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헤비급 3대 강자였던 노게이라의 부활.
특히 TKO승이라는게 정말 고무적이네요..
존존스 전에서 층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쇼군이 UFC 데뷔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그리핀에게 리벤지를 성공시키면서 다시한번 도약을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앤더슨 실바.
오카미유신이 미들급 랭킹 2,3위권이라고 생각했고,
상성이라는 말에 혹시나 하며 봤는데, 체급을 올리기전에는 답이 없겠네요
미들급에서는 정말 약물 복용한 소넨만이 대안인가요
아무튼 화끈한 경기와 옛 프라이드 팬들에게는 다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던 대회였던것 같습니다.
UFC 초보인 제가 봐도 아무튼 정말 3경기 모두 명경기였네요!!!!!
첫댓글 3경기다 화끈하게 ko(혹은 tko)로 끝나서 멋지더군요. ㅎ
두개 맞췄네요~ ㅋㅋ 쇼군이랑 노게이라 개인적으로 오카미가 잘해줄거라 샐각했는데 앤실 ㄷㄷ 정말 보고있어도 믿을수가없을정도의 기량 ㅠ
노게이라 경기가 예상 외로 끝나버려서 조금 놀랬습니다. 분명 오랜 공백도 있었고 훈련량 자체도 몸 컨디션 때문에 많이 못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전 인터뷰에서도 그라운드로 몰고 간다는 식으로 말했었는데 초반부터 샤웁을 압박하더니 넉아웃 시켜버렸네요.
약물 빨고도 못 이겼는데 소넨도 지금 답 없어요. 현지에서는 댄 핸더슨과의 리매치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쇼군은 그리핀에게 당한 케이지 첫 패배를 제대로 연구하고 대안을 내놨습니다. 그 결과 그리핀이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노게이라는 미어와 다시 붙으려나요? 타격의 정교함을 보강한 모습이네요. 물론 느려지긴 했어도...
앤신~!
약물+실바 옆구리 부상 이었는데도 소넨은 결국 졌습니다,,,오카미 유신이 상성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왔는지(김동현이었던가?)솔직히 격투기를 제대로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것도 스폐셜이 아니라 평범한 오카미가 앤실을 이길수 있다는게 이상한거죠