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정기봉사는 성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90세가 넘으신 할아버님과 80대 할머님 노부부가 거주하시는 가정이었습니다.
짐이 엄청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복지관 선생님과 봉사자분들께서 다 치워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실사 때에는 천정이 있었는데, 봉사 진행을 하기 전에 갑자기 누수가 생겨 천정 뜯어놓으셨더라구요.
짐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습니다. 짐이 있던 공간은 도배지가 떨어지고 곰팡이가 피어있네요.
장판도 벌어지고 울어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브리핑 진행합니다.
브리핑 후 짐을 내리고
장판부터 걷어냅니다.
여기저기 분야별로 철거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도배풀도 섞어주고요
실크벽지도 떼어냅니다.
떼어낸 폐기물은 밖에서 정리를 합니다.
누수가 있었던 방은 외부의 요인으로 판단. 일단 천정은 막아줍니다.
배선기구도 교체하고
도배팀은 밑작업이 계속됩니다.
금이 간 변기는 철거하구요.
이음매에는 테이프를 붙여주고
복지관 선생님과 봉사자들도 계속 도움을 주셨습니다.
변기는 깨진 나머지 부분도 깨끗이 제거합니다.
누수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우수관.
부엌의 천정 합판도 보수를 해 줍니다.
우수관 실리콘을 제거하고 보니, 깨진 우수관을 연장 안하고 실리콘으로 붙여놓았네요.
변기교체가 진행됩니다.
단열재 시공도 시작되었습니다.
옥상의 우수관도 확인 후 우레탄 실리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화장실 변기 옆에는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도배지도 풀칠을 하고 있습니다.
설치된 변기와 안전손잡이
화장실 문에도 안전손잡이 설치.
천정 도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엌의 시트지를 벗겼더니 타일이 떨어져서 보수중입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점심식사 후 벽 도배도 시작합니다.
화장실 등도 교체해 주고 환풍구 커버도 소제해 주었습니다.
우수관은 깨진부분을 소켓으로 커버하여 연장했습니다.
외벽 발수제 시공 중.
보수한 부엌 타일. 타일벽지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차고방이라고 어르신이 안해도 된다고 하신 방인데, 보기가 지저분해서 단열벽지 시공을 합니다.
발수제는 계속 덧칠해주고
깨진 방바닥도 백시멘트로 메워주었습니다.
장판 깔 준비
장판 시공 시작.
창고방은 도배를 계속 합니다.
우수관은 다시 연결하여 마무리하고, 발수제를 계속 칠해줍니다.
거실도 장판 시공.
완료된 방
주방
보일러실도 전등을 교체합니다.
거실 장판 마무리
화장실. 변기와 수건장 그리고 전등을 교체하였고 안전손잡이도 설치했습니다.
완료된 거실.
연장 정리하여 차에 싣고
창고방도 도배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꼼곰히 둘러보고
마무리를 합니다. 신입회원 돕고살자님이 정리 중 이네요.
짐 정리는 복지관에서 다시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잘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5월의 마지막 한 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뚜벅이 첫 봉사날. 집합장소까지 가는게 쉽지 않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