾸리아에서 2004년 3월17일 분단하였으며,
이번에 합동 1000차 주회합은 가진 6개 쁘레시디움은 순결하신 어머니 Pr. 천사들의 모후 Pr. 애덕의 모후 Pr. 구세주의 어머니 Pr.
그리스도의 어머니 Pr. 천주의 모친 Pr.이다.
단원들은 마리아의 집(의왕시) 요양원 목욕․독서봉사, 복지시설 세탁봉사 등의 활동과 소공동체, 가두선교, 외인선교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안병숙 꾸리아 단장은 “한 날 한 시에 6개 쁘레시디움이 1000차 주회를 맞이한 것은 당시 평촌 신도시가 생기면서 입주시기와
성당설립 시기가 맞물리면서 일어난 결과”라며 19년 동안 거쳐 간 단원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활동 사례와 나눔.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정연진 베드로 보좌신부는 “1000차 주회를 맞이하는 힘과 저력의 레지오 단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20년 가까이 묵묵히 활동한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또한 정연진 신부는 창단부터 1000차까지 함께한 유승순(레지나, 애덕의 모후 Pr.) 김선자(데레사, 애덕의 모후 Pr.) 김순화(글로리
아, 구세주의 어머니 Pr.) 등 3명의 단원들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1997년 최원영(안드레아. 상촌성당) 초대 단장은 “1000차를 맞이하여 많은 자매님과 한자리에 서 즐겁게 행사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
고, 19년 동안 이어온 모든 단원여러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기뻐했다.
1000차를 맞이하는 단원들은 성모님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앞으로 1500, 2000차를 향하여 파이팅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