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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후 Talk 넋두리..
신현숙 추천 0 조회 1,067 09.08.08 00:03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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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8 01:45

    첫댓글 대학병원 큰대는 다 그런듯 합니다......작은 개인병원몇군데...또는 한의원, 돌파리 의원들은 환자와 말도 많이하고...괜찮타고 하고...잘 나을꺼라고도 말하고...하지만...대학병원은 지극히 사무적 입니다....정기진료 받는 환자가 집에서 있다가 이상 증상이 생겨도....의사와 전화 상의조차 할수가 없고요... 예약 하든지..응급실 와야 합니다.....(아프면 지가 어딜가겠어..또 병원 오겠찌.. 하는듯 합니다...환자 별로 신경안쓰는듯 보이지요...)

  • 09.08.08 01:51

    전 가끔...병원진료를 보면...환자 한분한분에대한 검사결과나 현제상태 예후까지... 의사 선생님이 환자 한분한분...레포트 형식으로 환자분꼐 주었으면 좋겠던데요....짦은 대화..로는.. 이해 못하는게 많코...짐작하기도 좀 애메모호 한점도 많코요.....또 뭔 결정을 하려고 해도...병에대해서 잘 모르는 보호자와 환자분이...판단하는데도 짧은 대화로는 이해를 잘 못하기도 하고요..용어도 생소하고....문서로 자세히 적으주면...좀 알아보고 찾아보기도 해서 이해를 하겠는데.....그럿치도 안코요....

  • 09.08.08 01:50

    간이식전에 치료받은걸 가만히 생각 해보면....생각이 다 틀리더군요.....의사 선생님이 환자의병을 생각하는것과.....환자가 생각하는 것과....또 보호자가 생각하는건.... 천지 차이가 납니다....정말 입니다...진료를 보면 환자 상태는 고정인데도.....의사, 환자, 보호자 생각은 엄청나가 다르답니다....

  • 09.08.08 01:59

    저 간이식떄....간이식 수술이 날짜가 잡혔는데.. 2-3일전 연기가되고 연기가 되고 해서...나이 많으닌 어머님이 따지러...간호사실 의사 선생님꼐 갔다가... 호되게 호통 당하셨다고 합니다..." 간이식을 하고 안하고는... 의사가 정하는 거다.. 환자나 보호자는 수술하는거랑 아우 권한,관계 없다....수술을 하고 안하고는 의사가 정하는거다..." 라고... 큰소리로 호통 당했다고 하더군요....(내과)

  • 09.08.08 02:04

    이식인들 모임이니.. 뭐 불만이나.. 그런거 이런대서 다 말하는거죠 뭐.....병원이나 의사 압에서 하기 좀 뭐하닌깐...이런대서 팍 팍 하세요....뭐 그러라고 이런 까페가 있는거죠..뭐... 다 아픈 환자분이 느끼는.. 생각을 적는 곳이죠....혀여간 잘 건강하게 잘 회복 하세요...면역억제제 부작용인지도 모르는데.. 글세요...그걸 증명하기가 좀 힘들듯 한데.. 깊이는 모르겠네요...

  • 09.08.08 02:11

    간이식전 한참 아플때...응급실에 누워있는데.....좀 나이드신 환자분과....매우 젊은 여의사와...심하게 말다툼을 하더군요....환자분 말은 응급실 왔는데도..1시간이 넘도록...의사 왜 안오냐는 거였고....하여간 그거랑 여러문제로. 여의사가 호통을 환자분꼐 치더군요.3분 가량..(길조..?? .. 짧은 시간도 아니고..)....그럴 필요가 있는건지...함...답답 하더군요...그뗀....

  • 09.08.08 06:33

    환자 길들이기

  • 09.08.08 09:14

    우리나라 의사들 특히 종합병원이 그렇습니다 저는 맞대응 합니다 버르장 머리 없이 묻는말에 답변을 안한다고 환자 말 환자 상태를 안 볼려면 무었하러 회진 하냐고 ~

  • 09.08.08 09:48

    저도 지방이라 큰 병원에 갔었는데 윗분들 말씀이 다 맞더라고요 나만 이런걸 느끼나 생각햇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기분이 안 좋습니다 환자들에게 한마디로 말한마디 따뜻한 말 안해줍니다 . 의사셈 만나기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 09.08.08 17:37

    별따기 맞는 말 입니다..큰병원 인경우 입원실 밖에 간호사들 모여있는데 보면... 의사 한분 있습니다...그분이 병동내 하루하루 보고 올리는 사람 같은데요....그사람에게 물으면 좀 그래도 환자분 상태 알려 줍니다....

