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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치명적인 미사일 공격 배후로 우크라이나 지목
2022년 4월 8일 우크라이나 동부의 기차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기차역을 강타한 발사체는 우크라이나군이 크라마토르스크 남서쪽 마을에서 발사했다고 러시아가 밝혔다.
금요일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에서 수십 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토치카-U 탄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 통제 하에 있는 마을에서 나왔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주장했다.
러시아는 미사일이 도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도브로폴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 치명적인 공격은 약 4,000명의 사람들이 피난 열차를 기다리고 있던 크라마토르스크의 주요 기차역을 강타했다. 시 행정부의 최신 사상자 집계에 따르면 이 사고로 39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부상을 입었다.
크라마토르스크는 도네츠크 지역 북부에 있는 도시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영토의 일부로 주장하고 있다. 2014년 마이단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적대행위가 발생했을 때 이 도시는 키예프의 통제 하에 있었다.
키예프는 민간인들에 대한 살해 의도로 의도적으로 표적이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가 역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경계를 모르는 악”이라는 최근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관리의 초기 주장에 따르면 이스칸데르 미사일이 사용되었지만 현장에서 찍은 토치카-U 꼬리 부분의 이미지는 나중에 소셜 미디어에 넘쳐났다. 크라마토르스크 시장 알렉산드르 곤차렌코는 미사일 파편이 대부분의 피해가 발생한 곳에서 4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민간인 대피를 방해하고 도시에 민간인을 유지하여 다가오는 전투에서 인간 방패로 사용될 수 있도록 역을 목표로 삼았음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구소련의 토치카-U 미사일을 사용하는 유일한 당사국이 키예프라고 주장했다. 소셜 미디어의 친우크라이나 계정은 러시아도 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증거로 제시된 이미지는 일부 토치카-U 시스템이 벨라루스 무기고에서 촬영되었다고 말했다.*
* 주한 러시아대사관의 해설에 의하면, 4월 8일 우크라 크라마토르스크의 기차역을 타격한 토치카-U 전술 미사일 번호는 "Ш91579"이며, 우크라이나군 제19별도미사일여단이 사용하는 미사일이다. 서방 언론에 실린 영상 덕분에 이 미사일의 일련번호 "Kramatorska-Sh91579"를 식별할 수 있었다. 앞서 이 여단은 일련번호 SH91565, SH91566이 적힌 같은 유형의 "토치카-U" 미사일로 LPR과 DPR의 영토를 공격했다. <통일시대> 4월 11일 기사.
벨라루스군은 2월 중순 러시아와의 합동 훈련에서 이러한 유형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가까운 동맹국이며 우크라이나에서 공세를 시작하기 위해 영토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지만 작전에 병력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2014년에 서명한 민스크 협정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자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돈바스 공화국을 최종적으로 승인한 후 2월 말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 독일과 프랑스가 중재하는 민스크 협정은 이 분리 지역에 우크라이나 국가 내에서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도록 설계되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주도의 나토군에 합류하지 않고 중립국을 공식 선언할 것을 요구해왔다. 키예프는 러시아의 공세가 전혀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두 공화국을 무력으로 탈환할 계획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출처: RT.com
출처: https://youtu.be/SN6PTJuEdCs
민간인 겨냥한 탄도미사일, 누가 쏘았나?/천하무적 우크라이나군! 진실은?/마리우폴의 종결자, 초거대 박격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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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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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가까운 크라마토르스크에 미사일 두발이 떨어졌습니다. 피난민 4천명이 모여 있는 크라마토르스크 역에 탄도미사일이 떨어진는 바람에 최소한 52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다쳤습니다. 크라마토르스크 곤찰렌코 시장은 러시아 점령군이 오전 10시반 쯤 사람이 많이 모였을 때 피해가 막대할 것을 알면서도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발사된 탄도미사일 본체에는 러시아어로 Za Deti어린이들을 위하여 라는 문구가 씌여 있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도 4명이나 있었습니다. 