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베드로전서 5:5
언젠가 나는 유난히 사랑과 온정이 많은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가 설교한 그 주일날 세 번의 예배가 있었습니다. 여신도들은 멀리서 온 방문객들에게 모임 중간중간에 음식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다 간 후에, 특별하게 보이는 부부가 테이블을 닦아내고 종이 접시들을 쓰레기 봉지에 담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내가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자, 그들은 덤덤하게 "아, 우리는 ‘쓰레기 청소부’에요. 교회 모임이 끝날 때마다 청소하기로 자원했지요. 우리는 이 일이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을 섬기기 위해 준비되어 있었을 뿐아니라, 사람들이 품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를 이 일을 겸손히 행한 이 부부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요. 이 사랑스러운 사람들은 기꺼이 그들이 유쾌하게 "쓰레기 청소부"라고 불렀던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체 중 일부는 눈에 잘 띄는 장소에서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봉사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해서가 아니라, 봉사가 궁극적으로는 주님을 섬기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김으로써 기꺼이 봉사하도록 합시다.
어디엔가 낮은 곳이 확실히 있네 추수할 대지는 너무나 넓네 내 짧은 일생 동안 힘써 일하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위해
교회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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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의 주신 권세에 순종하고 믿음을 더욱 견고 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