  • 09.08.08 11:12

    특히 설대가 젤 심함 국립이고 공무원이고 신분보장 학실하고....

  • 09.08.09 09:39

    선생님 저도 서울대학병원 다닙니다 약관계로 신장내과 김연수선생님 진료보는데요 정말 좋은선생님 입니다 직접 청진기꼽고 혈압을 체크 하는등등 김연수 샘만 만나면 병이 다 나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비뇨기과의 이은수선생님 같은분도 얼마나 자상 하신데요 자기과 진료를 보시고 이상없습니다 그러니 간만 열심히 치료하시라고 위로하시는 정말 마음이 따끈따끈한 분입니다 큰병원이라고 모두 그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09.08.11 00:03

    설대는 의사들이 친절함, 아산은 간호사들이 친절하고ㅎㅎ

  • 09.08.12 00:28

    ㅎㅎㅎ 외과는 친절 해요...특히 이남준 선생님은... 정말...옆집 아줌마 처럼 정말 부담이 없고요...매우 친절 합니다...전혀 의사라고 권위적인건 눈꼼만치도 없고요....정말 친절 하세요...헌신적 이고요..

  • 09.08.08 11:38

    병원다니다보면 서운한 일 꼭 있는 것 같아요.저도 입원중에 여러번 그랬구요.그래서 간호사들이 참 고맙게 느껴지던걸요.의사한테 못한 질문도 하고..ㅋㅋ.심지히 저희는 수술전에 궁금한 점을 묻다가..그럼 딴병원 가시던지..라는 식의 말도 들었다는....제가 직접 들었더라면 한판했을 듯 싶은데,부모님은 그래도 이런 지역에 수술 잘하는 외과 의사가 있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지..그런 생각하셨던 듯 합니다.

  • 09.08.08 17:37

    ㅎㅎㅎㅎ 어쩜 저랑 똑같으세요....저도 퇴원할때...제일 고마운 분이 얼굴 자주보는 간호사님 밖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ㅎㅎㅎㅎㅎ 뭐.. 알게 모르게 의사 선생님도 매우 신경 쓰신건 뭐 짐작은 하지만요...)

  • 09.08.09 01:58

    무사귀환님이 쓰신 답글보고선 저희도 비슷한 경험이있어서 혹시나하고 님이쓰신글 보았는데 같은병원 맞네요..입원에 계실때 저희 부모님들은 그런경험을 하시고 그의사선생님께 궁금한거 있어도 일체 말하시지 않았다는..말을못꺼내게 하셨죠..오히려 한선생님께 물어보고 그분이 말씀 많이해주시고 그러셔서 그분께 정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지금도 외래가면 꼭 만나뵙고 오신다하드라고요...

  • 09.08.11 08:36

    그래도 쌈박질 하고픈 정도의 불친절은 없었습니다. 다만 환자의 권리장전을 세워 놓고는 실천을 하지 않아서 웃기는거고, 머 때론 이해를 해보기도 합니다만, 환자의 병세나 치료방향은 상세히 알려 주었으면 하지요. 디테일한 내용 까지는 모르더라도 환자도 자기 병에 대해서는 제법 유식한데요. 아주 무식한 줄 아나 봅니다. 이론은 몰라도 실전엔 강한데.. ㅎㅎ

  • 09.08.09 09:41

    한표 던집니다

  • 09.08.10 18:01

    저도 한표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08.09 09:42

    선생님 마음 이해합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 09.08.08 22:06

    여러가지 말들을 적어보고 싶지만....적으려고 하니 너무 많아서 적기가 힘드네요. 저희 집에서는 항상 문의사항은 적어서 답변을 받습니다(중복 질문 제외, 문의 시간 절약). 주관적인 의견(환자가 아파보인다, 안좋아보인다) 보다는 객관적인 사실들을(열, 상태, 증상) 가지고서 애기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렇게 한다고 해도 성의없게 행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분들 보면 때려주고 싶은데 -.- 어떻게 합니까........환자가 약자라고.......혹시라도 보호자 없을때 환자에게 막대할까바 항상 약자처럼 행동합니다. 하여튼.........젤 좋은 방법은 역시나 빨리 나아서....병원가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겠네요....

  • 09.08.09 09:45

    방법론으로는 그방법이 최고입니다 의사샘도 시간을 절약할수 있지요 한표 던집니다

  • 11.01.16 20:29

    참고가 됩니다. 감사해요!!