민간인들을 향해 발사한 이 미사일은 20개의 자탄이 들어있고 폭발하면서 1만 6천개의 금속파편을 확산시키는 매우 위력적인 살상 무기입니다. 피난민을 향해 발사한데다 미사일 본체에 어린이를 위하여 라고 씌여 있었으니 천인공노할 만행이라는 비난을 살 만도 합니다. 영국과 미국의 주류언론들은 모두 러시아의 소행이라면서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사람들이 모인 크라마토르스크 역에 로켓 공격을 가해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알렉세이 아레스토비치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크라마토르스크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공격에 사용된 미사일은 이스칸데르가 아니라 토치카U 미사일이었습니다. 토치카 U미사일은 몸통 중간과 꼬리 날개가 있는데 반해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꼬리날개만 있습니다. 러시아측은 자기네들은 토치카U미사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군도 치장물자로 토치카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의 아레스토비치 대통령실 고문은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조사가 필요합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미사일 파편의 방향등을 봤을 때 크라마토프스크 남서쪽으로 발사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정보에 따르면 토치카 U미사일로 무장한 19 미사일 여단 소속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대는 크라마토프스크에서 45킬로미터 떨어진 도네츠크 도브로폴예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은 특수군사작전 기간동안 8대의 토치가U 미사일 발사대와 비축된 미사일 90%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18일에도 우크라이나는 루간스크 공화국에서 토치카U 미사일을 사용한적이 있는 것으로도 이미 드러난 바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과 유럽이 부차 대학살의 책임을 러시아에 묻고 있는 마당에 러시아가 또 다시 민간인에게 미사일 공격을 가할만한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공평하게 판단하려면 양쪽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고 면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부차 대학살도 러시아의 소행으로 몰아 결국 UN인 권이사회서 러시아를 퇴출시키는 구실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인도의 유명 TV앵커 아르납도 크라마토르스크역 참사와 관련해 어느 한쪽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전쟁을 에스컬레이트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어떻게 피난민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하냐면서, 기를 쓰고 전쟁상황을 심각하게 몰아가기를 희망하는 세력의 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라마토르스크역에 무슨 미사일이 사용됐는지와 관련해 펜타곤과 러시아국방부 ,해당지역 주지사의 발언은 서로 상반되면서 꼬이고 있습니다. 펜타곤은 러시아군이 토치카U미사일로 역을 공격했다고 말해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측의 자작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해당주지사는 처음에는 토치카U미사일이라고 했다다 지금은 집속탄이라고 말을 얼버무렸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이번 전쟁을 되도록 짧게,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최대한 질질 끈다는 생각입니다. 4월 7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목표가 계속 달성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군사작전을 끝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미 CNN도 푸틴이 5월 9일 전승절을 기해 우크라이나 작전 승리선언을 할 생각이라고 추측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4월 7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부부장 마리아나는 우크라이나는 나토가입목표를 이미 헌법에 명기했다면서 이는 바뀔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도 비군사화와 비나치화는 더 이상 거론하지 말라고 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우크라이나는 협상을 할 의지가 없습니다. 젤렌스키의 배후세력들은 협상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4월 6일 독일의 WELD지도 NATO역시 전쟁이 한동안 지속되는 것을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NATO의 스톨렌베르크 사무총장도 브러설 외무장관회의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체를 장악하려는 의도에 변함이 없다면서 전쟁이 수개월 혹은 수년이 걸릴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서방측은 젤렌스키를 내세워 전쟁을 계속 끌고가 러시아를 진흙탕에 빠뜨려 소모전으로 꺾으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개전초부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1400발의 스팅어. 5천개의 재블린 수백대의 전술무인기, 5천만발의 실탄을 지원했습니다. 