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같아서는 또 제 나름의 독설을 마구마구 던져 드리고 싶지만 앞선 일도 있었고 해서 참아야겠습니다.
사실 베일러와 스캇 드류 감독이 좀 찜찜하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농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미식축구 컨퍼런스의 미식축구 주의 미식축구 학교에 밑도 끝도 없이 드래프트 로터리급 고교 유망주들이 몰려들더라니요...
결국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리크루팅을 했던 정황이 포착된 데 대해 조사 중인 NCAA에서 베일러 남녀팀 모두에 추가 징계를 내릴 것 같네요.
잘못하면 베일러 여자팀의 이번 전승 우승 기록도 말소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뭐 설마 이 정도까지는 아니겟죠...
도대체 어쩌다가 대학들이 이 지경이 된 걸까요...
첫댓글 그럼 페리존스를 데려온것도 불법으로데려오게된건가요?
기사를 보면 espn 이 문건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선수들 이름은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지난 29개월간 천통이 넘는 허용되지 않는 리쿠르팅 전화와 문자가 있었다는게 핵심입니다.
저번주에 칼리페리 오피스를 습격했다 아무것도 못건지고 허탕을쳤다는데 다시한번 온다네요
베일러 최근에 리쿠르팅이 엄청나더니 이런 어두운 면이 있었네요. 모든 학교의 리쿠르팅이 깨끗한지에 대해서 NCAA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이것 참.. 베일러의 최근 엄청난 두각의 이면이 이런거 였다니.. 실망스럽네요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는 모르겠지만 29개월간의 정밀 조사 끝에 드러난 위반 사항이 수많은 문자와 전화 정도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베일러로써는 다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NBA보다 NCAA를 더 좋아하는 것은 아마추어의 열정이었는데... 그런것들이 어두운 면들에 의해 점차 소멸되어지는 것 같네요ㅜㅜ 에휴...
라본테님 글 잘 읽었습니다
NCAA가 앞세우는 이미지가 바로 대학 아마추어의 열정이긴 하지만 실상 이는 오래 전에 퇴색됐습니다.
가넷피어스/ 아마추어리즘 살아 있습니다. 1% 의 특수한 선수들때문에 99% 의 열심히 공부하며 4년동안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의 아마추어리즘까지 폄하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역시나 예상대로 별다른 징계는 없네요 ㅋ
그야말로 솜방망이 처벌이 될 듯하네요.. 앞으로 전화, 문자 메시지는 아주 가볍게 여길 수도 있겠네요....
내 이럴줄 알았습니다.글쓴분 말대로 미식축구에 미쳐서 사는 텍사스에서 농구, 미식축구 둘다 동네북이던 학교가 고작 몇년만에 큰다는게 어떻게 보면 이상하다고 볼 수 있죠. 상식적으로 봐도 이런팀이 성장하려면 최소 6,7년이 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