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마르다는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한다.
뭔가 하나님께 더 잘해보려는 열심이다.
자기 의가 앞선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10:3)
하나님의 뜻은 안식을 누리게 하려는 거다.
염려와 두려움이 없는 평강이다.
마음에 세워져야 하는 예루살렘(평강의 성)이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마12:8)
많은 일,
세상의 일들이 얼마나 분주한가?
보이는 현상에 붙들려 쉼 없이 살아간다.
질병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이 엄습한다.
사건 사고도 남의 일 같지 않다.
매일 매일의 삶이 전쟁터이다.
교회 안에서도 얼마나 분주한가?
헌신과 봉사가 신앙의 척도라 여긴다.
정작 예배의 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다.
점점 고요함의 평강이 행복인 줄 느껴간다.
평강의 삶이 정녕 요원(遙遠)한가?
너무 늦기 전에 이 행복의 열매를 누릴 수는 없을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하나님의 평강,
염려와 두려움의 파도를 잠재우는 그리스도의 권세이다.
자족의 능력으로 살아가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