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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개하는 9단계 관절염 치료법은 미국 아리조나 의대의 데오도사키스 교수가 저술한 "관절염 치료법" ( 번역: 이도영 서울대 의대 외래교수, 충무병원장, 도서출판 집사재)에서 발췌한 것이니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
1단계. 의사와의 상담 및 진단 | |||||||||
관절염과 유사한 증상이 많아 자가 진단은 위험하다. 잘못된 진단과 치료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쓸데없는 고통을 겪을 수 있고 더욱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위험이 있다. 관절염 치료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 |||||||||
2단계.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 복용 | |||||||||
이 두가지 약의 복용이 관절염
치료 프로그램의 핵심요소이다. 복용량은 환자의 체중에 따라 다르다. 아래의 권장량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회복기의 환자에게는 복용량을 반이나 그 이하로 줄여야 한다. 하루에 2-4회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와 망간은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의 효능을 더욱 상승시키고 관절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골구성물의 합성에 간여하는 망간은 산화방지제로서 주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미네랄의 부족은 그 자체만으로 관절염을 유발시킬 수 있다. 망간이 많이 든 식품은 땅콩, 강낭콩, 오트밀, 소의 간, 복숭아같은 자연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 50mg이 안전한 권장량으로 제한하고 있다. 비타민C는 다른 산화방지제 역할을 한다. 하루 2-4회로 나누어 500mg-4,000 mg 정도의 양을 권장하고 있다. | |||||||||
3단계.생체 역학적 기능 향상( 자세교정) | |||||||||
생체역학이란 움직임이 신체에
미치는 역학적 힘에 관한 연구이다. 근육, 뼈, 인대, 관절, 건의 잘못된 사용은 신체의 무리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골관절염의 치료에 있어 생체역학은 굉장히 중요하다. 한 젊은 여성의 경우 테니스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발목의 통증이 심해 3명의 의사를 찾아가 그중 2명의 의사로부터 수술을 권유받았다. 그러나 생체역학 검사를 통해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를 교정한 후 2주도 되지 않아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운동치료사, 물리치료사, 신경근육 치료사들이 생체역학을 진단 평가하고 치료하는 전문가이다. | |||||||||
4단계.규칙적인 운동 | |||||||||
조깅과 같은 충격이 큰 운동이
관절염 치료에 해롭고 관절을 마모시킨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이야말로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수단이다. 운동을 할 때 관절에 압박이 가해지면 연골에서 영양이 풍부한 윤활액이 빠져나가 연골은 스펀지 상태가 된다. 그런 다음
압박을 풀어주면 윤활액은 다시 연골로 밀려들어와 연골의 풍부한 영양과 수분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연골 안팎으로 윤활액의 지속적인 이동은 연골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연골의 스펀지화"를 유지시켜 주는 작용뿐 아니라 관절 주변의 지지 구조를 단단히 하여 관절이 받는 압박을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은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이상적인 관절치료법 이다. | |||||||||
5단계. 식이 요법 | |||||||||
▣ 골관절염을 물리치는 물질
1(산화방지제를 포함하고 있는 음식) * 비타민A, 베타 카로틴, 카로티 노이드 녹황색 채소와 과일, 시금치, 브로콜리, 파슬리, 살구, 감자, 호박, 당근, 멜론, 복숭아, 간, 칠면조, 우유 * 비타민 C 포도, 오렌지, 망고, 키위, 파인애플, 바나나, 딸기, 토마도, 양배추, 배추, 아스파라가스, 브로콜리, 감자, 붉은 고추 * 비타민 E 주로 채소기름(해바라기,홍화씨같은), 해바라기 씨, 맥아, 견과류, 복숭아, 현미빵과 곡류, 시금치 브로콜리, 마른 자두, 땅콩 버터 * 셀레늄 갈치, 연어, 참치, 밀까루 빵, 해바라기씨, 굴, 새우 등 (셀레늄은 발생기 산소의 독성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일 외에도 면역체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영양보충제(약)보다 신선한 것이 좋으나 불행하게도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산화방지제나 무기질은 그 양이 아주 적다. 그렇기 때문에 골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영양보충제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산화방지제의 보충량은 다음과 같다. 비타민 A - 5,000 IU 발생기 산소와 산화방지제 다행스럽게도 이런 발생기 산소와 싸우는데 산화방지제(Antioxidant)가 적지 않는 도움을 준다.