지원한 물량이 워낙 많으니 러시아군이 격퇴될 것이라는 단순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는 이 같은 서방측의 지원에 자신만만해 하고 있습니다. NATO회원국인 슬로바키아가 구소련제 전차30대를 지원했고 서방측은 모두 1,000대의 구소련제 전차를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구소련제 전투기도 지원한다고 하자 젤렌스키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주력전차대수는 T-80과 T-72개량형등 모두 12000대가 넘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재블린 등으로 격파란 러시아 전차는 1000대 미만입니다. 아직도 우크라이나경내에서 2500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개전초에 전차와 장갑차를 합쳐 3630대를 보유했는데 1981대가 파괴돼 남은 것은 1000대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보내주는 구소련제 전차들은 반응장갑도 없는 기본형이라 대전차 화기에 쉽게 관통됩니다. 또 열차로 수송되는 과정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의 발표지만 이 같은 전황이 마냥 과장됐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연전연승으로 러시아군이 패퇴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의 선전이 과장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선전전 말고는 이길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푸틴의 전투 의지 역시 꺾일 가능성이라고는 없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전반적인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서방측이나 러시아측이나 별 이견이 업습니다. 키예프를 포함한 북부지역, 하늘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지역입니다. 실제로 러시아군은 키예프 포위를 풀고 철수해 돈바스 지역과 남부 마리우폴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들. 동남부의 돈바스 지역와 마리우폴, 크림등은 러시아군이 제압한 지역입니다. 노란색 부분은 양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곳입니다. 4월 7일 마리우폴입니다. 쇼핑몰 주변에 러시아군이 제공하는 구호물품을 받아가려는 우크라이나인들로 미어지고 있습니다. 포위돼 오랫동안 굶주렸던 시민들이 몰려나왔습니다. 쇼핑몰 주차장에는 간이 목욕시설이 세워졌고 러시아군은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민간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Z자가 그려진 구호물품 박스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박스안에는 오트밀과 야채, 생선캔, 육류가 담겨 있습니다. 폐허에서 장작을 구해 때고 더러운 연못물을 식수로 사용했던 마리우폴 주민들은 이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영국의 선전기관들은 러시아군이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있으며 마리우폴 시민들의 생활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리우폴은 공장지대를 제외하고는 러시아군에 사실상 장악됐습니다. 포위공격에 견디다 못한 아조프대원과 우크라이나군은 속속 항복하고 있습니다. 탄약과 식량이 떨어지니 더는 못 버티고 있습니다. 항복한 아조프 대대원에게 카디로프의 친러 체첸전사들이 정신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항복한게 옳은 선택이라면서 앞으로는 민간인을 괴롭하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인들이 같은 우크라이나인을 살해하고 시설을 파괴하는 것은 아무런 목적도 없는 행위라면서 이제부터는 개과천선하라고도 말합니다. 체첸군은 특수군사작전을 위해 파견된 것으로 우크라이나인이 적이 아니라 스테판 반데라를 추종하는 네오나치가 적이라고 말합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처럼 정교도라면 아조프 대대의LGBT나 동성애구호를 추종해서는 안된다고도 교육했습니다. 이제 러시아군은 아조프스틸이라 불리는 마리우폴의 철강공업지대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아조프스틸에는 NATO군 장성이 탈출하지 못하고 아조프대대원과 숨어있는 곳입니다. 얼마전 이 NATO군 장성을 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측이 보냈던 헬기 2대가 격추되기도 했습니다. 아조프 스틸은 상당히 중무장된 요새입니다. 여기에 러시아군은 2S4 쯀판 240밀리 자주박격포를 집결시켰습니다. 박격포가 240밀리미터나 세계 최대입니다. 요새화된 시가의 건물을 초토화시키는데 최적화된 무기입니다. 그동안 러시아군은 NATO군 장성을 생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자 그를 지키던 아조프의 마지막 거점을 지워버릴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mJvlGFyefik