  • 09.08.09 01:47

    저희 아빠도 병원 외래 갈때 어디 아프다고 말을해도 사람 답을 안해주시거나 대답을하셔도 환자본인과 보호자가 무한할정도로 뭐라하시는 담당선생님때문에 속상해하십니다. 그래서 정말로 물어보고 싶었던 말도 이제 안꺼내십니다.정말 아파서 정말 궁금해서 말을 꺼내는것인데....환자 본인은 솔직히 수술부위가 계속아프셔서 혹시나 이상이 있는거 아닐까하고 말씀드리는건데...제가 다 속상할때가 많네요..

  • 09.08.10 00:13

    그러게 말입니다....저는 진짜 희귀하게 경험한 건데...제가 공여자인데...수술 후 어깨가 하도 아파서 애기했는데...수술하면 다 아픈거라도 넘어가더라고요....나중에 CT 찍어보니....피가 고여서 신경 건들어서 그런거였고...호스 교체를 하다가 너무 아파서 애기드렸는데..-.- 교체 시술받으면 다 아픈거라고 해서...기달렸는데 나중에 보니...염증 생겼고....이상하게 항생제만 맞으면..열이 올라서..애기드렸는데.....이상없다고 하다가 ...결국 항생제 알레르기로 판정되고 ㅋ. 좀 더 관심 가지고 보아주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인데....환자의 말을 그냥 넘기는 분들이 좀 있는것 같아요..

  • 09.08.09 09:50

    사실 의사샘이 대답을 잘안해 주기도 하지만 이식초기에는 여러잡다한 즐상이 나타납니다 만 그것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것이고 면역억제제 땜시 나타나는 부작용 이기에 딱히 답하기도 어려운지 모르지요 시간이 약입니다 모든님들 건강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08.09 23:53

    전직 대통령 이야기와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긍정의 힘을 줍시다

  • 09.08.10 14:10

    국립암센터는 그런면에서는 좋았습니다. 이광웅선생님 물어보는거 친절히 잘 설명해주시고, 믿음이 더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것도 저희가 병원을 중간에 옮기게 된 계기라면 계기라고 할 수 있지요. 분명히 대학병원들 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09.08.10 18:08

    삼성병원에서 10년 넘게 경험한 간 내과 주치의분은 정말 무신경하고 무뚝뚝하고 불친절하셨죠. 어머니 식도정맥류로 응급실 실려가셨을 때, 어머니가 '살려달라'고 선생님 손을 꼭 붙잡으니, 사색하며 얼른 손을 뿌리치시고 '괜찮으실거에요' 한마디 하고 사라져 버리시던... 의사경력이 오래되면 이런저런환자 정을 줬어도 죽는 환자 등 많이 보다보니 마음이 무뎌지는지 몰라도.. 참 원망스럽더군요. 그래도 다행이 이번 이식 주치의셨던 권준혁 교수님은 참 인간적이셨어요. 환자가 알아듣게 설명하려고 애쓰시고...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 09.08.15 23:48

    저희도 삼성병원에 다니는데.. 저희주치의샘은 조재원교수님이신데.. 참 온화하시죠.. 권준혁교수님은 한술 더떠서 인간적인 분이시란말이 적격인듯싶습니다. 의료진들중 가장 밥맛없는곳은 신경외과이더라구요~ 자기소관이 아니면 소화제한알도 소화기내과로 가라고.. 야멸차게.. 하더군요..

  • 09.08.11 19:01

    이 세상에는 많은 부류의 인간들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의사셈들은 오랬동안 공부만 하였기에 조금은 외골수 이지요. 환자가 많고 각자 요구하는것과 질문한것도 같거나 다르거나하여 피곤하여 불친절할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커다란 피해가 있으면 야단치고 그렇지 않으면 그르려니하고 참아야지요. 의사들도 실력,인간미,사회성 등 전부 다르니까요.

  • 09.08.14 20:07

    아산병원 다 친절한데 의사선상들이 쫌 그렇더군요.... 아산병원이 간이식에 있어 세계최고를 자부한다고 하여.... 저보고 간을 1개 더 가지고 와야 2:1로 수술이 가능하다 했다눈.... 다른 병원에서 1:1로 수술 했으니 이제는 아산병원은 세계최고가 아니군... 의사양반들 정말 의사소통 안돼는 환자와 가족들은 봉으로 알며, 이상한 소릴 하시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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