산화방지제는 발생기 산소에 대한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산화방지제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그리고 무기물인
셀레늄에 들어 있는데 첫글자를 따서 ACES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기억하기가 편할 것이다. 건강한 기질을 형성할 수 있도록 콜라겐의 능력을 강화시킨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는 건강식품점에서 은행추출물, 엉컹퀴씨 추출물, 루틴, 케르세틴, 헤스페리딘, 카테진, 감귤류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프로안토사이아니닌(poranthrocyanidins)등으로 판매된다. 영양보충제를 원한다면 1일 100mg를 섭취하면 좋다. ▣ 골관절염을 물리치는 물질 3 (염증을 줄이는 음식) 1.이코사펜타에노익산( Eicosapentaenoic acid:EPA): 오메가-3 지방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민물송어와 고등어, 멸치, 청어, 정어리, 참치 대양에서 잡히는 한류 생선 지방질 속에 많이 들어 있다. 일주일에 2-5마리 정도의 적은 양으로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요리시 너무 튀기면 오메가-3 지방산이 파괴되고 해로운 지방이 축적되기도 한다. 만약 생선을 먹지 않으면 생선유를 하루에 5ml 정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선유를 권장량보다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과량의 생선유는 독성으로 작용해 혈액의 응고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2.알파-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ALA):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3.감마-리놀렌산(Gamma-linolenic Acid:GLA): 건포도 기름, 유리지치씨, 달맞이 꽃, 까막까치밥나무, 서양자초씨 기름등에 함유되어 있다.하루 섭취량은 200-300 mg 이다. 4.리놀산 (Linoleic acid): 옥수수, 콩, 해바라기, 홍화, 잇꽃, 아마씨등과 같은 식물성 기름은 몸의 EPA 수치를 높여주고 염증 반응을 줄여 준다. 하루에 큰스푼 하나(약 15 ml)의 양이 효과적이다. | |||||||||
6단계. 이상적인 체중 유지 | |||||||||
과다한 체중은 엉덩이와 무릎처럼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는 치명적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무릎관절염 대부분은 과다체중과 비만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관절은 정상적인 활동시 몸무게의 12배 정도의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만약 몸무게가 5Kg 늘었다면 관절은 10kg~ 45Kg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 체중 조절은 관절염 치료의 중요한 요소이다. | |||||||||
7단계. 우울증 억제 및 조절 | |||||||||
환자들이 통증으로 더 이상 걸을 수 없게 되거나 모든 노력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자신이 무기력하게 늙었다고 느껴질 때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우울증은 통증을 가중시키고 병세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빨리 즐거운 생활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 |||||||||
8단계. 일반적인 의술 이용 | |||||||||
약물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하지만, 때로는 수술이나 그 외의 다른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들에게 적절하게 이용될수도 있다. 진통제의 남용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유발하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여야 한다.
연골이 남아있지 않는 환자는 관절 수술이 최선의 수술법이다. 수술은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운동을 증가시켜 더욱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수술을 받고 있는 중이라도 글루코사민과 콘트로이친을 복용하면 상태를 더욱 호전시킬 수 있다. 이 두 건강보조식품은 수술 전까지 관절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재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때로는 수술의 필요성을 지연 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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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계. 긍정적인 태도 유지 | |||||||||
삶의 모든 부분이 그러하듯이 환자 자신의 마음가짐은 질병치료에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신경정신 면역학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의학은 신체와 신체의 면역계가 긍정적인 사고와 부정적인 사고에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켈리포니아 의대의 한 연구에서 슬픈 장면과 행복한 장면을 연기할 때의 배우들의 면역체계의 변화에 대해 조사했다. 놀랍게도 행복한 척만 해도 면역 체계가 강하게 나타나고 슬퍼하는 척만 해도 면역 체계 기능이 쉽게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분비형 면역글로불린 A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확인 된다)이런 보고서가 밝혔듯이 질병치료에 있어 긍적적인 사고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임이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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