오일 상표갈이 횡행, 셸과 라트비안 블렌드/우크라이나 통과 천연가스, 왜 차단안하나?/토치카U의 일련번호/NYT 우크라이나 만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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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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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 에너지 시장이 코미디극장으로 변했습니다. 유럽최대의 정유회사 셸이 러시아산 원유를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다고 해놓고서 뒤로는 딴짓을 하고 있습니다. 셸은 러시아 에너지 회사 로스녜프찌의 지분도 처분하고 앞으로는 정유로 돈을 벌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4월 8일 블룸버그에는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러시아산 원유를 유럽으로 흘러들어가게 하는 백도어, 유럽의 애너지 회사가 여론을 달래면서 러시아안 원유를 지속적으로 거래하는 우회수단을 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유럽이 절대 러시아산 에너지를 끊을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디젤유 화물이 러시아산 디젤화물이 아닌 비결, 그것은 유럽최대의 정유회사 셸이 라트비안 블렌드로 바꾸는데 있다고 이 기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오일 49.99%에다가 다른지역의 오일 50.01%를 섞으면 법적으로 러시아산이 아닙니다. 블룸버그는 셸사의 이같은 상표갈이방법은 다른 정유사도 마찬가지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에 전쟁자금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여론에도 부합하면서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방법이 바로 상표갈이입니다. 이렇게 하면 대러시아 제재를 위반하는 게 아니어서 처벌받을 염려도 전혀 없습니다. 셸이 상표갈이를 한 라트비아 블렌드는 그 스토리가 있습니다. 셸은 러시아 쌍뜨 뻬쩨르부르크 인근의 정유단지가 있는 쁘리모르스크에서 구입한 디젤유를 거대한 오일 터미널과 탱크가 있는 라트비아 벤츠필스에서 하역해 다른 지역 오일과 섞습니다. 이렇게 오일을 섞는 관행은 네덜란드나 공해상에서도 이뤄집니다. 공해상에서 이뤄지는 오일혼합은 Ship-to-ship transfer라고 하는데 이 같은 상표갈이를 모두 통털어 라트비안 블렌드라고 합니다. 라트비안 블렌드와 같은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제재대상이었던 이란이나 베네주엘라의 원유를 물타기 할때는 말레이젼 블렌드, 또는 싱가포르 블렌드라고 불렸습니다. 셸사의 이런 관행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되지만 지난달에는 사과를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셸사의 트레이더가 아주 싼가격으로 러시아 우랄산 원유를 구입하자 이를 알아챈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셸사가 우크라이나인의 피로 이득을 보고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식의 유럽-러시아간 거래는 개전이후 계속됐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 유럽이 380억 달러어치의 러시아 에너지를 구매했다고 밝히면서 이 가운데 30%의 물량은 우크라이나 파이프라인을 경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측은 유럽에 대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멈추라고 촉구하면서도 정작 파이프라인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손상됐다가는 유럽에는 지옥문이 열립니다.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보시는 것처럼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로 이어집니다.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에 구소련제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나라고 헝가리는 러시아의 맹우입니다. 헝가리는 NATO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면서 전쟁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실내에서 옷을 껴입고 온도를 낮추는 일은 없을 것이며 에너지가 모자르면 러시아로부터 더 수입한다는 스탠스입니다. 러시아에 경제적 타격을 가하려면 유럽이나 우크라이나나 이 파이프라인을 끊는 게 상식적으로 맞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은 천연가스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가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해 내핍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실내온도를 19도로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천연가스 비축분은 2주일분량에 불과합니다. 독일 숄츠총리는 올해중으로 러시아산 원유가 없어도 견딜 수 있지만 천연가스는 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유는 숄츠가 카타르로 달려가 장기 거래 계약을 성사시켜 그나마 사정이 나은편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그나마 자기네들 먹을 식량과 에너지는 있지만 유럽은 참담한 수준입니다. 이 대로 가다가는 전쟁이 아니라 에너지 때문에 몰락합니다. 