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 하나님은 믿음 안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둘레에서 일어나는 환경의 변화들은 그리스도인의 선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섭리와 변화의 맞물림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합력(合力)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계획해 놓으신 것들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선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섭리의 조화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선교사나 주의 종이 되고자 원해도 하나님은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무능하고 비관적인 그리스도인이라도 하나님은 또 귀한 계획을 세우셨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을 우리의 욕구에 맞추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든지, 그 일에 순응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지금 내 상황으로 어떤 계획을 시행하실지 살펴야 할 것입니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달갑지 않은 변화들을 주시해 보라. 역시 하나님의 선한 계획임을 알게 될 것이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 본문 : 사42:5-9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예기치 않은 어려운 문제에 부딪쳐서 혹은 사소한 부주의나 자신의 인격적 결함으로 남에게 아픔을 안겨 줌으로써 스스로 좌절하거나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긴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면 인생에 깊은 회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을 살펴보면 놀라운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삶의 문제 하나 하나에 세세히 관여하실 뿐만 아니라 온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으로 고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의 포로로 잡혀가는 등의 민족적 잦은 수난 가운데에서도 결코 선민 고유의 신앙을 잃지 않았던 것입니다. 1. 땅과 하늘을 지으심(사45:18) 1) 말씀으로 지으심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에 잡혀가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나님을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사야 선지자가 포로로 잡혀가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해 낸 학설이 아닙니다. 이미 그들의 조상이 익히 알고 고백했던 내용입니다(창1:1). 다윗 같은 이는 "하나남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19:4)라고 함으로써, 고대 근동에서 최고의 신으로 알고 숭배했던 태양조차도 하나님의 창조물 중 지극히 작은 피조물로 나타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크고 작은 문제에 시달려 마음 고생이 크고 심지어 신앙의 근본까지 흔들리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이러한 창조 신앙에 대한 인식의 결여 때문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 마음 가운데 우리를 돌보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말씀 한 마디로 세상을 창조하실 수 있는 권능의 하나님으로 믿는 믿음이 확고하다면 어찌 크고 작은 문제들로 그토록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단 말입니까?
2) 인간을 위해 지으심 베들레헴 들판에서 어린 시절 목동 생활을 했던 다윗은 땅과 하늘과 해와 달, 별을 보면서 그 모든 것이 인간을 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똑같은 피조물이요 진흙 한 덩이에 불과한 인간을 위해 위대한 우주와 자연을 창조하시고 인간 존재에 중심을 맞춰 운행하신 사실에 감격에 겨워 그는 이렇게 감격조로 노래하였습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시8:3,4). 이것은 다윗과 같이 시인의 마음을 지니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의 대자연을 바라보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흥분이요 감격입니다(마6:26;롬1:20).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이 정말 막막하고 성경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 하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바람과 달과 별, 들풀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대자연에 써놓은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을 부르심(롬8:30)
1) 의로 불로주심 여기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가 주목하지 않으면 안될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언급합니다.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죄를 범해 바벨론에 사로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을 의로 불러 주셨다는 것입니다(사42:6). 우상을 숭배하고 율법을 어겨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고생만 실컷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슨 의가 있을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복역을 끝내게 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선민의 자리를 회복해 주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입니다. 이처럼 광대한 하늘을 지으신 하나님의 마음은 그 하늘보다 더 넓습니다. 말씀 한 마디로 깊은 바다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바다보다도 훨씬 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당신이 친히 의로 그들을 불러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심판주이실 뿐만 아니라 은혜로 구원해 주시는 구세주이셨던 것입니다(딤전1:1).
2) 이방의 빛으로 세우심 다음으로 이사야 선지자는 죄범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민의 자리를 회복하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 이스라엘 백성을 "이방의 빛"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민된 축복의 회복과 함께 사명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창12:1-3). 성도들은 여기에서 잊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현재 어떤 처지와 환경에 놓여 있든 우리의 사명을 빼앗지 않으시고 회복시켜 주시며 사명에 대한 기대를 여전히 저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민23:19;약1:17).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다시 스스로 가려던 요다도 다시 들어 쓰셨고(욘3:1), 두려움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극구 부인했던 베드로도 다시 불러 사명을 맡기셨습니다(요21:15-17).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든 혹은 삶이 힘겨워 교회의 직분을 포기했든 회개하고 다시 사명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면서도 하나님이 친히 세워 주신 "이방의 빛들"이요 "세상의 빛"(마5:14)들입니다.
3. 새로운 창조를 이루심(벧후3:12,13)
1) 흑암의 백성을 구원하심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욱 놀랄 사실 하나를 공포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방의 빛으로 세움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소경의 눈을 밝히고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구원해 내리라는 것입니다(사42:7). 이방인들을 멀리하고 곧게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교육받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이방인이 구원받는다거나 또 그 일에 자기들이 중추적인 구실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바로 그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고백해 온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고백의 의미를 비로소 밝혀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이스라엘만의 신이 아니요 온 인류와 세계를 사랑하고 축복하심을 깨우쳐 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는 바로 이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사랑하셔서 구원하기를 원하시고 그 일을 위해 우리를 사역자로 부르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편협한 마음을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과 같은 넓은 마음으로 믿지 않는 이들의 구원을 위해 매진해야 합니다.
2) 새 일을 이루심 마지막으로, 이사야는 하나님이 이루실 "새 일"에 대해 소개합니다(사42:9). 구체적으로 이 일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먹이시겠다는 것이요(사43:19,20), 궁극적으로는 죄와 저주 아래 있는 땅을 멸하고(벧후3:7)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건설하겠다는 것입니다(계21:1). 따라서 성도는 어두운 현실이 고착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사막과 광야와 같은 불행한 현실은 하나님께서 광야에 샘이 솟고 꽃과 숲이 우거지는 낙원으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또한 성도는 현세의 삶에 지나치게 집착할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삶이 어둡든 밝던 이 모든 것은 떠나가고 우리는 장차 어둠의 그림자도 없는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거기에 있으므로(빌3:20) 그 곳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소망을 품고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말씀 한 마디로 하늘과 땅 천하 만물을 지으신 위대하신 창조주로서 그 위대한 능력으로 지금도 우리를 보살피십니다. 하늘보다 더 넓은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지니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사유하시며 우리를 축복과 사명의 자리로 불러 주십니다. 또 우리를 구원해 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우리를 통하여 세계를 구원하시길 원하시며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한 놀라운 새 일을 계획하시며 성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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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