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바닷가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힐링 코미디 연극 '별이 빛나는 밤에'를 6월 16일부터 선보인다.
연극 '별이 빛나는 밤에'는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작은 캠핑장 '별이 빛나는 밤'을 운영하는 주인공 '차선'이 저승차사 '강림'의 방문으로 죽음을 알게 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연극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사랑하는 가족과 화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차선'의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극 중 캠핑장 '별이 빛나는 밤'을 찾는 인물들의 다양한 고민과 사연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과 중장년층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전할 예정이다. 또 김태린(65회) 연출 특유의 감성과 유머러스함에 배우들의 맛깔난 연기력과 환상의 호흡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연극 ‘차사강림’과 ‘별이빛나는밤에’의 연출을 맡은 김태린(65회) 연출은 " 1탄은 저승사자의 탄생기 였다면, 2탄은 저승사자가 현 시대를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상상으로 제작됐다“며 ”전 시즌보다 관객의 니즈와 대중의 관심을 파악하여 재창작하고자 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연극은 7월 16일까지 대전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