폴란드의 마테우스 모라비에츠키 총리도 대러시아 제재가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그는 대러시아 제재가 루블화만 강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예상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유럽지도자들이 기업들이 힘들다면서 이제 평상시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루블화는 전쟁이후 서방측의 제재로 2주만에 반토막이 났지만 결국 V자형 반등을 나타내 지금은 전쟁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대러제재는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하는 것이지 무슨 죄책감에 의무적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부작위를 가리기 위해 강경제재로 흘러서는 안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그러면서도 여러차례 푸틴과 협상을 시도하던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을 직설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히틀러와 담판을 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대러제재를 의무감에서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평화교섭도 반대하는 알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폴란드 총리의 발언은 전혀 근거가 없다면서 부끄러운줄 알라고 응수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을 피해 평화의 가교를 놓으려 하는 것 뿐이라며너 대통령 취임이후 자신은 나이브한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태리의 LA7 채널은 크라마토르스크에 떨어진 토치카 U 탄도미사일 일련번호를 보도했습니다. 이태리 언론인 파비오 마리어 안젤리코는 크라마토르스크 역에 떨어진 토치카U 미사일에 적혀 있는 일련번호를 공개했습니다. Ш91579라고 씌여 있습니다. 이태리 채널에서 이 기자는 별다른 해석은 달지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을 뿐입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많은 블로그에서는 이 일련번호가 돈바스지역에 떨어진 다른 토치카 미사일과 비슷하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토치카 미사일을 훔쳐 사용한게 아니라면 크라마토르스크역 참사는 우크라이나가 저지른 게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가디언 같은 영국신문은 아직도 미사일이 러시아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는데 거짓으로 판명나면 어쩔거냐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토치카U 미사일이 떨어졌던 크라마토르스크 주변에는 우크라이나군 천지입니다. 크라마토르스크 주변 움푹들어간 지역에 우크라이나군 3만 병력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금 북쪽의 이지움, 남쪽의 불레다르에서 협공을 가해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해 섬멸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측은 이를 막으려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또 한편으로는 아조프 대대가 은신중인 마리우폴 철강공장지대를 겹겹이 에워싼채 섬멸작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류미디어들이 우크라이나의 거짓을 마냥 숨길 수 만은 없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오르는 정보를 아예 무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도 우크라이나군의 잔학행위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포로가 돼 손을 뒤로 묶은 러시아 병사에게 총격을 세발 가하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웃으면서 지켜보는 영상입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매체는 조지아에서 온 국제용병의 소행이라면서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첫댓글 러시아여...핵을써라,.........이순신장군님에 말씀..죽으려면 살것이요.,..살려면 죽을것이다...........먼저핵을 쓰면 상대는 꼬리를 내린다 ...러시아여 핵을써라..
러시아에 광대한 영토...핵전쟁에서도 살아남을것이다....악마 미국놈 꼭두각시놈들에겐 핵을 <지구촌에 많거든>선물해 멸족시키고........하나님에 사명을 밭은 러시아여.......핵을써라...
러시아 만세....우라....urra
쓰레기를 내세운 놈들<국민,시민.??>은 ..핵으로 불타 뒤져도 괜찬다.죄책감이 아니고 지상에 악마놈들과 싸우는것이다,.
전쟁은 그나라 국민이 승패를 가려주죠.
워낙 강한 힘이라면 그 기가 꺾일 것이지만 그저항은 장구한 세월을 두고
지속적으로 살아남는 불쏘시게로 작용할겝니다.
아무리 언플을 한다고 해도 한번에 정통으로 각인된 체험은 어떤 무엇보다도 크죠.
세월이 많이 흘러서 한두세대가 지나갈 수 있어도 그 현장은 회자될 것이고 어느 순간에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고 보여지죠.
하나님이 만들었다는 선악과는 인류가슴을 헤집고 들어가서 아직도 그가 각인시킨
단 몇줄의 언어가 유령처럼 나타난다고 보여지죠.
역사는 인과를 찾아서 흐르지만 그게 알고보면 강물이 흘러갈 때에 그 흐름의 조정자역할을
하는 커다란 암자이거나 땅속으로 구멍이 뚫린 것처럼 말라버리는 아프리카에 우기에 흐르는 강같죠.
여하튼 그런데서 선각자란 분들은 벼라별 학습을 가슴시리게 강요당한후에 창조물처럼 세상에
발표되어 나오죠.
얼플이 지나치면 오히려 역풍류가 될 것인데 모를 것같지만
속이는자의 눈은 수십개지만 당하는 자의 눈은 몇십억개가 될지모르는데 그걸 감당하겠다면
대단한일을 벌인 것으로 보이죠.
아무튼 언플은 후폭풍도 매우 중요해서 역으로 그렇게 나오기를 오히려 그걸 즐기기도 하죠.
어느측이 몸이 달은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